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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3차 슈퍼로봇대전퍼 로봇 대전α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537
발매일 : 2005년 7월 28일
제작/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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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맵상에서의 이벤트 연출은 보다 화려해졌고, 새로운 참전작의 그래픽은 새로 그렸지만 2차 알파에 등장했던 기체들은 전작의 그래픽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사운드
전작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 스토리
2차 알파에서 5년이 지난 후, 알파 시리즈에서 줄기차게 등장했지만 베일에 가려져있던 바르마 제국이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게 됩니다. 그리고

바르마 제국 최후의 위협에 맞서 지구권에서는 마지막 전투를 시작합니다.

◆ 시스템
전작인 2차 알파에 처음 도입되었던 소대시스템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일일이 구성해야 했던 전작과는 달리 자동으로 편성이 가능한 기능이 삽입되었습니다.

그리고 플스판 알파 이후의 전통인 전투신 온/오프외에도 전투 도중 스킵과 전투신의 빨리 감기 기능이 새로 생겼습니다.

◇ 잡설
이제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슈퍼로봇대전의 넘버링 후속작으로 현재는 슈퍼로봇대전Z가 최신작으로 발매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로봇물에 환장을 하는 편이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로봇대전은 꼭 구입해서 플레이하는 편인데, 전투 템포가 전작보다도 빨라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귀찮은 소대시스템만큼은 좀 제외시켜 줬으면 좋겠는데, Z는 아직 플레이를 해보지 못해서 소대시스템이 삭제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로봇대전 이야기를 할 때마다 말하지만...

제발 마장기신을 좀 리메이크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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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오리지날 제네레이션스 외전(Super Robot War Original Generations Gaiden)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836
발매일 : 2007년 12월 27일
제작/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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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 사운드
전작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 스토리
신서력 188년, 인스펙터 사건과 아인스트 전쟁후 연방정부는 외계 지적 생명체의 침략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 이지스 계획을 더욱 강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또다른 세력이 지구권을 침략오는데...
 
◆ 시스템
전작이었던 OG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전작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특수탄 제작의 경우, 이것을 사용하고 있던 무기가 정해져 있었지만 이번 편에서는 그런 제약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본편 이야기 외에도 스페셜 메뉴가 포함되어 있는데 '셔플 배틀러'와 '프리 배틀'이 그것입니다.

특히나 '셔플배틀러'는 유희왕과 비슷한 카드 게임인데 규칙이 간단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부담없이 즐길 수가 있네요.

'프리 배틀'은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유닛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전투를 즐길수 있는 모드로 플스1용으로 발매되었던 슈퍼 로봇 대전 컴플리트 박스의 대전배틀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가 쉽겠습니다.(이걸 모르시는 분들은... 뭐, 지금 머리속에 생각나는 그런 종류의 것이 맞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잡설
전작인 OG의 발매이후 6개월만에 출시된 OG의 후속작입니다.

후속작인 만큼 스토리는 OG2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전작에서 다뤄지지 않아 아쉬웠던 액셀이나 MX의 주인공인 휴고가 등장해 오리지날의 팬들을 즐겁게 했지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륨이 짧다는 것과 전작을 플레이 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한 사전설명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국내에도 정식발매가 되어 38,000원이라는 비교적 싼 가격이 책정되었지만, 전작이나 다른 최근의 플스2 정발 게임과 마찬가지로 타이틀 표지와 메뉴얼의 한글화를 제외하고는 일본판을 그대로 가져온 탓에 세이브 연동이라던지에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10,000원 이상 싼 일본판을 구입하게 되었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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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오리지날 제네레이션스(Super Robot War Original Generations)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CKA-20097
발매일 : 2007년 7월 6일
제작 : 반프레스토(Banpresto)
발매 : SCEI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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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습니다.

플스2로도 상당히 많은 수의 로봇대전이 발매된 만큼 이제는 그래픽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볼수 있기 때문이죠.

원작이 휴대용 게임기용이었기에 플스2로 이식되면서 당연히 전투신이 전부 새로 그려졌고, 중간 중간 신기체 참전 이벤트나 기타 데모에서 CG 동영상이 삽입되어 있습니다.(전체적인 화질은 깔끔하지만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 사운드
좋습니다.

슈퍼로봇을 플레이하면서 귀에 익숙했던 음악들이 자주 들려오는 것이 로봇대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 스토리
신서력 179년 지구에 대질량의 운석이 세번째로 떨어지고, 그것은 자연물이 아닌 인공물임이 밝혀졌습니다.

