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봉된 만화책은 빠져 있습니다.


제목 : 제로 - 흐름의 원(Zero)

장르 : 어드벤처

발매일 : 2000년 12월 15일

제작 : 아트림 미디어(Artlim Media)

발매 : 이소프넷(eSofnet)

용량  : CD 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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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내 기억속의 이름'으로 게이머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렸던 아트림 미디어의 제2작이자 대표작입니다.

원소스 멀티유즈를 표방하며 게임을 시작으로 만화와 소설로도 동시 발매된 게임으로 당시에 꽤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잡지였던 뉴타입 한국판에 몇달간 광고와 함께 관련 코너가 마련되었고 방대하고 매력적인 게임의 설정은 발매 직전까지 사람들의 기대를 최대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발매된 게임은 흥행에 완전히 실패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잡지를 통해서 몇 달간 그렇게 자랑하던 애니메이션 전투신의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 게이머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고 또 굳이 전투를 하지 않아도 제1장을 클리어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은 대부분의 게이머가 지겹고 재미없는 전투를 치르지 않는 길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플레이 해왔다면 3장에서 완전히 개피보게 되는 시스템이라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하는 게이머가 속출했고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한번 더 하느니 그냥 안하겠다'며 손에서 놓아 버렸습니다.

거기다 XP에서 실행할때는 튕겨져 버리는 버그도 가지고 있어서 나중에라도 다시 플레이 해보려는 사람의 의욕을 완전히 꺾어 놓았지요.

이 게임을 해본 대부분의 평은 '시나리오는 괜찮지만, 그것 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이런 평가는 후속작에도 계속 이어져 앞서 밝힌대로 일본에서까지 같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막 훈련소를 마치고 전투경찰로 배치받았을 때 발매된 게임이라서 당시에 즐기지는 못했습니다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전역후에 한정판을 옥션도 개인장터도 아닌 정식 쇼핑몰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정판이 딱 3,000장만 발매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지요.

발매 초기에 입소문을 탄 까닭인지 3,000장도 팔리지 않았다는 소리지요.

한번이라도 플레이 해보면 그럴만 하다고 고개를 끄덕이시는 분이 대부분이지만요.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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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카드 잼 - 정령석의 구애(Scarred Gem)

장르 : 연애 시뮬레이션

발매일 : 2001년 11월 21일

제작 : 아트림 미디어(Artlim Media)

발매 : 이소프넷(eSofnet)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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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로라는 게임으로 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아트림 미디어의 제3작입니다.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은 캐릭터 디자인과 소설가 임달영씨의 시나리오, 그리고 호화 성우진이 한데 엮여 꽤나 괜찮은 물건을 완성했습니다.

거기다 13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공략 대상 캐릭터들을 준비해서 어떤 남자가 플레이해도 자신의 취향에 부합하는 여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당시로서는 엄청난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일반적인 연애 시뮬레이션의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만 스카드 잼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정령과 정령석의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령은 게임내에서 플레이어가 도중에 헤매지 않도록 각종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정령석의 경우에는 플레이어와 인연이 있는 캐릭터가 맵상에 있을 경우에 빛을 발하거나 해서 위치와 행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각인(선악)시스템이라는 것도 탑재하고 있는데 플레이어의 행동이 선하냐 악하냐에 따라서 관련되는 캐릭터가 변하는 것으로 당시로서는, 아니 지금의 미연시 게임을 봐도 상당히 독특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몇가지 특징을 제외하고는 당시에 난무하던 일본제 연애시뮬레이션 게임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산 게임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특별히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아트림 미디어는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옮기게 됩니다.

불법복제가 본격화 되기 시작하던 시기라 판매량의 급감도 한 원인이 되었을 것이고 국내에서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의 인기가 크지 않았던 것도 원인이었던 듯 합니다.

