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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The Root~

소설 2008.07.28 17:45


◆ 작가 : 임달영

◇ 분량 : 전 1 권(完)

◆ 가격 : 권당 8,000원

◇ 출판사 : 이소프넷(eSofnet)

◆ 출판일 : 2000년 10월 15일(초판 1쇄)

◇ 잡설
현재 만화 제로, 마이언 전기, 언밸런스X2, 흑신, 불꽃의 인페르노, 프리징의 스토리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임사쿠'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도 유명한 임달영씨의 5번째 소설 작품입니다.

당시 임달영씨는 아트림 미디어라는 회사를 설립, 게임, 소설, 만화의 원소스 멀티유즈 작품을 선보이는 제로 프로젝트라는 것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일환중 하나로 나온 것이며 따로 서점 판매는 되지 않았고 한정판의 부록으로만 판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결국엔 한정판을 구입했다는 말이죠. 그나저나 판매가가 적혀있는 걸 보니 서점에서 판매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라기보다는 솔직히 말하면 아직 10페이지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활자중독까지는 아니지만 책을 엄청 좋아하는 부류에 속하는 제가 사놓은 책을 읽지 않는 경우는 몇 번되지 않았는데 그 첫번째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이런 류의 소설을 읽으면서 즐거워하기에는 현실을 너무 많이 아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고...(군을 제대하고 사회생활을 하다가 이 책을 접했으니...)

그 다음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을 건드리고 있기 때문인데 바로 가족애 범위를 넘어선 가족간의 사랑이랄까...

근친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너무 컸기때문입다.

뭐 이야기의 전체적인 맥락을 알고 있다면 어느 정도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거부감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고 재미있어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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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누이들

소설 2008.07.23 19:27


기 본 정 보

제     목

강철의 누이들

글 쓴 이

윤민혁

펴 낸 곳

북두~조은세상~

펴 낸 날

2005년 7월 4일

가     격

각 권 8,000원

비     고

판매완료~♪


 바라쿠다, 한제국 건국사, 2차 한국전쟁, 임진왜란(공저) 등의 밀리터리 혹은 대체역사 소설만을 집필했던 윤민혁 작가가 판타지를 표방하며 쓴 작품입니다.

 판타지라는 장르에 걸맞게 엘프와 드워프, 드래곤이 등장하지만... 실상은 판타지의 탈을 쓴 밀리터리 소설이네요.

 이야기는 고교생인 주인공 한얼이 기갑장교이자 다른 차원의 전쟁 영웅인 아버지의 뒤를 따라 현 시대의 독일어와 흡사한 언어를 사용하는 판타지 세상으로 넘어가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설정이 꽤나 재미있습니다. 남녀의 성비가 1:32(맞나?)라는, 남자라면 쌍수를 들어 환영할 환경인데다 그곳의 특수한 사정상 근친도 별 상관없다는, 마치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보는 듯한 엄청난 설정!!!(그렇다고 해서 제가 근친이라는 내용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부분에 불타오르는 인간들이 있긴 하지만...)

 거기다 누나(라고 쓰고 공략대상이라고 읽습니다.)와 여동생들도 대부분 (글래머)미인이거나 미소녀들이니...

 완전히 남성을 위한 소설일세~~~(하긴 판타지나 밀리터리... 둘 다 주 독자층이 남성...)

 하지만 설정만 이럴 뿐, 내용은 건전하기 그지 없는 본격 밀리터리 소설입니다.

 작가의 주 전공이 이쪽 계열이니 그럴 수 밖에 없지만...(하지만 연재분량에는 꽤나 삐리리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야기가 재미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설픈 판타지를 쓰는 것보다는 밀리터리물에서 작가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거기다 이 책을 읽고 밀리터리계로 입문한 사람도 꽤나 있는 듯하니...

 하지만 이런 소설의 특성상 판매량이 많지 않아서 다른 대부분의 양판소와 마찬가지로 5권으로 완결이 지어졌습니다.

...라고 조금전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뒤지다가 '강철의 누이들 9권'이라는 글이 보여서'이거 오타 아냐?'라는 생각으로 클릭했는데...

 6권부터는 예약판매제로 작가가 스스로 출판했습니다.

 2006년 시점으로 10권까지 예약판매된 것으로 되어 있었으니...

 벌써 2년 전이라 이제는 못 구할 것이라는 생각에 왠지 속이 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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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요록

소설 2008.07.21 09:42


기 본 정 보

제     목

퇴마요록

글 쓴 이

키쿠치 히데유키

옮 긴 이

심경옥, 최군자

펴 낸 곳

도서출판 문춘

펴 낸 날

1995년 11월 10일

가     격

6,500원

 

 요마록 이후 그 인기(?)에 편승해 타 출판사에서 번역, 출판한 작품입니다.


