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 그리폰 The Eurasian Conflct(ガングリフォン)
장르 : 3D 슈팅
품번
: T-4502G
발매일 : 1996년 3월 15일
제작 / 발매 : 게임아츠(Game Arts/ゲームアーツ)
용량  : 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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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디언 히어로즈(ガーディアンヒーローズ)
장르 : 격투RPG
품번
: GS-9031
발매일 : 1996년 1월 26일
제작 : 트레져(Treasure/トレジャー)
발매 : 세가 엔터프라이시스(Sega Enterprises)
용량  : 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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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세기 에반게리온 강철의 걸프렌드(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鋼鉄のガールフレンド)
장르 : 어드벤처
품번 : GS-9194
발매일 : 1998년 3월 26일
제작 : 가이낙스(Gainax)
발매 : 세가 엔터프라이시스(Sega Enterprises)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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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피씨용으로 발매되었던 '신세기 에반게리온 강철의 걸프렌드'의 세가새턴용 컨버전 게임입니다.

발매 당시 '키리시마 마나'라는 신캐릭터를 앞세워 대대적인 판촉전을 펼쳤으며 한창 에바가 인기몰이를 하던 시기라 이목을 끄는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발매된 게임은 당시로서는 엄청난 고사양을 요구한대다 전형적인 마우스 클릭 어드벤처였고 게임시스템도 불편하기 그지 없어 대사 스킵 불가, 일직선 진행(마지막에 등장하는 세개의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엔딩이 바뀝니다.), 거기다 세이브와 로드 메뉴는 정해진 파트에서만 가능한 등 유저 편의를 배려한 흔적도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피씨판은 디스크4장의 분량으로 국내에도 한글화되어 발매되기도 하였지만 국내판에서는 마지막 엔딩곡이 삭제되어 있습니다.(마나의 가슴노출 엔딩은 살아 있는데 말이죠.)

이후로 플스판과 새턴판도 발매가 되었는데 플스판은 동화상이 느려지거나 끊기고 로딩시간이 긴 것이 문제였고 반면 새턴판은 이런 문제점은 없었지만 플스판과 함께 마나의 가슴노출 엔딩이 삭제되어 있지요.

다만 게임성은 어떻든 그 세계관이나 캐릭터 자체는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많은 2차 창작물(동인소설, 만화)이 등장하기도 했고 플스2와 PSP로도 2006년과 2009년에 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

하나같이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말이죠.^.^;

게임이라기보다는 디지털 코믹의 성격이 짙은 소프트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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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상과학세계 걸리버 보이(Nouvelle Fanpasia Gulliver Boy)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T-14303G
발매일 : 1996년 3월 22일
제작 : 허드슨 소프트(Hudson Soft)
발매 : 세가 엔터프라이시스(Sega Enterprises)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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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슈퍼패미컴이나 PC엔진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입니다만 그 시기에 나온 새턴용 RPG의 그래픽이 대부분 이 정도였기에 크게 흠잡을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새턴으로서는 양질의 동영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사운드
필드상의 BGM이나 효과음 등은 무난하게 들어줄 정도입니다.
하지만 보스전에서 음악이나 오프닝은 정말 모험을 떠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 스토리
베니스 거상의 아들인 걸리버가 쥬드에게 부친이 살해당하고 자신 역시 노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친구인 에디슨과 함께 도피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도중에 비비라는 요정과 정체불명의 미소녀 미스티를 만나게 되고 다른 동료들도 하나,둘 만나게 되면서 모든 악의 원흉인 쥬드를 쓰러트리기로 결의하게 됩니다..

◆ 시스템
전형적인 일본식 롤플레잉입니다.
당시 새턴 게임으로는 드물게 대화 중 음성도 지원하지만 음성스킵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대화를 시작하면 끝까지 듣고 있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 레벨이 엄청나게 빨리 올라가는 시스템이라서 같은 시간을 플레이해도 다른 게임에 비해서 레벨 노가다를 한다는 느낌은 적게 듭니다.
드래곤 퀘스트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투중 전멸하면 여관에서 부활하게 되는데 가진 돈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중반에 시-라이온호를 얻게 되면 안에 금고가 있기 때문에 도구와 돈을 맡겨 놓을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요.
그리고 엔딩 후에 경험치 2배 모드로 다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만 레벨과 아이템은 계승이 되지 않는 듯 합니다.

