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본 정 보

제   목

오·리·가·미 ~하늘의 문~

장   르

풀 배틀 메이드 액션

글쓴이

하야시 토모아키

그린이

2C=GALORE~(케로Q)

옮긴이

구자용

펴낸곳

영상출판미디어 노블엔진

펴낸날

2014년 12월 1일 초판발행

가   격

6,500원

비   고

초판한정 책갈피 동봉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 빈유 캐릭터 싫어~

이야기

★★★☆
- 졸지에 20억엔이라는 빚을 져버린 고교생 스즈란. 그 앞에 나타난 마살상회의 이오리는 빚대신 자신의 밑에서 일할 것을 종용한다.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악의 조직 마살상회에서 메이드로 일하게 되는데...

감   상

- 확실히 내가 구세대 사람이기는 한 것 같다. 이 책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걸 보면...

-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가볍게 술술 읽힌다.

- 미스마르카나 마스라오보다는 이 책이 먼저 나왔으면 어떨까 싶다. 이건 뭐 헤살을 당하고 시작하는 셈이니...

- 레이센 내 줘!

총   평

★★★☆
- 라이트노벨의 '라이트'라는 부분을 잘 살린, 재미있는 소설, 범작凡作

잡   담


 하야시 토모아키 월드의 시작점, 오리가미 1권입니다.


 미스마르카 왕국부흥기 1권을 읽을 때만 해도 제가 이 작가의 작품을 사모을 줄은 몰랐네요.^.^


 이 작품의 문장력이 빼어나다거나, 근래의 유행하는 개그나 각종 모에 코드를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당연한게 벌써 10년전 작품이니...)


 하지만 쓸데없이 꼬아놓지 않아서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와 읽기 쉬운 문장, 그러면서도 이야기로서의 재미도 잃지 않은 괜찮은 작품입니다.


 다만, 제가 읽는 책 대부분이 그렇지만, 하렘이라던지 러브코미디의 요소가 약하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에는 힘들다는게 아쉬울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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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요희전기 3 ~물의 공주와 잊지 못한 상처~

장   르

하이브리드 에픽

글쓴이

크레파스

그린이

Mx2J

펴낸곳

영상출판미디어 노블엔진

펴낸날

2014년 10월 1일

가   격

6,800원

비   고

제5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대상 수상작

초판한정 브로마이드, 책갈피 동봉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이야기

★★★
- 이사장인 수희의 동의 없이 화선과 동맹을 맺게 된 수향. 부이사장 평해는 반 화선 시위를 벌이는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화선의 군을 끌어들이고, 수희 역시 월린의 반군을 동원해 실력 행사를 도모한다. 내전상태에 빠져 버린 수향. 그리고 내전의 막바지, 흑록은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감   상

- 설정이나 세계관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정작 이야기는 영 기대치에 못 미친다.

- 지금 보니 妖희가 아니라 曜희네... 그럼 다음 권 제목은 나무의 공주 쯤 되려나?

총   평

★★★
-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소설, 범작凡作

잡   담


 지난 권부터 요희전기라는 제목이 붙어버린 ~의 공주 시리즈 3권입니다.


 이야기가 라이트노벨 답지 않게 어두침침하네요.


 완전히 어두운 내용은 아니지만, 라이트노벨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라이트노벨이라고 해서 가볍게 이야기를 풀어내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국내의 독자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할 것 같네요.


 뭐, 평균적인 성향은 차치하고서라도, 이야기 자체도 그리 몰입도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러브코미디보다 중후한 내용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하고 책을 읽고 있습니다만, 정작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도 하고...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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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백은의 구세기 3

장   르

헤비 배틀 액션

글쓴이

아마노 토케이

그린이

쿠로긴

옮긴이

곽형준

펴낸곳

소미미디어 S노벨

펴낸날

2013년 12월 1일 초판발행

가   격

6,800원

비   고

초판한정 책갈피 동봉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이야기

★★★☆
- 포레스트 급과의 전투후 3개월. 계속 진화하는 XENO의 위협에 혹사당하는 알츠 일행. 그 즈음 쿨라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 범인은 조트 사령관. 조트의 폭주를 막기 위해 요새도시로 향하는 알츠들은 과연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인가?