 요마록을 이야기할 때 인기가 그다지 없었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도 시리즈가 출판된 것ㅇ로 보아 일정량 이상은 판매가 된 것 같습니다.(하지만 주변에 물어보면 이 시리즈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1권은 요마록의 주인공인 구도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요마 시리즈입니다만, 2권부터는 마계도시 신주쿠 시리즈를 번역해서 출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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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 동원예비군

소설 2008.07.21 09:21


◆ 작가 : 오승환

◇ 분량 : 전 5 권(完)

◆ 가격 : 권당 8,000원

◇ 출판사 : 로크 미디어

◆ 출판일 : 2005년 2월 15일(초판 1쇄)

◇ 잡설
과학고와 서울대 졸이라는, 일반인들의 눈으로 화려히기 그지없는 학벌을 지닌 작가가 쓴 작품입니다.

현재까지 출판된 대부분의 대체역사소설이 조선중기나 말기를 무대를 하고 있는데 비해서 1254 동원예비군은 고려말을 무대로 하고 있다는 점(물론 이 작품외에도 고려시대를 배경으로한 작품이 있긴 합니다.)과 타임슬립의 대상이 되는 존재들도 이제까지처럼 직업, 현역군인이나 학자들이 아닌 일반 소시민인 예비군들이라는 점이 독특했습니다.(물론 주인공 격인 사람은 재수가 없어 예비군에 나온 국회의원입니다.)

뭐 이야기의 내용은 여타 대체역사물과 같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려라는 시대말이 현재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지금도 TV등에서 그렇게 자주 다루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연재분량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 역시 판매량이 높지 않아서 훨씬 줄어든 5권으로 이야기가 완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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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곽정민

◇ 분량 : 전 6 권(完)

◆ 가격 : 권당 8,000원

◇ 출판사 : 도서출판 청어람

◆ 출판일 : 2004년 7월 26일(초판 1쇄)

◇ 잡설
아마추어 자작소설 전문 게재 사이트인 조아라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소설입니다.

여느 대체역사물과 마찬가지로 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선조로 환생한 주인공이 조선을 강국으로 바꾸어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연재 당시에는 제목이 조선왕조실록 - 선조 였으며 출판하면서 환생군주라는 제목을 달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목만 들으면 무슨 무협지 제목 같아서 이 책을 구입할 주체인 대체역사물을 즐겨있는 독자들이 그냥 지나쳐 갈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앞서 소개한 신쥬신 건국사나 나중에(책을 사게 되면) 소개할 한제국 건국사와는 달리 밀리터리물의 요소는 비중이 높지 않고 선조로 환생한 주인공 개인이 조선, 정확히 말하면 조선 왕궁을 바꿔나가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일단은 6권으로 완결이 나 있는 상태지만 실상은 책이 그다지 팔리지 않아서 1부만 출판된 것이고 작가가 2부를 야심차게 연재하다가 군대를 가버렸습니다.

3년 전에...

시간상으로 보면 전역하고 충분히 연재할 시기가 된 것 같지만 인터넷 작가 대부분이 군대를 다녀오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와 부딪히게 되고 그에 따라 삶이 고단해지면서 연재 재개는 커녕 오히려 절필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아마도 작가 역시 같은 전철을 밟고 있는 듯합니다.

역시나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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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쥬신건국사

소설 2008.07.15 10:36


◆ 작가 : 평인

◇ 분량 : 전 7 권(미완)

◆ 가격 : 권당 8,000원

◇ 출판사 : 북박스

◆ 출판일 : 2003년 3월 20일(초판 1쇄)

◇ 잡설
태어나서 4번째,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는 처음으로 읽은 대체역사소설입니다.

원래 역사과목과 역사소설을 상당히 좋아했지만 나이를 약간 먹고 나서는 '대체역사소설은 판타지와 다를바 없다'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혀서...

처음에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지만 복학하고 정말 시간이 남아 돌아 어쩔수없이 학교 도서관에 꽂혀있는 책에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정말 책에 적힌 그대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본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군인인 손월 중사와 그의 소대원들이 훈련 도중 타임슬립에 의해서 인조말기의 조선시대로 넘어가면서 시작되는데, 그곳에서 효종의 눈에 들어 벼슬을 하게 되고 그들이 가진 현대의 지식을 바탕으로 조선을 강한 나라로 키워나가게 됩니다.

신쥬신 건국사는 먼저 출판된 한제국 건국사처럼 밀리터리의 요소가 강하거나 전문적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발전상황을 전문적으로 묘사하는 것도 아니지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허구의 적절한 조화로 독자들에게 대체역사물만이 가져다 주는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글입니다.

하지만 당시 교통사고를 당한 작가의 사정으로 7권에 연재가 중단되었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연재가 재개되지 않는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이 뒤로도 많은 대체역사물을 읽어왔지만 이 책의 마지막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역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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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비록

소설 2008.07.12 09:49


기 본 정 보

제     목

요마비록

글 쓴 이

키쿠치 히데유키

옮 긴 이

이진

펴 낸 곳

신구미디어

펴 낸 날

1996년 2월 15일

가     격

6,000원


 원제는 요마음옥(1994)으로 전작인 요마록이 국내에서 생각보다는 많이 팔렸던 까닭인지 이듬해에 출판된 후속편입니다.