◇ 잡설
1995년에 후지TV를 통해서 전 50화의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고 국내에서는 모험왕 걸리버라는 이름으로 MBC에서 방영했습니다만, 고등학교 기숙사에 있던 시기라서 딱 한 편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일본보다 한국에서 인기를 더 많이 끌었다고 하고 원래는 게임 개발이 먼저였다가 중간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슈퍼패미컴과 PC엔진, 세가 새턴의 3종으로 발매되었고 새턴용이 가장 나중에 이식 발매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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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세기 에반게리온(Neon Genesis Evangelion 2nd Impression)
장르 : 어드벤처
품번 : GS-9129
발매일 : 1997년 3월 7일
제작 / 발매 : 세가 엔터프라이시스(Sega Enterprises)
용량  : CD 1매(+ 싱글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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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에 비해서 동영상도 새로 제작된 것이 많고 전투시의 3D폴리곤으로 제작된 에바나 사도의 표현도 당시 상황이나 새턴이라는 게임기 자체의 성능을 생각해 본다면 우수한 편입니다.

◆ 사운드
전작과 비교해서 크게 나아지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수준입니다만 전작과는 달리 오리지날 보컬이 2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마유미와 아스카의 솔로곡)

◇ 스토리
TV판 11사도전 이후의 오리지날 스토리.

◆ 시스템
전형적인 선택지형 일본식 어드벤처입니다.
텍스트는 일체 지원하지 않고 동영상으로만 진행되지요.
그러나 커맨드 선택식의 동영상 전투였던 전작에 비해서, 폴리곤으로 직접 전투를 벌이는 선택식 전투 방식이 변했고 이때의 싱크로율에 따라 스토리 분기가 갈리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을 경우 스타트 버튼을 사용해 동영상의 스킵도 가능합니다.

◇ 잡설
지금은 쓰레기 게임 혹은 B급 게임의 대명사처럼 알려진 '2nd 임프레션' 입니다만 발매 당시에는 꽤나 좋은 평가를 얻었고, 판매량도 38만7천여장에 달해 역대 새턴 게임 판매량 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새턴 최고의 RPG로 꼽히는 그랑디아가 34만여장으로 15위에 랭크 되어 있네요.)
물론 새턴이라는 게임기로만 나왔고 새턴이라는 게임기였기 때문에 가능한 판매량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시로서는 지금처럼 냄비받침 취급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거지요.
이후 다른 기종으로도 크게 인기를 끈 에반게리온 게임이 등장하지 않은 걸 보면 가장 잘 만든 에반게리온 게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아직까지 달성률이 87%밖에 되지 않는데... 이 이상 올릴 방법을 모르겠네요.
마유미 엔딩이나 아스카, 레이 엔딩 모두를 본 것 같은데 말이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신세기 에반게리온(Neon Genesis Evangelion)
장르 : 어드벤처
품번 : GS-9149
발매일 : 1996년 3월 1일
제작 / 발매 : 세가 엔터프라이시스(Sega Enterprises)
용량  : 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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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새턴이라는 게임기 자체가 3D와 동영상 처리가 부족한 탓도 있지만  당시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플스1과 비교했을때 동영상의 화질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게임에 동영상 화질이 뭐 그리 중요한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은...
선택지 이외의 텍스트는 하나도 없이 동영상으로만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 사운드
전통적으로 음성표현에 있어서는 타 기종의 추적을 불허했던 세가와 새턴의 게임인 만큼 게임에 삽입된 BGM음질은 괜찮습니다.
거기다 추가된 오리지날 곡 '기적의 전사 에반게리온'도 좋은 퀄리티의 곡이고요.
다만 동영상 재생시의 대사 음질은 귀에 거슬리는 잡음이 많습니다.