감   상

- 가만히 생각해보니 반드레드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 마지막에 불타는 전개는 좋았는데, 왜 그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 개인적으로는 러브코미디의 요소가 가미되었으면 어땠을까 싶다...만 왠지 와닿지 않았을 뿐이지, 이야기 자체는 무거운 내용이라...

- 내용은 국내의 흔한 기갑물과 별 차이가 없지만, 문장 구사력이나 글의 짜임새같은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아니, 문장은 번역을 잘 해서 그런가?

- 분명 뒷 이야기가 더 있어야 하는데 급하게 마무리 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총   평

★★★☆

- 잘 쓴 양판소. 범작凡作

잡   담


 이렇게 또 한 권을 읽어냈습니다.


 남은 책은... 이제 9권!!!


 구성이라거나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양판소에 가까운데, 일본에는 이런 이야기가 없는 건지 당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네요.


 확실히 1권만 본다면 잘 썼습니다.(뒤로 갈수록 조금씩 힘이 빠져서 그렇지...)


 다만 수상과는 별개로 인기는 없었던 것인지 3권으로 완결이네요.


 국내에서도 흔한 내용의 작품이라 크게 인기는 없었을 듯 합니다.(벌써 출판된 지 1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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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이단의 마왕과 리버레이터 4

장   르

판타지

글쓴이

임경배

그린이

JJ_1

펴낸곳

시드노벨

펴낸날

2014년 12월 1일

가   격

6,800원

비   고

양판소설가 임경배의 라이트노벨 데뷔작

초판한정 책갈피 동봉, 2중 표지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 표지에만 신경쓴 것 같다. 내부 컬러 일러스트나 흑백 일러스트는 그냥 순정만화 그림체...

이야기

★★★☆
- 그란디오스의 부활로 혼란에 빠지고 내전 상태에 들어간 제국. 그 와중에 소르만 시에서의 일들로 졸지에 성녀가 되어버린 마왕 레이시와 칼스 일행들은 위무를 위해서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의 전장으로 향하는데...

감   상

- 임경배 씨의 글은 이거 밖에 읽어본 적이 없지만, 여전히 라이트노벨이라기보다는 판타지 소설의 냄새가 진하다.

- 마지막의 전개는 충분히 예상했지만, 그래도 그 부분 덕분에 다음 권까지는 사봐야 겠음.

총   평

★★★☆
- 라이트노벨로서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읽을만한 판타지 소설. 일러스트만 취향이었어도... 범작凡作

잡   담


 판소계에서 이름 높은 임경배 씨의 라노벨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라노벨이라기보다는 판소의 느낌이 더 강하네요.

 라이트노벨 부분보다 판타지 부분이 더 재미있으니...


 뭐, 되지도 않는 러브 코미디가 나오는 것보다는 좋지만 말입니다.^.^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번 권만 읽고 팔아버리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다음 권까지는 사봐야 겠네요.


 그리고 예상한대로 주인공은 주인공의 루트를 착실히 밟고 있습니다.^.^


 그래야 팔리니 당연한 것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오히려 더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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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플레임왕국 흥망기

장   르

이세계 소환 판타지

글쓴이

소다 요우

그린이

유겐

옮긴이

조민정

펴낸곳

소미미디어 S노벨

펴낸날

2014년 11월 15일 초판 발행

가   격

7,000원

비   고

초판한정 책갈피, 엽서 동봉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이야기

★★★★

- 출근중 난데없이 이세계로 소환된 주인공. '용사'로 소환되었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능력도 없고, 소환한 쪽 역시 그냥 호기심이었을 뿐... 더군다나 돌아갈 방법도 없는 상태에서 반강제로 재정파탄 직전의 영지로 발령난 주인공. 평범한 은행원 코타는 마왕보다 무서운 '적자'라는 적에게서 벗어날수 있을까?