연방 정부는 이것을 EOT라 칭하고 특수기관과 연구소를 세워 지적생명체에 의한 지구 침략을 상정합니다. 그리고 인형 기동 병기의 개발에 착수하게 되는데...
 
◆ 시스템
이제까지 발매되었던 플스2용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무기 개조시 전체 개조가 아니라, 선택한 무기 하나만 개조된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좀 불만스럽네요.

그리고 OG와 OG2중에서 아무것이나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OG를 플레이하고 나서 OG2를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데이터 연동이 안된다는 것.)

◇ 잡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정식발매가 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의 이름을 달고 있으면서도 익히 알려져 왔던 슈퍼로봇(과 리얼로봇)은 하나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마치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되었던 마장기신처럼 말이죠.

그러나 소위 오리지날로 불리는 반프레스토 고유 로봇을 정통 슈퍼로봇(과 리얼로봇) 이상으로 좋아하는 팬층도 상당했던 만큼 발매후 인기도 높았고, 또 원래 휴대용 기기에서 2개의 타이틀 발매된 것을 하나의 타이틀로 통합해 리메이크 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OG시리즈도 좋지만, 슈퍼 패미컴판 마장기신도 리메이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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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2차 슈퍼 로봇 대전 α(2nd Super Robot War α)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228
발매일 : 2003년 3월 27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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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격인 임팩트에 비해서 3D맵이 훨씬 보기 편해졌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졌습니다.

전투신도 전부 다 새로 그려졌고, 보기 힘들었던 전작의 전투맵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 사운드
좋습니다.

임팩트에서 바가지로 욕을 들어 먹었던 탓인지 확실히 좋아졌네요.

하지만 여전히 몇몇 곡은 플스1으로 나왔던 알파나 알하 외전에 미치지 못하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스토리
플스1 알파 이후의 스토리로 외전에서 호평을 받았던 캐릭터인 젠가가 본격으로 이야기에 등장하고, 그외에도 쿠스하, 아라드, 아이비스의 이야기들이 독립적으로 전개됩니다.

건담의 스토리를 기본바탕에 깔고 다른 로봇들의 주요 이야기를 믹스하던 전편들과는 달리 오리지날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주도하여 참신하지만, 크로스 오버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좀 아쉬울 듯하네요.
 
◆ 시스템
전체적으로 공격력과 데미지가 높아져서 전투의 템포가 빨라졌습니다.(임팩트에 비하면 플레이 타임이 절반은 줄어든 듯...)
거기다 시리즈 최초로 소대시스템이라는 것이 채택되어 전략성을 높였(다고 제작사에서는 주장합니다.)고, 휴대용 게임기에서 도입되어 호평을 받은 PP시스템을 도입하여 파일럿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키울수 있도록 했습니다.

◇ 잡설
플스2로 발매된 로봇대전 중에서 최악이자 시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임팩트 이후 2번째로 발매된 작품으로 앞에 숫자가 들어가는 정통 시리즈입니다.

임팩트가 워낙에 악평을 받은 탓에 2차 알파는 잘 만든 게임이기도 하지만, 전작으로 인한 반사효과에 힘입어 더욱 팬들을 열광시켰지요.

시스템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도입되어 호평을 받았지만 소대시스템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게임이 너무 복잡해져서 오히려 귀찮아진 부분이었습니다.

그외에는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되었던 EX이후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었고, 또 게임 하나에서 4명의 주인공 이야기를 즐길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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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MX(Super Robot War MX)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345
발매일 : 2004년 5월 27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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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격인 임팩트에 비해서 3D맵이 훨씬 보기 편해졌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졌다.
전투신도 상당한 진전이 있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표현이 늘어났고, 새로 그린 장면도 다수 존재한다.
여전히 맵상에서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있지만, 탑뷰와 쿼터뷰 중 각자에게 맞는 것으로 바꿀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전작까지였다면 삽입 애니메이션 처리로 끝났을 전투중 이벤트가 맵상에서 3d캐릭터들로 표현되도록 바뀌었는데, 이것이 꽤나 참신하다.

◆ 사운드
  좋다.
임팩트에서 바가지로 욕을 들어 먹었던 탓인지 확실히 좋아졌다.

◇ 스토리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라제폰의 스토리가 커다란 줄기로 잡히고 그 안에서 주인공인 휴고와 아쿠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런데, 오리지날 캐릭터와 시나리오의 존재가 극히 미미하고, 특정작품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보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 시스템
  전체적으로 공격력과 데미지가 높아져서 전투의 템포가 빨라졌다.
임팩트에 비하면 플레이 타임이 절반은 줄어든 듯...
그 이외에 특별히 달라진 시스템은 없다.
참, 숙련도는 사라졌다.