 전작의 주인공들인 구도 아키히코와 히토미가 등장하며 유적 발굴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요마들을 파헤치는 내용인데... 어찌된 일인지 전체적인 이야기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전작이야 이런 종류의 책이 국내에 출판된 것이 사실상 처음이었고 내용도 어떤 의미로든 너무 충격적이라 뇌리에 박히게 되었지만(퇴마록이 있지 않냐고 반문할 지도 모르지만 퇴마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 책을 읽을 때 쯤에는 이미 이런 장르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한 번 읽고 버리는 무협지와 거의 같은 정도였습니다.

 거기다 전작이 당국의 철퇴를 맞았는지 성애신의 수위도 훨씬 떨어져서(라기보다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출판사에서 편집한 듯...) 집중도도 많이 떨어지고...(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작을 소설이 아닌 야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전작보다도 더욱 조용하게 사라져 버린 작품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이 출판되었는지도 몰랐었습니다. 헌책방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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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울해달

출처 : 뱀파이어 헌터D 작가 소개란


◇ 생년월일 : 1949년 9월 25일

◆ 출신지 : 치바현 초우시

◇ 학력 : 아오야마 학원 대학 법학부 졸업

◆ 혈액형 : AB형

◇ 데뷔 : 1982년 마계도시 신주쿠

◆ 공식 팬클럽 : http://homepage2.nifty.com/kikuchi-fanclub

◇ 기타 : 일본의 재즈뮤지션인 키쿠치 나루요시가 친동생.

◆ 잡설
대학 재학 시절부터 글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추리 소설 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졸업후 프리랜서 라이터, SF번역가등을 거치면서 경험을 쌓은 뒤 1982년 마계도시 신주쿠로 데뷔했습니다.

그 후 1985년에 발표한 마계행이 대히트를 기록, 그 해의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이를 발판으로 유메마쿠라 바쿠(夢枕獏, 대표작 제마령(국내 출판명))와 함께 일본 전기(伝奇)소설의 기수로 인정 받았습니다.

스스로도 밝히는 것처럼 공포영화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Howard Phillips Lovecraft, 소설가, 시인, 1890.8.20 - 1937.3.15) 매니아인 작가는 작품에 공포영화의 요소와 크툴루 신화의 요소를 많이 사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동서양의 공포영화에도 조예가 깊어 공포영화 해설서도 여러 권 출판했습니다.

지금도 거의 매월 수 권이상의 페이스로 글을 발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데뷔 년수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작품수를 자랑하고 있기도 하지요.

장르 문학이 사회 저변에 넓고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고 비디오 게임과 애니메이션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그의 상업성과 독창성이 인정되어, 가장 훌륭한 작가는 아니지만 가장 대중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업계에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의 작품중에서 마계도시 신주쿠나 요수도시(야미가드 시리즈), 뱀파이어 헌터D같은 경우에는 OVA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크게 인기를 끌어 막 시작 단계이던 OVA장르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무시못할 위치를 차지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고 특히 뱀파이어 헌터D같은 경우에는 디즈니와 합작하여 극장용으로도 제작되어 미국 시장에서도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작가의 특징이라면 무엇보다도 폭력성과 선정성을 들 수 있습니다.

폭력성이야 둘째 치고 그의 작품에서는 거의 빠짐없이 섹스신이 등장하는데 요마록 때에도 잠깐 이야기 했지만 국내 출판 당시 선정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 거의 야설 수준이었고 그것이 크게 문제가 되어 그 이후에 국내에 출판된 작품들은 성묘사가 무난한 수준으로 번역되거나 삭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본에서도 80년대 당시에는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터라 그의 묘사들은 이슈가 되었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이것이 그가 대중작가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폭력성과 선정성을 내세우는 것이 마케팅 전략의 일환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공포물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포물의 2가지 요소가 폭력과 섹스니 말이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10대를 대상으로 하는 쥬브나일 소설을 쓸때에도 이 두 요소는 빠지지 않았음을 보면 전자보다는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놓은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 그가 원작을 맡은 만화 마계도시 헌터의 해적판을 통해서 처음으로 키쿠치 히데유키라는 사람을 접하게 되었고(이름을 알게 된것은 훨씬 뒤의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가장 좋아하는 일본 소설가 중 한 명인데(내가 아는 일본 소설가라고 해봐야 한손에 꼽을 정도지만...) 국내에서는 그나마 뱀파이어 헌터D나 마계도시 블루스의 작가로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에 요마 시리즈 중 3편이 요마록이라는 이름으로 출판이 되었고 그후 요마비록, 뱀파이어 헌터D, 마계도시 블루스, 마계록, 퇴마요록이라는 제목으로 작품들 중 일부가 출판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마이너 장르인 호러, 호러 중에서도 마이너 장르인 호러 판타지를 주로 다루는 작가였기에 그의 글이 취향에 맞는 사람이 극소수였고 따라서 출판물의 판매량이 높지 않아서 마계도시 블루스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국내에서는 출판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워낙 다작을 해서인지 대부분의 작품들이 거창한 시작에 비해서 마무리가 부실하고 거기서 거기인 내용을 가진 글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키쿠치 히데유키가 상업 작가임을 감안해 본다면 빠른 페이스로 글을 생산해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크게 문제 삼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작품
Ⅰ.소설
마계도시 신주쿠 시리즈
- 魔界都市〈新宿〉
- 魔宮バビロン