사실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면 국내에서는 소수의 하는 사람만 하는 장르였던 데다가 일본 게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마지막에는 반드시 섹스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던 시기였기에 라이트 유저와 코어 유저 둘다를 잡지 못했지요.

일본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3편의 게임을 더 발매했으나 '스토리는 괜찮으나 나머지는 별볼일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조용히 수면아래로 가라 앉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트림 미디어의 게임을 전부 가지고 있기에 차기작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라이트 노벨과 만화 시나리오에 올인하고 있는 아트림의 사장 임달영씨의 행보로 보아 앞으로도 아트림 미디어의 게임을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 일듯 싶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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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2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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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1.05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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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01.31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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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haedal.tistory.com BlogIcon 여울해달 2018.03.01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확인이 늦었습니다.
      조만간 본가에 갈 일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긴 하겠습니다만, 기대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기대가 있으면 실망도 크고, 무엇보다 게임보관 상태가 열악해서 CD롬에서 읽힌다는 보장이 없습니다.^.^a

  4. 2018.03.02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18.03.15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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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haedal.tistory.com BlogIcon 여울해달 2018.03.20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확인이 늦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아직 본가에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4월 중순은 되어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댓글을 보니 얼마나 간절하신지 느껴지네요. 제 게임이 인식 가능한 상태였으면 좋겠네요.^^a

  6. 2018.03.24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2018.04.07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18.04.13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2018.04.13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2018.04.27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2018.06.22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관련 기사 주소 : https://www.khgames.co.kr/khgkorea/kspecial/news_c.html?code=inews&idx=10658

한때 국내 최고의 패키지 게임 제작사였던 소프트맥스에서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창세기전'을 온라인 게임으로 낸답니다.

2011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창세기전2가 리메이트 되기를 바라고 있어서 좀 아쉽네요.

그나저나, 그동안 루머니 어쩌니 하며 창세기전의 리메이크 혹은 신작 제작을 부정해 왔던 소프트맥스에서 창세기전의 이름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보니, 회사가 많이 어렵나 봅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이거 망하면 그날이 소프트맥스가 문닫는 날이겠군요.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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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상과학세계 걸리버 보이(Nouvelle Fanpasia Gulliver Boy)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T-14303G
발매일 : 1996년 3월 22일
제작 : 허드슨 소프트(Hudson Soft)
발매 : 세가 엔터프라이시스(Sega Enterprises)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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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슈퍼패미컴이나 PC엔진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입니다만 그 시기에 나온 새턴용 RPG의 그래픽이 대부분 이 정도였기에 크게 흠잡을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새턴으로서는 양질의 동영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사운드
필드상의 BGM이나 효과음 등은 무난하게 들어줄 정도입니다.
하지만 보스전에서 음악이나 오프닝은 정말 모험을 떠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 스토리
베니스 거상의 아들인 걸리버가 쥬드에게 부친이 살해당하고 자신 역시 노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친구인 에디슨과 함께 도피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도중에 비비라는 요정과 정체불명의 미소녀 미스티를 만나게 되고 다른 동료들도 하나,둘 만나게 되면서 모든 악의 원흉인 쥬드를 쓰러트리기로 결의하게 됩니다..

◆ 시스템
전형적인 일본식 롤플레잉입니다.
당시 새턴 게임으로는 드물게 대화 중 음성도 지원하지만 음성스킵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대화를 시작하면 끝까지 듣고 있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 레벨이 엄청나게 빨리 올라가는 시스템이라서 같은 시간을 플레이해도 다른 게임에 비해서 레벨 노가다를 한다는 느낌은 적게 듭니다.
드래곤 퀘스트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투중 전멸하면 여관에서 부활하게 되는데 가진 돈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중반에 시-라이온호를 얻게 되면 안에 금고가 있기 때문에 도구와 돈을 맡겨 놓을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요.
그리고 엔딩 후에 경험치 2배 모드로 다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만 레벨과 아이템은 계승이 되지 않는 듯 합니다.