◇ 스토리
TV판 11사도전 이후의 오리지날 스토리.

◆ 시스템
전형적인 선택지형 일본식 어드벤처입니다.
텍스트는 일체 지원하지 않고 동영상으로만 진행되지요.
다만 전투 시스템이 조금 난해한 편인데 익숙하지 않다면 한대도 때리지 못할 정도지만, 반대로 익숙해 진다면 한대도 맞지 않고 전투를 클리어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잡설
1995년에 방영된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한 작품입니다.
당시 발매된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원작 캐릭터 게임이 그러하듯 이 작품 역시 게임성으로 승부를 하기 보다는 원작에 열광하는 팬들의 수집욕에 기대고 있습니다.
게임도 '어드벤쳐'라고는 하지만 다른 선택지형 어드벤쳐보다도 특별히 '본다'라는 느낌이 더 강하기 때문에 '선택형 애니메이션'이라고 보는 것이 적당할 듯 싶습니다.
이후 2004년 플스2용 '신세기 에반게리온2'가 발매되기 전까지는 새턴 / 플스1/ PC로 발매된 모든 게임이 팬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았기에 '에반게리온을 게임화한 것은 모두 쓰레기다'라는 속설을 낳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 속설은 우리나라에서만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일본어를 하지 못하고 게임잡지의 공략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텍스트가 주를 이루는 일본어 어드벤쳐가 인기를 끌기는 힘들고 거기다 이 작품은 텍스트 없이 일본어 풀음성으로만 진행되는 게임이니까요.
거기다 몇 번 되지 않는 전투 시스템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엄청나게 난해한 편이라 얼마되지 않는 팬들이 떨어져 나가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도 플스1에 비해서 확연히 떨어지는 동영상 화질에다가 한번 봤던 장면도 스킵이 되지 않고 클리어 후의 특전이라고는 사운드 테스트에 1곡이 추가되는 것밖에 없지만 드물게 풀음성이 지원이 되고 일본어 청해가 가능하다면 새로운 시나리오의 에반게리온을 즐길 수가 있게 됩니다.
실제 1회 플레이 타임도 전투를 제외한다면 25-30분 정도니 한마디로 게임보다는 비디오CD로써 더 가치가 있다고나 할까요?
이 작품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노가다를 요구할 뿐이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그란디아(Grandia)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T-4507G
발매일 : 1997년 12월 18일
제작 : 게임 아츠(Game Arts)
발매 : ESP(Entertainment Software Publishing)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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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새턴용 게임으로서는 최고의 그래픽입니다.
2d와 3d를 사용해서 제작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조화되어 있네요.
다만 새턴이라는 기기의 특성상 전체적으로 색감이 어두운데다 오프닝이라던지 중간에 삽입된 셀 애니메이션 동영상은 동시기의 플스와 비교했을때 너무 질이 떨어집니다.

◆ 사운드
게임 아츠에서 발매하는 게임들은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보장합니다.
특히나 보컬곡이 명곡으로 평가 받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아쉽게도 그랑디아에서는 루나 시리즈 때와 같은 보컬곡은 찾을 수 없네요.
하지만 게임의 분위기에 맞게 밝고 경쾌한 곡들을 게임 전면에 배치되고 있으며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들이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프닝 음악이 마음에 들었다.

◇ 스토리
모험가를 꿈꾸는 소년 져스틴과 그의 어른스런 소꼽친구 수는 우연한 기회에 모험가로써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둘은 우연히 프로 모험가인 소녀 피나를 도와주게 되고 셋은 의기투합해 새로운 대륙을 향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 시스템
풀3d로 제작되어 있는 이 게임은 360도의 시점 변환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시야각을 이용한 아이템이나 EX던젼(3개)이 존재하고 있으며, 게임이 막힌다 싶을때 시점을 바꿔보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RPG게임이 그러하듯이 여관과 세이브 포인트에서 회복과 게임 저장이 가능한데 특이하게 여관에서 회복을 할 경우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마법은 '마나 에그'라는 것을 통해서 캐릭터에게 4종류의 마법을 습득시킬 수 있으며(파이날 판타지의 마석 시스템과 흡사합니다.) 마법의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마법과 조합되는 마법이 늘어납니다.
조합은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자동으로 습득되고요.