- 騙し屋ジョニー
마계도시 블루스 시리즈
1. 단편 : 맨 서처(Man Searcher) 시리즈
- 魔界都市ブルース1 妖花の章 ISBN 4-396-20206-7 1986年4月(ISBN 4-396-32362-X 1994年2月)
- 魔界都市ブルース2 哀歌の章 ISBN 4-396-20280-6 1989年1月(ISBN 4-396-32369-7 1994年4月)

- 魔界都市ブルース3 陰花の章 ISBN 4-396-20396-9 1992年7月(ISBN 4-396-32693-9 1999年7月)

- 魔界都市ブルース4 蛍火の章 ISBN 4-396-20418-3 1993年2月(ISBN 4-396-32878-8 2001年9月)

- 魔界都市ブルース5 幽姫の章 ISBN 4-396-20560-0 1996年7月(ISBN 4-396-33026-X 2002年2月)

- 魔界都市ブルース6 童夢の章 ISBN 4-396-20648-8 1998年12月(ISBN 4-396-33180-0 2004年9月)

- 魔界都市ブルース7 妖月の章 ISBN 4-396-20665-8 1999年7月

- 魔界都市ブルース8 孤影の章 ISBN 4-396-20722-0 2001年9月

- 魔界都市ブルース9 愁鬼の章 ISBN 4-396-20778-6 2004年5月

- 魔界都市ブルース10 幻舞の章 ISBN 978-4-396-20829-5 2007年2月 ※挿絵イラストは小畑健。

2. 장편
- 魔王伝1 ISBN 4-396-20212-1 1986年7月(「1 双鬼編」 ISBN 4-396-32494-4 1996年4月)

- 魔王伝2 ISBN 4-396-20221-0 1986年10月(「2 外道編」 ISBN 4-396-32502-9 1996年6月)

- 魔王伝3 ISBN 4-396-20232-6 1987年3月(「3 魔性編」 ISBN 4-396-32518-5 1996年9月)

- 双貌鬼 ISBN 4-396-20254-7 1988年1月(ISBN 4-396-32492-8 1996年2月)

- 夜叉姫伝1 ISBN 4-396-20294-6 1989年7月

- 夜叉姫伝2 ISBN 4-396-20303-9 1989年10月(1と2を併合した「1 吸血麗華団の章」 ISBN 4-396-32569-X 1997年6月)

- 夜叉姫伝3 ISBN 4-396-20312-8 1990年1月

- 夜叉姫伝4 ISBN 4-396-20324-1 1990年7月(3と4を併合した「2 朱い牙の章」 ISBN 4-396-32577-0 1997年7月)

- 夜叉姫伝5 ISBN 4-396-20341-1 1990年11月

- 夜叉姫伝6 ISBN 4-396-20351-9 1991年4月(5と6を併合した「3 魔都凶変の章」 ISBN 4-396-32585-1 1997年9月)

- 夜叉姫伝7 ISBN 4-396-20360-8 1991年7月

- 夜叉姫伝8 完結編 ISBN 4-396-20381-0 1992年1月(7と8を併合した「4 美影去来の章」 ISBN:4-396-32595-9 1997年10月)

- 鬼去来1 ISBN 4-396-20408-6 1992年11月(「上 邪鬼来訪の章」 ISBN 4-396-32702-1 1999年9月)

- 鬼去来2 ISBN 4-396-20431-0 1993年5月(「中 邪鬼狂乱の章」 ISBN 4-396-32703-X 1999年9月)

- 鬼去来3 ISBN 4-396-20449-3 1993年11月(「下 邪鬼怪戦の章」 ISBN 4-396-32715-3 1999年10月)

- 死人機士団 ISBN 4-396-20474-4 1994年7月

- 死人機士団2 ISBN 4-396-20481-7 1994年9月(1と2を併合 ISBN 4-396-33259-9 2005年12月)

- 死人機士団3 ISBN 4-396-20491-4 1994年12月

- 死人機士団4 ISBN 4-396-20520-1 1995年7月(3と4を併合 ISBN 4-396-33260-2 2005年12月)

- 緋の天使 ISBN 4-396-20537-6 1995年12月( ISBN 4-396-32740-4 2000年2月)

- ブルー・マスク ISBN 4-396-20580-5 1997年1月( ISBN 4-396-33063-4 2002年9月)

- 〈魔震〉戦線 ISBN 4-396-20593-7 1997年6月

- ブルー・マスク 完結編 ISBN 4-396-20596-1 1997年7月( ISBN 4-396-33073-1 2002年12月)

- 〈魔震〉戦線 完結編 ISBN 4-396-20622-4 1998年5月(新書版を併合 ISBN 4-396-33124-X 2003年9月)