◇ 잡설
1995년에 후지TV를 통해서 전 50화의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고 국내에서는 모험왕 걸리버라는 이름으로 MBC에서 방영했습니다만, 고등학교 기숙사에 있던 시기라서 딱 한 편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일본보다 한국에서 인기를 더 많이 끌었다고 하고 원래는 게임 개발이 먼저였다가 중간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슈퍼패미컴과 PC엔진, 세가 새턴의 3종으로 발매되었고 새턴용이 가장 나중에 이식 발매된 작품입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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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세기 에반게리온(Neon Genesis Evangelion 2nd Impression)
장르 : 어드벤처
품번 : GS-9129
발매일 : 1997년 3월 7일
제작 / 발매 : 세가 엔터프라이시스(Sega Enterprises)
용량  : CD 1매(+ 싱글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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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에 비해서 동영상도 새로 제작된 것이 많고 전투시의 3D폴리곤으로 제작된 에바나 사도의 표현도 당시 상황이나 새턴이라는 게임기 자체의 성능을 생각해 본다면 우수한 편입니다.

◆ 사운드
전작과 비교해서 크게 나아지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수준입니다만 전작과는 달리 오리지날 보컬이 2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마유미와 아스카의 솔로곡)

◇ 스토리
TV판 11사도전 이후의 오리지날 스토리.

◆ 시스템
전형적인 선택지형 일본식 어드벤처입니다.
텍스트는 일체 지원하지 않고 동영상으로만 진행되지요.
그러나 커맨드 선택식의 동영상 전투였던 전작에 비해서, 폴리곤으로 직접 전투를 벌이는 선택식 전투 방식이 변했고 이때의 싱크로율에 따라 스토리 분기가 갈리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을 경우 스타트 버튼을 사용해 동영상의 스킵도 가능합니다.

◇ 잡설
지금은 쓰레기 게임 혹은 B급 게임의 대명사처럼 알려진 '2nd 임프레션' 입니다만 발매 당시에는 꽤나 좋은 평가를 얻었고, 판매량도 38만7천여장에 달해 역대 새턴 게임 판매량 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새턴 최고의 RPG로 꼽히는 그랑디아가 34만여장으로 15위에 랭크 되어 있네요.)
물론 새턴이라는 게임기로만 나왔고 새턴이라는 게임기였기 때문에 가능한 판매량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시로서는 지금처럼 냄비받침 취급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거지요.
이후 다른 기종으로도 크게 인기를 끈 에반게리온 게임이 등장하지 않은 걸 보면 가장 잘 만든 에반게리온 게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아직까지 달성률이 87%밖에 되지 않는데... 이 이상 올릴 방법을 모르겠네요.
마유미 엔딩이나 아스카, 레이 엔딩 모두를 본 것 같은데 말이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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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세기 에반게리온(Neon Genesis Evangelion)
장르 : 어드벤처
품번 : GS-9149
발매일 : 1996년 3월 1일
제작 / 발매 : 세가 엔터프라이시스(Sega Enterprises)
용량  : 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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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새턴이라는 게임기 자체가 3D와 동영상 처리가 부족한 탓도 있지만  당시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플스1과 비교했을때 동영상의 화질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게임에 동영상 화질이 뭐 그리 중요한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은...
선택지 이외의 텍스트는 하나도 없이 동영상으로만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 사운드
전통적으로 음성표현에 있어서는 타 기종의 추적을 불허했던 세가와 새턴의 게임인 만큼 게임에 삽입된 BGM음질은 괜찮습니다.
거기다 추가된 오리지날 곡 '기적의 전사 에반게리온'도 좋은 퀄리티의 곡이고요.
다만 동영상 재생시의 대사 음질은 귀에 거슬리는 잡음이 많습니다.

◇ 스토리
TV판 11사도전 이후의 오리지날 스토리.