◇ 잡설
루나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아츠가 야심차게 발매했던 게임입니다.
새턴 말기에 등장해서 오랫동안 새턴 소프트 웨어 순위에서 수위를 차지했으며 명작이라 불리는 게임이지만, 높은 이름값에 비해서 판매량은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34만4,554장을 판매했는데 새턴이라는 기기에서 보자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지만 제작사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하네요.
새턴이 시장에서 물러난 후인 99년 6월에 플스1으로 발매되었으나 이미 2년 전에 발매된 게임이었던 탓인지 9만 7,470장이라는 새턴만도 못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그란디아2, 익스트림, 3를 차례로 발매했으나 30만장을 넘긴 작품은 없었습니다.
1년 정도만 일찍 발매되었더라도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을 게임이었지만 다른 새턴용 명작들과 마찬가지로 파판7에 묻혀버린 비운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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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가가가(Segagaga)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HRD-0171
발매일 : 2001년 3월 29일
제작 : 히트 메이커(Hit Maker)
발매 : 세가(Sega)
용량  : G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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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깔끔하다. 도트가 튀는 캐릭터가 보이지만(말 그대로 도트왕자와 도트공주와 도트박사와 도트아가씨들이니...^.^), 오히려 나름대로 향수를 자극한다고나 할까, 일부러 그렇게 만든 티가 난다. 2D라서 그런지 지금 플레이 해봐도 전혀 손색없는 정도의 퀄리티다. 그리고, 게임 중간에 삽입된 씨지나 애니메이션 역시 수준급이다.

◆ 사운드
 왠지 80년대 전자오락실이 생각난다고나 할까? 뿅뿅거리는 듯 한 음악이 게임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DC라는 기계의 수준을 생각해 본다는 약간 부족한 느낌. 하지만, 아키하바라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왠지 중독성이 있고, 세가 게임들의 BGM들을 사용해서 소위 세가'빠'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 스토리
 어느 날, 세가로부터 한 장의 엽서를 받은 세가타로(주인공이다.)가 여주인공(이지만, 존재감이 없다.) 야요이와 함께 세가의 사장이 되어, 라이벌 도그마사에게 독점되어 있는 게임계에서, 세가의 업계 점유율을 100%로 늘릴 사명을 부여받으면서 벌어지는 피와 눈물과 땀의 이야기다.

◆ 시스템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이지만, SRPG는 아니다. 시뮬레이션 파트(개발)와 롤플레잉 파트(동료 구하기)로 나누어져있는데, 롤플레잉 파트는 여타 RPG와 동일하다. 시뮬레이션 파트에서는 롤플레잉 파트에서 얻은 동료(프로그래머)들을 활용해서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여기서는 자금을 투자해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데, 게임업계의 현실을 나름 잘 반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상대방 소프트보다 늦게 발매하거나, 경쟁작이 없더라도 발매일을 넘겨버리면 판매량과 점유율이 줄어든다.) 또, 얻은 게임 디렉터의 종류에 따라서 발매할 수 있는 게임이 달라지는데, 알렉스 키드부터 뭐까지 만들수 있었더라??? 여하튼 세가에서 이제껏 발매한 대부분의 게임을 만들수 있다.(버파는 제작이 불가능하고, 또, 제작한 게임을 플레이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롤플레잉 파트에서의 조작감이 그다지 좋지 않고(아날로그 스틱도 먹히지 않고, 이동시 입력이 미묘하게 어긋난다고나 할까...), 동료를 얻기 위한 전투시에 공격들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패턴이 정해져 있어서, 나중에는 의미없이 버튼만 누르게 된다.