- シャドー "X" ISBN 4-396-20651-8 1999年1月

- 魔剣街 ISBN 4-396-20680-1 2000年2月

- 紅秘宝団 ISBN 4-396-20688-7 2000年7月

- 紅秘宝団 完結編 ISBN 4-396-20707-7 2000年12月

- 青春鬼 ISBN 4-396-20738-7 2002年6月

- 青春鬼 魔人同盟 ISBN 4-396-20751-4 2002年10月

- 青春鬼 魔人同盟 完結編 ISBN 4-396-20759-X 2003年3月

- 闇の恋歌 ISBN 4-396-20770-0 2003年12月

- 青春鬼 夏の羅刹 ISBN 4-396-20786-7 2004年10月

마계의사 메피스토 시리즈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兄妹鬼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月光鬼譚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暗夜蝶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闇男爵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黒天女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魔女医シビウ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黄泉姫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影斬士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海妖美姫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夢盗人
- 魔界医師メフィスト 怪屋敷
- 夜怪公子 ドクター・メフィスト
마계도시 느와르 시리즈(아키 세츠라의 여동생, 아키 후유하루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
- 媚獄王

- 魔香録

얼어붙은 방 시리즈
- 〈魔界刑事〉凍らせ屋1

- 〈魔界刑事〉凍らせ屋2

- 夜凶街

- 屍凶街

마계도시 가이드 귀록 시리즈
- 牙迷宮(2003年:実業之日本社、2007年:光文社文庫)

- 殺戮迷宮(2004年:実業之日本社、2008年:光文社文庫)

- 魔性迷宮(2005年:実業之日本社)

- 秘宝迷宮(2006年:実業之日本社)

- 邪神迷宮(2007年:実業之日本社)

- 鬼面迷宮(2008年3月より連載)

마계창생기 시리즈(구외를 무대로, 신주쿠 '태평 스튜디오'의 阿羅太平・待茶也子 남매와 도마로 이루어진 트리오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
- 魔界創生記

- 闇陀羅鬼

- 暗黒帝鬼譚

기타 신주쿠 시리즈
- 闇に淫笑(わら)え〜魔界都市報告書〜

- シルヴィバン -生存者-

- プチ・ポリソン 魔界都市悪童伝

- ラビリンス・ドール―魔界都市迷宮録

마표인(魔豹人) 시리즈(마계도시 블루스에 등장했던 미즈키 효마가 주인공인 시리즈)
- 魔豹人

- 聖美獣

트레져 헌터
八頭大 시리즈
- エイリアン秘宝街

- エイリアン魔獣境1

- エイリアン魔獣境2

- エイリアン黙示録

- エイリアン怪猫伝

- エイリアン魔界航路

- エイリアン妖山記

- エイリアン邪海伝

- エイリアン京洛異妖編

- エイリアン魔神国 上

- エイリアン魔神国 中

- エイリアン魔神国 下

- エイリアン魔神国 完結編1

- エイリアン魔神国 完結編2

- エイリアン魔神国 完結編3

- エイリアン蒼血魔城

- エイリアン黒死帝国 上

- エイリアン黒死帝国 下

- トレジャー・ハンター八頭大 ファイル1 (『秘宝街』『黙示録』と書き下ろしの短編を収録)

- トレジャー・ハンター八頭大 ファイル2 (『魔獣境1』『魔獣境2』と書き下ろしの短編を収録)

- トレジャー・ハンター八頭大 ファイル3 (『怪猫伝』『魔界航路』と書き下ろしの短編を収録)

여담이지만, 渡邊裕多郎의 '크림즌 헌터'는 세부적인 부분(대사)까지 똑같이 카피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물론 출판물의 양은 진짜에 비해서 현격하게 뒤떨어진다.
뱀파이어 헌터D 시리즈
- 吸血鬼ハンター"D"
- 風立ちて"D" - 第2作
- D-妖殺行 - 第3作
- D-死街譚 - 第4作
- 夢なりし"D" - 第5作
- D-聖魔遍歴 - 第6作
- D-北海魔行(上下巻)- 第7作
- D-昏い夜想曲 - 別巻
- D-薔薇姫 - 第8作
- 蒼白き堕天使(全4巻)- 第9作
- D-双影の騎士(上下巻)- 第10作
- D-ダークロード(全3巻)- 第11作
- D-邪王星団(全4巻)- 第12作
- D-邪神砦 - 第13作
- D-妖兵街道 - 第14作
- D-魔戦抄 - 第15作
- D-血闘譜 - 第16作
- D-白魔山(上下巻)- 第17作
- D-狂戦士イリヤ - 第18作
- D-魔道衆 - 第19作
2007년 10월 현재 총 19권, 전체 일러스트는 아마노 요시타카(天野喜孝).
야미(闇)가드 시리즈
- 妖獣都市

- 妖獣都市2

- 妖獣都市3

- 凶戦鬼(妖獣都市異伝)