◇ 잡설
 플스2로 발매된 3번째 로봇대전.(스크램블 커맨더는 잊자.)
앞에 '제2~'같은 숫자가 붙는 정통 시리즈가 아니라 임팩트에서부터 이어지는 외전격인 작품이다.
위에 말한 것처럼 임팩트에서 문제가 되거나 욕을 들어먹었던 부분들이 많이 보완되어 재미있고 할 만한 게임이 되었다.
임팩트와는 달리 휴대용 게임기에서 리메이크 된 것이 아닌 오리지날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원더스완으로 발매되었던 슈퍼로봇대전 컴팩트3가 발란스 조절을 해서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겠다.(메칸더 V가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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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임팩트(Super Robot War Impact)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104
발매일 : 2002년 3월 28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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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이었던 PS1용 알파와 알파 외전에서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역동적인 전투신이 차세대기의 힘을 빌려 더욱 강화되었고 PS2라는 하드웨어의 성능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도 그래픽이 깔끔하고 화사해졌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최초로 채택(은 아니로구만... DC판 알파가 있었으니...)한 3D맵은 눈이 아플 정도고 높낮이의 구별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시점을 바꿔봐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하기도 했지요.

차라리 PS1판 처럼 쿼터뷰 시점을 채택하는 것이 나았을지도...

◆ 사운드
최악입니다.

역대 로봇대전 중에서 음악으로만 따지면 최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플스1때처럼 새턴이나 DC에 비해 음원표현 기능이 딸려서 그런 것이 아니라 편곡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듣다보면 힘이 빠지는 BGM은 절로 전투신을 보지 않도록 만드네요.

◇ 스토리
아인스트라는 미지의 생명체에 대항해서 싸우는 쿄스케와 엑셀렌의 모험담입니다.(로봇대전은 스토리 자체가 등장 작품들의 믹싱이라서 적기가 뭣하네요.)
 
◆ 시스템
알파외전에서 채택되었던 원호공격과 원호방어가 좀더 체계적으로 발전되었고 하드웨어의 성능을 살려서 합체공격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뿐, 휴대용 기기의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던 합체, 분리 기능이 실행되지 않는 그대로 이식되어 아쉬움을 남겼지요.

◇ 잡설
원더스완으로 발매되었던 작품의 리메이크 작으로 희대의 괴작인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악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외길 시나리오 주제에 무지하게 기네', '로딩이 기네' 하면서 불만을 터뜨렸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치도록 단단한 적들 때문에 치를 떨었지요.

시나리오야 공략집이 없다면 이해할 유저들이 1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국내에서야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기를 풀개조해도 좀체 올라가지 않는 데미지와 거기에 반해 약하기 그지없는 아군의 장갑은 플레이 내내 조마조마하면서도 게임을 지겹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미를 떠나 미치도록 긴 시나리오 역시 플레이하다가 지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입한지 8년만에 최종화를 클리어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클리어 후 숨겨진 스테이지가 나올 줄은...)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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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W(Super Robot War W)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NTR-AS6J-JPN
발매일 : 2007년 3월 1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롬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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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휴대용 게임기로서는 좋다고 말하고 싶지만 NDS의 성능을 생각해 본다면 역시 아쉬운 감이 많습니다.
전작이었던 J와 모션 패턴도 동일하고 전투 연출 역시 GBA와 전혀 차이가 없네요.
그만큼 전작이 뛰어났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성의가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 사운드
전자음으로만 구성되어 음성도 없고, 전작이 발매되었던 하드웨어인 GBA와의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휴대용 기기에 이 이상을 바라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스토리
가족이 운영하는 트레일러(택배) 업체의 드라이버인 카즈마 아디건은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시스템
전형적인 로봇대전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단, 듀얼 스크린을 채용한 기기인 만큼 이제까지 커맨드를 사용해서만 볼 수 있었던 각종 스테이터스나 전투 상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잡설
새로운 작품이 등장하는 재미와 점점 화려해지는 전투 연출만 제외한다면, 게임성에서는 그리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기에 그다지 구매할 가치가 없는 게임이지만 저처럼 로봇이라면 환장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표적인 캐릭터 게임입니다.
제작사에서는 정통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에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런 것보다는 새롭게 참전하는 작품들이 더 이슈가 되는 게임이라는 것이 좀 아쉽다고나 할까요...
뭐, 어차피 시뮬레이션의 전략성보다는 연출과 믹스된 각작품의 스토리를 즐기기 위해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상관 없겠지만 말입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창세기전3 파트2(The War of Genesis3 Part.2)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발매일 : 2000년 12월 22일

제작 : 소프트맥스(Softmax)

발매 : 디지털 에이지(Digital Age)

용량  : CD 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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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마지막 작품.