감   상

- 평범하게 사는 집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공부 잘해서, 평범하게 유명한 대학에 들어가, 평범하게 유명한 은행에 취직한 평범한 주인공... 이게 어딜 봐서 평범한데?

- 과거나 이세계로 환생 혹은 소환되어 영지를 경영하는 소설은 대한민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장르. 하지만 주인공 대부분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위정자의 위치인데 비해서, 아무런 능력없이 일반인 신분으로 소환된 주인공이라는 설정은 나름 색다르다.

- 경제용어가 잔뜩 등장하는데 간단명료한 설명으로 알기 쉽게 해설해 주기 때문에 머리아플 일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서로 접근하는 것은 곤란하다. 어디까지나 수박 겉핥기 식으로 다루는 것 뿐이니까.

총   평

★★★★

- 영지경영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읽어볼 만한 작품. 수작秀作

잡   담


 요즘들어서 S노벨의 책을 자주 구매하게 되네요.


 선발주자들이 인기있는 작품들을 틀어쥐고 있다보니 마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들을 주로 출간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영지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 책은 꽤나 재미있네요.


 얼마나 재미있게 발전해 가는 과정을 묘사하느냐가 영지물의 재미 포인트인데, 주먹구구식 얼렁뚱땅 편의주의적으로 넘기는 부분이 많은 국산 영지물에 비해 전문용어와 적절한 상황묘사로 세세하게 묘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주인공의 입장으로 보아, 현재의 상황에서는 위정자의 위치에 설 일은 없을 것 같고, 그에 따라 국내 독자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영지발전후 정복전!이라는 전개는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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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안녕하세요 2014.12.10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혹시 초판 어디서 사셧나요?아직도 파는곳 잇나요??


기 본 정 보

제   목

이단의 마왕과 리버레이터

장   르

판타지

글쓴이

임경배

그린이

JJ_1

펴낸곳

시드노벨

펴낸날

2014년 6월 1일 초판 발행

가   격

6,800원

비   고

양판작가 임경배의 라이트노벨 데뷔작

초판한정 책갈피 동봉, 2중 표지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취향에 맞지 않음.

이야기

★★★

 교역 도시 소르만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 학교 측은 칼스 일행에게 이 사건을 조사할 것을 명하는데... 하지만 문제는 피의자로 의심되는 공작가의 별장에 잠입하기 위해서 그들이 입어야 할 복장이 메이드복! 과연 메이드복을 걸친 칼스의 운명은...

감   상

 - 점점 라이트노벨의 공식을 따라가고 있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가벼운 듯, 은근히 무거운 설정으로 라이트노벨이라기 보다는 판소에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 오히려 이 편이 어설픈 라노벨화보다는 낫다.

 - 칼스는 여전히 재수 없음.

 - 거유녀를 끼고 있는 그란디오스 황제... 부러워!

총   평

★★★

 그냥 저냥 읽을만 하다. 범작凡作

잡   담

 전편의 감상에서 라이트노벨에 가까워 졌다고 했는데, 조금씩 궤도를 찾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야기가 조금 무거운 느낌인데, 원래 작가의 성향이 썩은내 풀풀 풍긴다고 하니 충분히 가볍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설픈 라노벨화보다는 이쪽이 좀 더 취향에 맞네요.


 다만 이 이상으로 무거워진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 일러스트가 아닌 이유로 하차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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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미스마르카 왕국 부흥기 8

 장   르

 판타지

 글쓴이

 하야시 토모아키

 그린이

 토모조

 옮긴이

 구자용

 펴낸곳

 영상출판미디어 노블엔진

 펴낸날

 2014년 3월 1일

 가   격

 6,500원

 비   고

 초판 한정 책갈피 동봉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밋밋하구나.

 이야기

 ★★★

  미스마르카가 정복당한 지 1년. 웃음을 잃어버린 바보왕자 마히로는 중원에서 유일하게 저항하는 펠그룬의 원정대장으로 임명받아 옛동료에게 혀끝을 겨누게 되는데...

 감   상

 - 전편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인지 별다른 감흥이 없다.

 - 개그가 거의 보이지 않는데 노선을 갈아타기로 한건가...