- 妖獣都市〈ニューヨーク魔界戦〉

- 妖獣都市 魔獣児

- 妖獣都市 雪洞鬼

- 妖獣都市 魔王眼

- 妖獣都市 海死記

요마 시리즈
- 妖魔戦線

- 妖魔軍団

- 妖魔淫獣

- 妖魔異伝

- 妖魔陣

- 妖魔淫獄1〜兇闘編〜

- 妖魔淫獄2〜鬼宝編〜

- 妖魔淫獄3〜冥帝編〜

- 妖魔淫獄4〜呪王編〜

- 妖魔姫

- 妖魔王

- 妖魔街

- 妖魔城

- 妖魔男爵 妖魔城II

- 妖魔戦記

마왕군단 시리즈
- 魔王軍団1 妖人編

- 魔王軍団2 妖布編

- 魔王軍団3 妖界編

요전지대 시리즈
- 妖戦地帯1 淫鬼篇

- 妖戦地帯2 淫囚篇

- 妖戦地帯3 淫闘篇

전학생 시리즈
- 魔人学園

- 魔闘学園

- 魔校戦記

바이오닉 솔져 시리즈
- 魔界行I(復讐編)

- 魔界行II(殺戮編)

- 魔界行III(淫獄編)

- 魔童子(魔界行異伝)

- 新・魔界行 魔群再生編

- 新・魔界行 聖魔淫闘編

- 新・魔界行 天魔降臨編

음탕사(淫蕩師) 시리즈
- 淫蕩師(鬼華情炎篇)

- 淫蕩師(呪歌淫形篇)

정체사(整体師) 시리즈
- 魔殺指鬼

- 魔性淫指

- 魔指淫戯

요인사냥 시리즈
- 妖人狩り

- 妖女狩り

블루맨 시리즈
- 神を喰った男

- 邪神聖宴

- 闇の旅人

- 魔神降臨

- 鬼花人

마인 시리즈
- 魔人 第1部 眼醒め

- 魔人 第2部 怨霊

- 魔人 第3部 妖夢

커맨드 폴리스 시리즈
- 淫殺街-コマンド・ポリス

- 魔人街-コマンド・ポリス

상금만연(賞金荒し) 시리즈
- 賞金荒し

- テキサス包囲網

전사 시리즈
- 暗黒街戦士

- 魔人戦士

- 狂戦士

트러블 슈터 란마 시리즈
- 聖杯魔団

- 八つ裂きジャック

- 紅蜘蛛男爵

요미수 피엘 시리즈
- 妖美獣ピエール

- 外道記

- 餓鬼羅

마전기 시리즈
- バルバロイの覇王

- バルバロイ妖戦

- バルバロイ転生

YIG시리즈
- YIG1-美凶神-

- YIG2-美凶神-

리리스 시리즈
- 蒼き影のリリス

- シビルの爪 蒼き影のリリス 1 - 3

- 蒼き影のリリス ブルー・ソルジャー

퇴마침 시리즈
- 退魔針 邪神戦線(針鬼篇、魔虫篇を含む)

- 退魔針 鬼獣戦線

톤치키 모험기 시리즈
- “影人”狩り

- ブルー・ランナー

웨스턴 무운장(武芸帳) 시리즈
- 異西部の剣士

- アリゾナ剣銃風

- 無法街決闘伝

카라쿠리 사난검(からくり師蘭剣) 시리즈
- 妖伝! からくり師蘭剣
- 蘭剣 からくり乱し
- 蘭剣 からくり烈風
마검사 시리즈
- 魔剣士 黒鬼反魂篇

- 魔剣士 妖太閤篇

시비토의 검(しびとの剣) 시리즈
- しびとの剣 戦国魔侠編

- しびとの剣2 魔王遭遇編

- しびとの剣3 竜虎幻暈編

블레이드 맨 시리즈
- ブレード・マン

- ブレード・ウォー 1 復讐紫剣
시대극
- 幻山秘宝剣

- 柳生刑部秘剣行

- 幽剣抄

- 幽剣抄 追跡者

- 幽剣抄 腹切り同心

- 幽剣抄 妻の背中の男

- 妖藩記

스페이스 오페라
- 虚空王

- 虚空王2

그외 다른 장편물
- 妖神グルメ

- 硝煙街道(ガンスモーク・ロード)

- 血闘士

- 拳獣伝(「聖魔拳士」)

- 拳獣団

- 闇殺獣(「キラーネーム」)

- 殺人遁走曲(さつじんフーガ)

- ブルー・レスキュー 妖美魔空間脱出劇

- ジェノサイド・ボーイズ

- 闇の訪問者BM(ブラックメン)

- 邪戦記(「妖鬼特捜官」)

- 妖獣界 紅蓮児

- 眠り男(ツェザーレ)の伝説

- 魔王星 白夜サーガ

- 霊人ジョニー

- 風来鬼 EVIL WANDERER

- 朱の顎

- 仮面獣

- 淫魔夫人

- 淫界伝

- 鬼仮面

- 邪王記

- 東京鬼壇

- 幽幻街

- ラブ・クライム

- 影歩む港

- ニードリッパー

- 銀月譜

- 外谷さん無礼帳

- 風の名はアムネジア

- マリオネットの譚詩

- インベーダー・サマー

- グッバイ万智子

- 古えホテル

- とれんでぃー・らぶ

- 聖魔伝(「マンハッタン聖魔伝」)

- 明治ドラキュラ伝 1 妖魔、帝都に現る

- トワイライト・レディ

- 夢幻舞踏会

- 幻夢境戦記エリア(バンダイ発行の情報誌『模型情報』に連載)

- ニャンコ、戦争へ

- 幻夢戦記レダ

- 妖戦記 魔界都市1999

- 魔殺士 妖花譚

- 妖斬鬼(「妖山鬼」)

요전기 마계도시 1999는 마계도시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마계도시 신주쿠 시리즈는 아니다.