모바일용 게임이 있긴 합니다만 그냥 넘어가시죠.

중세와 근세 분위기의 판타지 배경이었던 이제까지의 시리즈와는 달리 기계와 과학이 발달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트1의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하지만 분위기 자체는 180도 바뀌었다고 할까요?

이제까지의 시리즈와는 확연하게 달라서 약간의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게임은 역대의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짜임새 있고 탄탄하며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를 자랑하지만 시스템적으로는 불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음성의 처리.

화려한 성우진을 기용한 게임 내에서의 음성처리는 한국 게임 사상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우들의 연기가 기존의 게임들과는 달리 크게 어색하지 않게 게임에 잘 녹아들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역대 게임들에 비해서 그럴뿐 여전히 어색한 부분이 많긴 합니다.

그러나 일본 비디오 게임 쪽에서도 가끔 제기되는 불편입니다만 음성이 스킵이 안됩니다.

가뜩이나 대사와 대사가 이어지는 시간과 대사 진행 속도 자체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스킵이 가능하지 않아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게임의 자랑인 대사 이벤트가 오히려 귀찮고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거기다 음성이 끝나기 전까지는 대화창이 사라지지도 않지요.

이 문제는 소프트맥스의 일본 비디오 게임 진출작인 '마그나 카르타-진홍의 성흔'에서도 일본 게이머들에게 지적받은 문제였습니다.

또 게임 도중이나 이벤트 도중 튕겨버리는 한국게임 전통의 버그도 여전했습니다.

그저 단순히 튕기기만 하면 참을만 하지만 위에 언급한 문제점 때문에 아예 게임을 놓아버리게 만들기도 했지요.

그 덕에 아직 엔딩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유(라고 하기엔 이제 좀)의 전직 시스템을 진화시켰다는 클래스 체인지와 어빌리티 시스템도 위의 문제와 맞물려 사람의 짜증을 유발합니다.

무기의 어택 수치로 인한 능력치의 변화는 전투중에만 확인할 수 있고, 어빌리티 역시 긴 대사후에 나오는 전직 시스템을 통해서만 확인 할 수 있는 불편한 스테이터스 시스템은 정말 좌절스럽지요.

하지만 게임상의 효과 연출이나 캐릭터의 디자인, 이동시 조작감은 등은 역대 최고라고 할 만합니다.

소빠, 정확히는 창세기전 빠인 제가 입대후 첫 휴가때 구입한 이 게임은 마지막 챕터까지 가는데 근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위의 언급한 튕김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미련없이 게임을 접은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위에 열거한 몇 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창세기전이라는 게임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식지 않았고, 소프트 맥스의 다음 게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그나 카르타에 배신당하고 국산 게임시장이 무너지게 되면서 소프트 맥스제의 패키지 게임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말이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창세기전3(The War of Genesis3)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발매일 : 1999년 12월 15일

제작 : 소프트맥스(Softmax)

발매 : 디지탈 에이지(Digital Age)

용량  : CD 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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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시리즈의 통산 5번째 작품이자 창세기전 2의 정식 후속작입니다.

게임은 시반 슈미터, 크림슨 크루세이더, 아포칼립스의 세가지 루트로 나누어지며 각각 살라딘, 버몬트, 크리스티앙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이런 식으로 분기가 갈리는 게임이 대부분 그렇듯 같은 사건의 서로 다른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요.

팬드래건의 왕족이었지만 투르와의 전쟁통에 볼모로 잡혀간 두 형제, 살라딘과 버몬트의 이야기로 게임은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탈출을 시도한 형제는 동생만이 성공하게 되고 형은 실패하여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이 와중에 형이 죽은 것으로 생각한 버몬트는 자신의 힘을 키우며 투르에 대한 적개심을 키워가지요.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두 형제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재회하게 됩니다.

게임은 전통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버그가 여전해서 게임 도중에 튕기는 것은 예사인데다가 이벤트 도중 다운되는 현상도 자주 있었습니다.

또 게임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xp에 최적화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을 실행하면,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이 좋지 않고 대화창의 대사가 검게 나오는 현상도 벌어지네요.

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시로서는 최고의 그래픽(지금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과 전통적인 강점으로 꼽히는 사운드와 스토리는 건재했습니다.