◆ 시스템
전형적인 선택지형 일본식 어드벤처입니다.
텍스트는 일체 지원하지 않고 동영상으로만 진행되지요.
다만 전투 시스템이 조금 난해한 편인데 익숙하지 않다면 한대도 때리지 못할 정도지만, 반대로 익숙해 진다면 한대도 맞지 않고 전투를 클리어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잡설
1995년에 방영된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한 작품입니다.
당시 발매된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원작 캐릭터 게임이 그러하듯 이 작품 역시 게임성으로 승부를 하기 보다는 원작에 열광하는 팬들의 수집욕에 기대고 있습니다.
게임도 '어드벤쳐'라고는 하지만 다른 선택지형 어드벤쳐보다도 특별히 '본다'라는 느낌이 더 강하기 때문에 '선택형 애니메이션'이라고 보는 것이 적당할 듯 싶습니다.
이후 2004년 플스2용 '신세기 에반게리온2'가 발매되기 전까지는 새턴 / 플스1/ PC로 발매된 모든 게임이 팬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았기에 '에반게리온을 게임화한 것은 모두 쓰레기다'라는 속설을 낳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 속설은 우리나라에서만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일본어를 하지 못하고 게임잡지의 공략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텍스트가 주를 이루는 일본어 어드벤쳐가 인기를 끌기는 힘들고 거기다 이 작품은 텍스트 없이 일본어 풀음성으로만 진행되는 게임이니까요.
거기다 몇 번 되지 않는 전투 시스템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엄청나게 난해한 편이라 얼마되지 않는 팬들이 떨어져 나가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도 플스1에 비해서 확연히 떨어지는 동영상 화질에다가 한번 봤던 장면도 스킵이 되지 않고 클리어 후의 특전이라고는 사운드 테스트에 1곡이 추가되는 것밖에 없지만 드물게 풀음성이 지원이 되고 일본어 청해가 가능하다면 새로운 시나리오의 에반게리온을 즐길 수가 있게 됩니다.
실제 1회 플레이 타임도 전투를 제외한다면 25-30분 정도니 한마디로 게임보다는 비디오CD로써 더 가치가 있다고나 할까요?
이 작품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노가다를 요구할 뿐이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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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H-7500

8MB메모리카드, 1MB메모리카드, 비디오CD 재생카드


◇ 발매일 : 1994년 12월 3일

◆ 제작사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ony Computer Entertainment)

◇ 제원
- 주기억장치 : MIPS R3000A(33.8688MHZ)
- 그래픽엔진 : GTE(Geometric Transfer Engine, 초당 최대 150만 폴리곤 처리, 초당 최대 36만 폴리곤 표시)
- 동영상재생 : MDEC
- 사운드 : SPU
- 메인메모리 : 2메가바이트
- 비디오메모리 : 1메가바이트
- CD롬 : 배속씨디롬

◆ 일본출하 : 2159만대(PS ONE 419만대 포함)

◇ 세계출하 : 1억대(2004년 5월 18일, PS ONE 포함)

◆ 바리에이션
- SCPH-1000 : 1994년 12월 3일, 39,800엔, AV케이블과 S단자 동봉
- SCPH-3000 : 1995년 7월 21일, 29,800엔, S단자 제외
- SCPH-3500 : 1996년 3월 28일, 24,800엔
- SCPH-5000 : 1996년 6월 22일, 19,800엔
- SCPH-5500 : 1996년 11월 15일, 가격 상동, 비디오단자(RCA규격)제외
- SCPH-7000 : 1997년 11월 13일, 18,000엔, 듀얼쇼크 동봉
- SCPH-7500 : 1998년 12월 1일, 15,000엔 
- SCPH-9000 : 1999년 5월 28일, 가격 상동, 패러렐 입출력 단자 제외
- SCPH-100(통칭 PS ONE) : 2000년 7월 7일, 15,000엔(2001년 9월 12일 9,900엔, 2002년 5월 16일 오픈 프라이스), 대한민국 정식발매

이상 출처 : 위키피디아 재팬

◇ 잡설

게임업계의 지배자였던 닌텐도와 2인자 세가를 짓밟고, 업계 경험이 전무했던 가전업체 소니를 지금까지 1인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하드웨어다.