Ⅱ. 소설 이외의 저작물
- 魔界シネマ館

- ザ・古武道 12人の武神たち

- 世界・わが心の旅 トランシルヴァニア・吸血鬼幻想


Ⅲ. 만화 원작
- 黙示録戦士 (画:細馬信一)
- 魔界都市ハンター (画:細馬信一)

- 魔界都市ハンター異伝 魔聖杯 (画:細馬信一)

- 魔界学園 (画:細馬信一)

- 邪神戦線リストラ・ボーイ (画:細馬信一)

- 魔人刑事 (画:平野仁)

- ダークサイドブルース (画:あしべゆうほ)

- 魔殺ノート 退魔針 (画:斎藤岬)

- 退魔針 紅虫魔殺行 (画:シン・ヨンカン)


출처 : 위키 피디아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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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울해달

요마록

소설 2008.07.08 10:50


기 본 정 보

제     목

요마록

글 쓴 이

키쿠치 히데유키

옮 긴 이

이진

펴 낸 곳

신구미디어

펴 낸 날

1995년 8월 20일

가     격

5,500원


 일본에서 이쪽 방면으로는 꽤나 유명한 키쿠치 히데유키의 첫 국내 출판물입니다.

 원제는 1권 요마전선(1988년), 2권 요마군단(1989년), 3권 요마음옥(1994년)이네요.


 염법을 구사하는 前 대장성 주계과 말단 공무원 구도 아키히코와 악마의 제물로 바쳐지려는 찰나, 구도에게 구조된 글래머 귀(鬼)녀 히토미의 모험담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로 되어 있지만 읽어보면 이야기 구성이 들쑥 날쑥합니다.


 1권에서 정체불명의 조직과 요마에 의해서 연인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전직 공무원과 인간과 요마에게 능욕당하고 제물로 바쳐질 뻔 한 2류 프리 르포라이터의 이야기를 다루다가, 2권에서는 뜬금없이 부활해 세계를 다시 정복하려는 히틀러와 그를 자신의 몸에 담고서 무언가 일을 꾸미는 젊은 청년과 자위대 소속의 초인부대, 그리고 주인공의 삼파전, 3권은 더 뜬금이 없어서, 갑자기 오니(鬼)가 등장하는 소설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나마 1-2권은 대충 이어지는 분위기가 보이긴 하지만, 3권은 정말...

 사실 원제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된 이유는 국내에 출판하면서 원래 하나의 장편 시리즈가 아닌,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단권 작품들을 동시에 출판한 탓이지요.

 요마록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당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선정성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특히 성애신 묘사가 거의 야설 수준이라 국내에서는 나중에 출판사에서 모두 회수하여 폐기까지 했었지요. 이것은 직접 경험한 것으로 군입대 전(2000년 즈음) 이 소설을 구하기 위해서 시내 서점들을 돌아다니다가 지금은 문을 닫은 대구서점의 주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안 팔릴 제목과 내용이었는데, 당시 이우혁씨의 퇴마록이 한창 유행할 때라서 원래의 제목을 버리고 요마록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지만 워낙 마이너한 장르라 아는 사람도 잘 모르는 작품이 되어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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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울해달

[한국] 이경영

소설 2008.07.05 10:44

출처 : BSP 출판본 작가 소개란


◇ 생년월일 : 1978년 5월

◆ 출신지 : 경기도 안양시

◇ 성격 : 호쾌, 성급

◆ 별명 : 산적, 장비, 임꺽정 등등

◇ 좋아하는 것 : 긴장감, Rock & Roll, 독한 담배

◆ 싫어하는 것 : 인터넷 팝업

◇ 취미 : 게임, 서바이벌

◆ 소중한 것 : 가족, 친구들, 선배님들, 후배님들, 독자들

◇ 장래희망 : 애니메이션 감독

◆ 좌우명 : 추억이 많으면 미래가 편하다.(이상 출처 : 리콜렉션, BSP 출판본 작가 소개란)

◇ 데뷔 : 1999년 가즈 나이트

◆ 작품

- 가즈 나이트(1999년 전15권 완결)
- 이노센트(1999년 전6권 완결)
- 리콜렉션(2001년 전6권 완결)
- BSP(2002년 전9권 완결)
- 비그리드(2004년 전1-3권 미완, 집필중단)
- 레드 혼(2006년 전1-4권 미완, 집필중단)
- 가즈 나이트 양장본(2006년 전15권 완결, 가즈 나이트, 이노센트, BSP와 미출판본 용제전의 합본판)
- 섀델 크로이츠(2008년 전1-2권 미완, 집필중)

◇ 개인 블로그 : http://blog.naver.com/mumundo

◆ 개인 홈페이지 : http://godsknight.com

◇ 잡설

 1996년 나우누리에서 연재를 시작해 인기를 얻은 가즈 나이트로 데뷔한 작가입니다.(정확한 시기는 아닙니다. 연재 당시 피씨 통신은 소수의 계층만 접할 수 있었을 뿐이고, 가즈 나이트를 접한건 군 전역 이후가 처음이었으니까요...)