◇ 잡설
 제목 그대로, 세가의,세가에 의한, 세가를 위한 게임. DC말기에 나온 게임이라서 이제까지의 세가를 집대성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업계1위를 제패하지 못한 세가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나 할까... 오프닝 동영상부터가 세가 게임들의 패러디인데다가 게임전반에 각종 패러디가 난무하고 있어서, 세가를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바닥을 구르며 웃을 정도로 재미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세가를 모르거나 좋아하지 않는 게이머에겐 전혀 어필하지 못할 게임이라는 소리다. 말 그대로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할 게임.
 이 게임이 출시할 때 쯤, 세가에서 공식적으로 '하드웨어 사업포기' 선언을 했었던 것 같다.(드림캐스트 사업포기가 아니라, 앞으로도 하드웨어는 만들지 않겠다는 소리였다.)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드림캐스트 사업이 세가의 목을 너무나 조여왔던 상황이었기에 이해는 하지만, 비디오 게임 초창기부터 활약해 왔던 메이커의 사업철수 선언은 왠지 모를 아쉬움이 진했다. 더군다나 게임업계에서는 발군의 센스와 능력으로 히트작을 양산해왔던 세가였으니... 사미와 합병된 지금, 이 게임처럼 새로운 하드웨어를 들고나와 업계 제패를 꿈꾸는 세가를 보기는 요원한 일이겠지...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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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쿠라 대전3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Sakura Wars3 巴里は燃えているか)
장르 : 드라마틱 어드벤쳐
품번 : HDR-0152
발매일 : 2001년 3월 22일
제작 : 오버웍스(Over Works)
발매 : 세가(Sega)
용량  : GD 3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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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캐릭터 디자인이 미묘하게 바뀌었다. 그냥 보면 사쿠라 대전의 캐릭터라고 알 수 있지만, 비교해 놓고 보면 전작들과는 확실히 틀리다. 아마도 이 작품부터 후지시마 쿄스케는 원안만 담당하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에게 넘긴 듯하다. 처음하는 사람들은 상관없지만, 새턴시절부터 해온 사람들이라면 약간은 위화감을 느낄 듯... 그외에 새턴판을 그대로 가져다 쓴 전작들과는 달리 오프님부터 새롭게 만들어진 본 작품은 CG와 셀애니메이션이 적절히 조화되어 시리즈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동영상에서 게임화면으로 넘어가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동영상의 질 역시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DVD게임에 뒤지지 않는다. 전투씬 역시 풀 3D로 제작되어 시점의 변환과 역동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전작에 비해서)

◆ 사운드
 사실 막귀라서 전편과 크게 다른 점은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새턴이나 드림캐스트나 워낙에 음악구현력이 좋은 하드웨어 들이라서 크게 상관은 없고, 드림캐스트의 경우에는 음악구현력만 따졌을때는 뒤에 나온 플레이 스테이션2에 절대 딸리지 않았으니... 게임의 배경이 배경인 만큼 엔카풍의 음악이 많았던 전작들에 비해서, 서양의 춤곡 분위기의 음악이 많지만, 들어보면 역시 사쿠라 대전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다.

◇ 스토리
 전작에서 흑귀회를 물리치고 드디어 중위로 진급한 주인공 오오가미 이치로가 유럽지부의 요청으로, 새롭게 신설되는 파리화격단의 대장으로 배속받아 파리로 건너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파리를 없애려는 괴인들과 그들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파리시라는 새로운 적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 여전히 오오가미의 하렘은 건재하다.(공략캐릭터가 5명으로 역대 최소이기는 하지만...)