95-96년까지 경쟁기종이었던 세가 새턴에 비교하면, 3D처리엔진의 포함과 동영상 재생의 우수성 등을 장점으로 들수 있겠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소위 '대작' RPG가 있느냐 없느냐였다.

RPG 때문에 닌텐도에 밀렸던 세가는 역시 RPG 때문에 소니에 밀려버렸다.(뭐 이것말고도 세가의 문제점은 많았지만...)

판매대수 만큼이나 발매 소프트 양도 엄청나고, 거기에 비례해 양질의 게임도 많다.(수준미달의 게임도 많고...)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는 RPG(시뮬레이션, 어드벤쳐등) 200장, 액션(슈팅, 스포츠 등) 100장 정도, 주변기기로 듀얼쇼크 2개, 메모리 카드3개(대만산, 1개는 8메가), av케이블 2개, S단자 케이블 1개, 대만산 비디오 씨디 재생카드1개를 가지고 있다.

집에서는 아직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는데(SCPH-7500) 다른 사람들이 전부 '플스2, 플스2'라고 열광하던 시기에 오히려 더 많이 재미있게 즐겼고, 얼마전에는 S단자까지 구해서 예전 게임들을 새로운 느낌으로 즐기고 있는 중이다.(현재 플레이중인 게임은 아크 더 래드2와 드래곤 나이츠 글로리어스)

다만, 이제는 렌즈의 수명이 다한 것인지 가끔씩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게임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포켓 스테이션을 아직 구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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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의 저작권은 해당 제작사에 있습니다. ※
※ 사진의 불펌을 금지합니다. ※


제목
: 여신전생 페르소나3 FES(Persona3 FES)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SCKA-20109
발매일 : 2007년 8월 17일
제작 : 아틀라스(Atlus)
발매 : SCEK(Sony Computer Entertainment Korea)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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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버지의 생신 선물을 사러 이마트에 갔다가 업어온 녀석입니다.

페르소나3 FES 빅히트판이 있길래 가격을 보려고 집어 들었는데 맨 뒤에 이 녀석이 있지 뭡니까?

옥션이나 루리웹 같은 곳에서 중고품을 40,000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하는 것에 비한다면 빅히트판보다 불과 1,800원 더 비쌀뿐...(24,800원)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이 있다면 버그 수정판이 아닐지도 모를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같이 판매하던 빅히트판과 모든 것(케이스 뒷면의 제품사양과 정보)이 똑같은 걸 보니 문제는 없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없어야 합니다!!!)

이 제품은 과거 판매되었던 빅히트판의 기본이 되는 통상판으로 본편과 FES가 한 게임에 들어있는 버전입니다.

어펜드판은 FES만 들어있는 제품으로 페르소나3의 DVD가 있어야 구동이 가능하지요.

역시나 버그가 있었습니다만, 어펜드판은 버그 수정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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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부터 RF, AV, S, 콤포넌트 케이블


(RF케이블)


(AV케이블)


(S-Video케이블)


(컴퍼넌트케이블)


TV : 알파스캔 팜므 TLED 24 HDTV
카메라 : 보급형 올림푸스 FE-160
조건 : 접사○, 플래시×
타이틀 : 페르소나4

눈으로 봤을 때는 케이블 간의 차이가 확연한데 막상 사진으로 찍고보니 그다지 차이가 큰 것 같지 않아 보이네요.

명도는 AV보다 RF가 훨씬 높아서 사진만 보자면 RF쪽이 훨씬 좋은것처럼 보이지만, AV에 비해서 화질에서는 잡티와 잡음이 많은데다 음질도 확연히 떨어지네요.