한국 최고의 게임이라는 명칭에 손색없이.

이 게임이 발매 되었을 때는 이미 게임에 흥미가 한껏 줄어든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 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제대하고 우연히 게임을 구하게 되어 플레이를 해 봤는데 역시나 창세기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여러가지 의미로.)

그런 반면 새드 엔딩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저로써는 모순이긴 합니다만 그다지 정감이 가지 않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국가들의 이름이나 간간이 등장하는 마장기들이 아니었다면 창세기전이라는 느낌도 들지 않아서 창세기전의 이름만 빌린 다른 게임이 생각이 들었고요.(대다수의 시리즈 게임들이 그렇듯...)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플러스 - 내 기억 속의 이름(Plus+)

장르 : 연애 시뮬레이션(+ 비주얼 노벨)

발매일 : 2000년 2월 14일

제작 : 아트림 미디어/CDPA(Artlim Media/CDPA)

발매 : 위자드 소프트(Wiazrd Soft)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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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의 종주국인 일본에 뒤지지 않는 게임을 만들겠다며 야심차게 출발한 CDPA에서 첫번째로 제작한 게임입니다.

참 아트림 미디어나 CDPA는 같은 회사입니다.

주인공은 한국 굴지의 재벌가 후계자로 부자라는 이유로 어릴 적에 따돌림을 당하다가 어떤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그의 첫사랑.

하지만 그 만남은 한 번으로 끝나게 되고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 그의 저택으로 첫사랑의 그녀와 똑같이 생긴 여자아이가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게임은 어떤 분이 원화를 맡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로서는 상당히 양질의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미연시 게임은 다른 게임들보다도 더욱 그래픽에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장르의 특성상 캐릭터가 예쁘지 않으면 팔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드물게 풀음성까지 지원되는 게임이기도 하지요.

그러기 위해서 윈도우98을 깔아야 했지만 말입니다.

왠일인지 xp에서는 제대로 소리가 나지 않아서...

공략가능 대상은 3명.

일본게임에 비해서 좀 적은 듯 하지만 캐릭터가 적은 만큼 그에 대한 이야기 설정도 많이 할 수 있고, 로리, 동급생, 누님의 대표 3패턴은 지원하기에 일단은 골라서 먹을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임사쿠'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과 함께 작품이 나올 때마다 욕이란 욕은 죄다 듣고 있지만 꽤나 능력있는 시나리오 작가인 임달영씨의 주도하에 제작된 게임이라서(CDPA가 임달영씨가 만든 회사입니다.) 스토리 라인 자체도 일본의 연애 시뮬레이션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장점은 이것으로 끝.

장점을 깎아먹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버그난무.

국산게임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버그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데 이 게임도 예외가 아니라서 버그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국산게임의 대표적인 버그가 튕김인데 이 게임은 그 정도가 심하지요.

어느 부분에서 튕기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라도 튕기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 언제 튕길지 몰라 항상 조마조마하다면 이해하실런지...

그리고 음성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단조로운 대사들로 인해 게임이 쉽게 지겨워집니다.

한 장소에서는 무조건 한가지 대사 밖에는 하지 않는데 선택할 수 있는 장소도 몇 군데 없어서 들었던 대사를 계속 들어야만 하니 원...

또 시나리오상에서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 급작스럽게 변한다는 것도 좀 불만입니다.

시작에서는 분명히 냉소적이고 나이보다 어른스러운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인데 막상 게임을 해보면 순딩이도 이런 순딩이가 없지요.

정녕 대한민국은 착한 주인공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된 것은 발매일이 훨씬 지난 2000년 12월 경으로 막 자대 배치를 받고 나서였습니다.

전경으로 차출되었던 저는 운좋게 시골 경찰서로 배치를 받았는데 거기에서 대기 기간동안 읽게 된 낡은 게임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지요.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선임 전경이 아마도 게임광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지와 만화책이 널려 있었으니 말이죠.

꽤나 괜찮은 게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전까지 제로 - 흐름의 원에 대한 환상을 가지면서 입대한 시기였기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복무기간 내내 들었다면 약간은 오버일까요?

여하튼 계속 그런 생각을 가지다가 전역 후에 우연히 거의 폐쇄된 개인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이 게임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았고 연락을 해서 게임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방문자 게시물보다 음란 광고 게시물이 더 많고 운영이 1년 넘게 중지된 사이트였기에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한 거래였지만, 운좋게도 정말 게임을 판매하는 사람을 만나서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 역시 재발매판이 존재하는데 사진의 제품이 재발매판이다.
Posted by 여울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