 이영도, 전민희씨와 함께 1세대 판타지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가볍고 읽기 쉬운 내용의 글로 당시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비록 채택하는 학교가 거의 없었지만 군소 출판사(태성 출판사)의 문학 교과서까지 등재된 이영도씨가 국내 판타지계에서는 전민희씨와 함께 거의 톨스토이급(조금 오버해서)으로 추앙받고 있는데 비해, 이경영씨는 단순한 문체와 구성, 묘사력으로 판타지를 1세대 초창기부터 접하고 연령대가 높은 독자들 사이에서는 그저 그런 작가 내지는 양판소 작가 정도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세대 판타지를 접하지 않았거나 게임과 애니메이션등에 익숙한 중/고등학생 연령대의 독자층,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가볍게 글을 읽을 목적으로 판타지를 접하는 성인층에게는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여 글을 읽고 쓰는 법을 체계적으로 익힌 이영도씨와 문학과는 큰 관련성이 없는 이학 계열(우주과학) 출신의 이경영씨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고, 또한 두 작가가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에 상업성을 추구하는(작가의 블로그에서 '공짜글은 쓰지 않는다'는 말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경영씨의 글이 문학적인 측면에서는 이영도씨나 전민희씨에게 비교할바 못된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판타지라는 장르 자체가 상업성이 위주가 되어 출판되는 글임을 감안한다면 이경영씨의 글이 문학성보다 상업성을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해서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영도씨 못지 않은 이경영씨의 상업적 성공(물론 가즈 나이트 시리즈에만 국한 되기는 하지만...)은 작품성이 국내 판타지 업계에서는 크게 중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으며 또한 작품성은 떨어질지언정 우수한 캐릭터성은 소설보다는 작가의 장래희망에서 보듯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분야에 더욱 적합할거라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경영씨의 글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글의 소재를 잡아내는 능력이나 시류를 읽는 능력은 있지만 솔직히 이경영이라는 작가가 글을 쓰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반인보다는 낫고 글쓰기를 즐기는 계층에서는 상하 정도의 실력, 학점으로 따지자면 B+ 이상 A- 사이랄까?

 정말 글을 쓰는데 재능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이영도씨와 비교가 되어 하수로 평가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같은 문학 비전공자 출신인 전민희씨(정치외교학 전공)가 이영도씨와 거의 맞수로 평가된다는 것을 보면 그것은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이유인데 그의 글에서 판타지 작가를 꿈꿨을 당시의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글을 쓰고 싶어했고(태어나서 처음 쓴 소설이 중학교 1학년 때 기동전사 건담을 표절한 SF였습니다.) 그것으로 밥벌이를 하고 싶어하지만 스스로 쓴 글의 특징과 한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했는데, 이경영 씨의 스타일이 제가 쓰는 글들과 스타일이 유사하고 그가 단점으로 지적받는 것들이 바로 내가 쓰는 글의 단점이기 때문이죠.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앞서 말한 것처럼 이경영씨는 소재를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제게는 그것마저도 없다는 점이지요.

 한마디로 그런 단점을 가지고도 상업적으로 성공한 이경영씨에 대한 질투입니다.(이것은 제가 임달영씨에게 느끼는 것과도 똑같습니다.)

 그러면서도 그의 글을 상당량 읽은 이유는 나름의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재미가 없는 소설, 혹은 판타지?

 그것은 곧 소설로서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양판소 혹은 차원 이동물의 시초로 평가받고 있지만 양판소라고 무조건 치부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감도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크게 발전이 없는 그의 문장력만 본다면 현재 범람하고 있는 일반 양판소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이것은 BSP까지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이후의 작품은 접해보지 못했으며 홈페이지 등을 보면 작가 스스로도 많은 노력과 공부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가즈 나이트 등장 전까지는 거의 중세풍으로 한정되었던 판타지의 무대를 SF의 공간으로까지 확대했고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진행되는 형식을 처음으로 시도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양판소와 작품(소위 코어 팬들에게 인정받는 위치의 글)의 접점에 위치한 작품이라고나 할까.

 사실 양판소(이고깽 포함)라는 것도 외국의 작품들이나 1세대 판타지 작품부터 읽어온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것들이지, 그것들을 경험하지 못하고 판타지 붐이 일었을 때 합류하여 읽기 시작하거나 그 이후에 접한 사람들에게는 양판소라고 비난받는 이런 형태가 이미 정형화된 판타지의 형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마치 무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처럼...)

 여하튼 그 상업적 성공 이후 '비슷한 포맷의 저질 소설들이 범람하는 계기를 제공했다'해서 코어 독자들에게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지만 중세로 한정되어 있던 천편일률적인 국내 판타지의 무대 공간을 SF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한 그의 공로 만큼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아도 어찌되었든 하나의 장르를 개척하고 대중화 한 장본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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