 평   가

 ★★★

  전편에 비한다면 평이한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야기 중간이라면 읽지 않았을 것이지만, 2부의 시작인 만큼 앞으로의 방향을 유추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다. 범작凡作

 잡   담

 새롭게 시작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작가의 말로는 2부의 시작이라고 하는군요.


 7권을 제외하고는 가볍기 짝이 없었던 1부에 비해 2부의 시작은 전체적으로 개그를 뺀 그나마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합니다.


 술술 읽히는 가벼움이 장점인 글이었는데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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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삼학연의 3 ~적벽에 부는 바람~

장   르

이능계 학원전장물

글쓴이

Neotype

그린이

Natora

펴낸곳

영상노트 노블엔진

펴낸날

2014년 3월 1일

가   격

13.000원

비   고

OST동봉 특별판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로리풍 그림체들보다는 훨씬 좋지만...

이야기

★★★☆


 헌제의 난입으로 의외의 결과를 맞이한 강릉전. 그리고 갑작스러운 교환학생의 등장. 적벽에서 벌어진 왕들의 충돌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가.

감   상

 - 가볍게 뒤통수를 맞았는데... 내가 눈치가 없는 건가?

 - 임충에게서 제로스의 냄새가 난다.

총   평

★★★☆


 그냥 저냥 무난했던 이야기. 분명 잘쓴 글, 취향에 부합하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책에 비해서 이상하게 몰입도가 떨어진다. 범작凡作

잡   담

 여전히 무시무시한 두께를 자랑하는 삼학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되어야 7,000원 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죠.(ost동봉이라 2배가 들었지만...)


 적어도 분량 부분은 다른 라이트노벨들이 본받았으면 합니다.


 무난한 이야기였습니다만, 마지막에 당연히 등장할 인물이 의외의 인물이더군요.


 아니, 그냥 내 머리가 굳은 건가?


 OST는 1번 트랙에 문제가 있어서 교환신청을 했습니다.


 딱히 들을 일은 없겠습니다만, 돈 내고 산 것인 만큼 제대로 된 걸 받아야죠.^.^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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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박스 세트가 정식으로 판매되는데... 일반판은???


며칠전 은하영웅전설 완전판 스페셜 박스세트가 예약판매 된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구입할지 말지 고민중이라고 했었는데요.

아이패드 추첨 이벤트와 별책부록이 탐나기는 했지만, 백수인 상황에서 가격부담이 너무 컸고 또 개인적으로 양장본을 기피하는 편이기에 결국 구입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이후에 양장표지가 아닌 일반판이 낱권 판매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표지 비용이 조금 덜 먹히니 일반판은 가격이 조금이라도 다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고...^.^a

그리고 오늘부터 예약판매가 아닌 정식판매가 되기 시작했는데... 스페셜 박스 세트네요???

물론 출판사에서 일반판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었으니 미리 김칫국을 마신 것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박스세트만 팔아???

일반판은 나오지 않더라도 낱권판매는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당연히 낱권판매가 될거라 생각하고 5권씩 석 달 동안 구입할 생각이었는데..(이것 역시 김칫국...^.^a)

이렇게 박스판만 팔줄 알았더라면 아이패드 추첨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할때 구입했을 거라고!!!(뭐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뭔가 아쉽습니다.T.T

==============================================  2011년 10월 11일 11:54분에 쓴 글  ====================================================

========================================================  이후 내용추가  ===========================================================

오전에 위와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은하영웅전설 완전판의 출판사인 이타카(디앤씨미디어)에 메일로 비양장본에 대한 문의를 해보았지요.

별다른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답변을 받았습니다.