S단자의 경우에는 음질은 AV와 별 차이가 없으나 화질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보였습니다.

명도도 RF이상으로 높아지지만 잡티같은 것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고 채도도 AV보다 훨씬 좋아지며 선명도 역시 높아서 2D게임, 특히 RPG나 시뮬레이션 게임에서의 문자 가독성이 높아지네요.

다른 장르의 게임에서도 화질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컴퍼넌트 케이블의 경우에는 최고의 화질을 보여 주었네요.

음성입력은 AV나 S-Video와 같은 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화질의 경우에는 네가지 케이블 중에서 최고의 명도와 채도, 선명도를 보였는데 S-Video와 비교해서도 더욱 높아진 화질과 문자 가독성을 자랑했습니다.

이때까지 '컴퍼넌트 케이블을 한번이라도 사용해서 게임을 했다면 AV케이블을 사용한 게임은 다시는 할 수 없다.'라는 말을 주변기기를 팔아먹기 위한 소리쯤으로만 취급했는데 우연히 값싼 컴퍼넌트 케이블을 구입하게되어 사용한 결과...

정말 틀린 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안경을 쓰다가 안쓰는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

여하튼 앞으로 일반AV케이블로는 게임을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참, 플스1과는 대부분의 케이블이 호환이 되지만 컴퍼넌트 케이블은 플스1과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2011. 2. 17 내용갱신)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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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uperwoong 2010.07.04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우연히 님의 포스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LCD모니터에 플2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중인데, 컴포지트(av)단자로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s-video 케이블을 구매하려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이 빌어먹을 소니는 일반 s-video케이블을 쓸수
    없도록 만들어놨네요. 님이 가지고 계신 저 케이블 어디서 얼마에 구매하셨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괜찮으시다면 메일 부탁드리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haedal.tistory.com BlogIcon 여울해달 2010.07.05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도 판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옥션에서 구매한 중국산 제품입니다.^.^
      그나저나 슈퍼웅님의 블로그에 댓글로 달려고 했습니다만, 링크가 안되네요.^.^;;;

  2. 질문 2011.06.23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컴포넌트 케이블요 소니전용 케이블인가요 아니면 그냥 싼 벌크컴퍼넌트 케이블인가요?
    소니정품컨퍼넌트 케이블이랑 벌크컴퍼넌트 케이블 화질 차이 나나요? 벌크가 싸서 살려고하는데....

상단부터 RF, AV, S


(RF케이블)


(AV케이블)


(SAV케이블)


TV : 알파스캔 팜므 TLED 24 HDTV
카메라 : 보급형 올림푸스 FE-160
조건 : 접사○, 플래시×
타이틀 : 판도라맥스 시리즈 Vol.1 드래곤 나이츠 글로리어스

육안으로는 케이블 간의 화질 차이가 확연하지만, 사진으로 찍고보니 그다지 차이가 큰 것 같지 않아 보이네요.

명도는 AV보다 RF가 훨씬 높아서 사진으로만 보자면 RF쪽이 훨씬 좋은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AV에 비해서 화면에 잡티와 지글거림이 많고 음질도 확연히 떨어집니다.

S단자의 경우에는 음질은 AV와 별 차이가 없으나 화질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보였습니다.

명도도 RF이상으로 높아지지만 잡티같은 것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고 채도와 선명도 역시 높아져서 2D게임, 특히 RPG나 시뮬레이션 게임에서의 문자 가독성이 높아지네요.

다른 장르의 게임에서도 확연한 화질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뭐 지금까지 플스1을 즐기는 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플스1이 현역으로 뛰고 있고 S-Video 단자를 지원하는 TV를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은 케이블을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 플스1 전용 S-Video케이블은 요즘에 판매하지 않고 있지만 플스2 전용 S-Video케이블은 플스1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2011. 2. 17일 내용갱신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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