◆ 시스템
 새턴에서 리메이크 된 전작들과는 달리 3편은 드림캐스트 오리지날로 만들어졌다. 그 때문인지 새턴판이나 전편과는 다르게 Now lodaing이라는 화면이 한 번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게임 배치에 신경을 많은 쓴 흔적이 보인다. 또 전투에서는 암스(Active & Realtime Machine System)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이 채택되어 암스 게이지의 증감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명령들과 이동거리가 변화하도록 되어있고,(전작들은 일반적인 SRPG의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또 3D로 제작되었기에 전후좌우 이동만 가능했던 전편과는 달리 대각선의 이동역시 가능하다. 적에 대한 공격도 1기의 몸체에 대해서만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공격범위안에 적의 팔이나 다리만 들어와 있었도 공격가능하며, 다수의 적에 대한 공격도 가능하다. 또 이벤트나 대사지에만 영향을 주는 전작과의 데이터 연동도 건재하며, 2회차 플레이부터는 졸개전의 스킵이 가능해서 좀 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오가미 이치로의 칭호시스템도 있어서,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칭호가 흑발의 귀공자로 바뀌면서 엄청난 공격력과 스킬 시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리즈 전통의 미니게임도 건재.

◇ 잡설
 세가를 대표하는 어드벤쳐 게임의 드림캐스트 신작인 만큼 전편보다 월등히 진화된 모습을 보였고, 역시나 재미있었다. 하지만, 출시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것이 아쉽다. 새턴때도 자주한 말이지만, 이 게임이 1년만 더 일찍 발매되었더라면, DC가 그렇게 허망하게 무너지지는 않았을거라 생각된다. 이번 작까지는 PC로도 이식되어 인기를 끌었고, 1편과 마찬가지로 PS2로도 리메이크 되었고, 한글화까지 되어 정식 발매되었지만, 전혀 보정하지 않은 그래픽과 길어진 로딩으로 오히려 DC판보다 못한 게임이 되었다.(마치 DC로 이식된 서풍의 광시곡을 보는 듯한...) 참, 장르인 드라마틱 어드벤쳐는 그냥 자기들이 붙인 제목으로 일반 어드벤쳐와 차이가 없다.(시뮤라마라든지... 자기 맘대로 장르명을 갖다 붙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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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쿠라 대전(Sakura Wars2 君, 死 にたもうことなかれ)
장르 : 드라마틱 어드벤쳐
품번 : HDR-0082
발매일 : 2000년 9월 21일
제작 : 오버웍스(Over Works)
발매 : 세가(Sega)
용량  : GD 3매(+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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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편과 마찬가지...

◆ 사운드
 전편과 마찬가지...

◇ 스토리
 전작에서의 1년 후를 배경으로 해외연수를 갔던 주인공 오오가미 이치로가 다시 제국 화격단의 대장으로 배속받아 제도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새로운 적 흑귀회黑鬼會의 등장과 함께, 볼륨도 2화가 더 늘어났고, 유럽의 화격단 성조(聖組, 참고로 주인공들은 花組)에서 제도로 배속받은 2명의 신 캐릭터가 등장해 오오가미의 하렘이 더욱 늘어난다는 내용이다.

◆ 시스템
 전편과 마찬가지... 1편의 클리어 데이터를 이어서 할 경우(새턴판에서는 클리어 데이터가 있으면 자동으로 읽어들였다.) 처음 마중 이벤트에서 전편에 클리어한 히로인이 등장하고, 게임중의 대사 혹은 선택지가 바뀌며 이벤트가 변화, 생성되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들은 아니다.

◇ 잡설
 히트작인 전편의 인기를 등에 업고 등장한 후속작.(새턴의 경우엔 1편이 50만장 팔렸다.) 모든 면에서 파워업한 후속작으로 전편보다 뛰어난 후속작은 없다는 말을 보기좋게 날려버렸다. 팬의 입장에서 보자면, 좋아하는 작품의 후속작이 나왔으니 좋은 것은 당연하지만, 스토리면에서 보면 나올 필요가 없었다는 느낌이 드는 게임이다. 그저 2명의 신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의의를 둔다고나 할까... 게임을 플레이해봐도 신작이라기 보다는 1편이 계속된다는 느낌이 들어 지루한 감도 있었다. 실제로 플스2로 사쿠라 대전 시리즈가 리메이크 될 때에는 2편을 건너뛰고 바로 3편이 리메이크되어서, 2편은 제작사 측에서도 그다지 높게 평가받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여울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