받은 메일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비양장본은 출간예정이 없고, 가격 또한 내려갈 가능성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낱권 판매는 한다고 하니 계획대로 5권씩 구매하는 것은 가능하겠네요.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신 이타카(디앤씨 미디어) 측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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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ayer4.tistory.com BlogIcon 한만훈 2011.10.13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말이 좋아 양장본이죠 겉표지는 두껍기만 하고 몇달만 지나더라도 후줄근하게 떨어 지던 80,90년대의 종합백과사전마냥 찢어지기 일수일테고 접착력도 떨어져서 종이도 우수수 빠질테구요..
    낱권을 사자니 어차피 전권을 다 사게 되면 지금 전권 사는거나 마찬가지 일테구요...
    고민이네요

    • Favicon of https://haedal.tistory.com BlogIcon 여울해달 2011.10.13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대로 결과적으로 쓰는 돈은 똑같겠지요.
      하지만 일시에 20만원 가까운 거금이 나가는 것보다는 체감상 출혈이 덜하지 않겠습니까?

비탈진 음지

소설 2011.08.29 12:02


기 본 정 보

제     목

비탈진 음지

글 쓴 이

조정래

펴 낸 곳

해냄

펴 낸 날

2011년 8월 15일

가     격

12,800원


 이 책은 조정래 작가가 1973년 중편으로 출간했던 비탈진 음지를 장편으로 개작하여 올해 재출간 한 작품입니다. 장편 개작이라고 해도 원작인 중편을 읽어본 적이 없으니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이야기는 칼장수 복천영감이 칼을 갈라고 소리치면서 시작됩니다. 60년대 급격한 산업화의 바람, 그 이전에 지독한 가난속에서 시골에서 살 길이 막막하던 복천영감은 아무런 계획도 없이 자식들을 데리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지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에 흔히 등장하는 것처럼 예나 지금이나 도시라는 공간은 어수룩한 시골사람들에게 결코 녹록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어쨌든지간에 돈을 많이 벌수 있을 거라는 근거없는 희망만을 가지고 상경한 복천영감의 기대는 순식간에 산산조각나지요. 그가 제대로 배우지 못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힘들고 벌이가 시원찮은 막노동일들, 그것마저도 이미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들의 텃세 속에 제대로 발붙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을 바라보는 어린 자식들 때문에라도 버티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리고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천영감과 그의 자식들은 도시의 음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우중충한 잿빛. 조정래 작가의 글을 한 가지 색깔로 표현하자면 아마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가 읽은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봐야 이 책과 바로 전에 출판된 중편집 상실의 풍경이 고작이니 빙산의 일각만 보고 섣부르게 판단한 것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왠지는 작가의 다른 작품도 잿빛의 강도가 이 책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작인 상실의 풍경도 그랬지만, 벌써 40년전에 발표되었던 글이 지금에도 그대로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섬뜩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지금도 남녀노소를 막론한 사람들은 40년전 복천영감과 같은 이유로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나 서울로,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그 인접 지역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기가 힘든 현실 때문이지요. 그렇게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소위 '제대로 된 직장'들은 산업 기반이 취약한 지방을 떠나 서울로 집중되고, 지방의 사람들 역시 다시 서울로 향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많은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만큼 대도시, 정확히는 서울이라는 공간은 자신의 능력여하에 따라 많은 기회를 잡고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득 자리잡고 있고, 복천영감처럼 그 기대하나만으로 서울로 항하고 있지요. 하지만 그런 눈에 보이는 양지의 이면에는 그것보다 몇배나 더 넓은 음지가 자리잡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양지를 꿈꾸지만 음지에서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 현실이 40년전의 상황과 판에 박은 듯이 똑같다는 것은 그간 우리의 사회가 외형적인 성장에만 치중했고, 정작 그 성장의 혜택을 누려야 할 사람들을 돌아보지 못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지금도 작가가 바라보았던 음지는 햇빛에 의해 걷혀지기는 커녕 오히려 점점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모순적이게도 태양이 빛나고 있는한 음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음지를 최소한으로 줄이기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네요.

 과연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는, 비탈진 음지처럼 능력없는 자는 당연히 도태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능력없는 자라 할지라도 보듬고 갈수 있는 양지바른 세상이 과연 우리 앞에 펼쳐질 날이 올까요?

 추신 : 다 좋은데 택배가 왔으면 연락을 해야 될거 아냐! 아무런 연락도 없이 우편함에 책을 넣어두고 가다니 살다 살다 이런 경험은 처음... KGB택배, 니들 그러지 마라.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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