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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오리지날 제네레이션스(Super Robot War Original Generations)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CKA-20097
발매일 : 2007년 7월 6일
제작 : 반프레스토(Banpresto)
발매 : SCEI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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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습니다.

플스2로도 상당히 많은 수의 로봇대전이 발매된 만큼 이제는 그래픽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볼수 있기 때문이죠.

원작이 휴대용 게임기용이었기에 플스2로 이식되면서 당연히 전투신이 전부 새로 그려졌고, 중간 중간 신기체 참전 이벤트나 기타 데모에서 CG 동영상이 삽입되어 있습니다.(전체적인 화질은 깔끔하지만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 사운드
좋습니다.

슈퍼로봇을 플레이하면서 귀에 익숙했던 음악들이 자주 들려오는 것이 로봇대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 스토리
신서력 179년 지구에 대질량의 운석이 세번째로 떨어지고, 그것은 자연물이 아닌 인공물임이 밝혀졌습니다.

연방 정부는 이것을 EOT라 칭하고 특수기관과 연구소를 세워 지적생명체에 의한 지구 침략을 상정합니다. 그리고 인형 기동 병기의 개발에 착수하게 되는데...
 
◆ 시스템
이제까지 발매되었던 플스2용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무기 개조시 전체 개조가 아니라, 선택한 무기 하나만 개조된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좀 불만스럽네요.

그리고 OG와 OG2중에서 아무것이나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OG를 플레이하고 나서 OG2를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데이터 연동이 안된다는 것.)

◇ 잡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정식발매가 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의 이름을 달고 있으면서도 익히 알려져 왔던 슈퍼로봇(과 리얼로봇)은 하나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마치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되었던 마장기신처럼 말이죠.

그러나 소위 오리지날로 불리는 반프레스토 고유 로봇을 정통 슈퍼로봇(과 리얼로봇) 이상으로 좋아하는 팬층도 상당했던 만큼 발매후 인기도 높았고, 또 원래 휴대용 기기에서 2개의 타이틀 발매된 것을 하나의 타이틀로 통합해 리메이크 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OG시리즈도 좋지만, 슈퍼 패미컴판 마장기신도 리메이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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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2차 슈퍼 로봇 대전 α(2nd Super Robot War α)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228
발매일 : 2003년 3월 27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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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격인 임팩트에 비해서 3D맵이 훨씬 보기 편해졌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졌습니다.

전투신도 전부 다 새로 그려졌고, 보기 힘들었던 전작의 전투맵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 사운드
좋습니다.

임팩트에서 바가지로 욕을 들어 먹었던 탓인지 확실히 좋아졌네요.

하지만 여전히 몇몇 곡은 플스1으로 나왔던 알파나 알하 외전에 미치지 못하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스토리
플스1 알파 이후의 스토리로 외전에서 호평을 받았던 캐릭터인 젠가가 본격으로 이야기에 등장하고, 그외에도 쿠스하, 아라드, 아이비스의 이야기들이 독립적으로 전개됩니다.

건담의 스토리를 기본바탕에 깔고 다른 로봇들의 주요 이야기를 믹스하던 전편들과는 달리 오리지날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주도하여 참신하지만, 크로스 오버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좀 아쉬울 듯하네요.
 
◆ 시스템
전체적으로 공격력과 데미지가 높아져서 전투의 템포가 빨라졌습니다.(임팩트에 비하면 플레이 타임이 절반은 줄어든 듯...)
거기다 시리즈 최초로 소대시스템이라는 것이 채택되어 전략성을 높였(다고 제작사에서는 주장합니다.)고, 휴대용 게임기에서 도입되어 호평을 받은 PP시스템을 도입하여 파일럿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키울수 있도록 했습니다.

◇ 잡설
플스2로 발매된 로봇대전 중에서 최악이자 시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임팩트 이후 2번째로 발매된 작품으로 앞에 숫자가 들어가는 정통 시리즈입니다.

임팩트가 워낙에 악평을 받은 탓에 2차 알파는 잘 만든 게임이기도 하지만, 전작으로 인한 반사효과에 힘입어 더욱 팬들을 열광시켰지요.

시스템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도입되어 호평을 받았지만 소대시스템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게임이 너무 복잡해져서 오히려 귀찮아진 부분이었습니다.

그외에는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되었던 EX이후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었고, 또 게임 하나에서 4명의 주인공 이야기를 즐길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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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MX(Super Robot War MX)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345
발매일 : 2004년 5월 27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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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격인 임팩트에 비해서 3D맵이 훨씬 보기 편해졌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졌다.
전투신도 상당한 진전이 있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표현이 늘어났고, 새로 그린 장면도 다수 존재한다.
여전히 맵상에서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있지만, 탑뷰와 쿼터뷰 중 각자에게 맞는 것으로 바꿀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전작까지였다면 삽입 애니메이션 처리로 끝났을 전투중 이벤트가 맵상에서 3d캐릭터들로 표현되도록 바뀌었는데, 이것이 꽤나 참신하다.

◆ 사운드
  좋다.
임팩트에서 바가지로 욕을 들어 먹었던 탓인지 확실히 좋아졌다.

◇ 스토리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라제폰의 스토리가 커다란 줄기로 잡히고 그 안에서 주인공인 휴고와 아쿠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런데, 오리지날 캐릭터와 시나리오의 존재가 극히 미미하고, 특정작품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보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 시스템
  전체적으로 공격력과 데미지가 높아져서 전투의 템포가 빨라졌다.
임팩트에 비하면 플레이 타임이 절반은 줄어든 듯...
그 이외에 특별히 달라진 시스템은 없다.
참, 숙련도는 사라졌다.

◇ 잡설
 플스2로 발매된 3번째 로봇대전.(스크램블 커맨더는 잊자.)
앞에 '제2~'같은 숫자가 붙는 정통 시리즈가 아니라 임팩트에서부터 이어지는 외전격인 작품이다.
위에 말한 것처럼 임팩트에서 문제가 되거나 욕을 들어먹었던 부분들이 많이 보완되어 재미있고 할 만한 게임이 되었다.
임팩트와는 달리 휴대용 게임기에서 리메이크 된 것이 아닌 오리지날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원더스완으로 발매되었던 슈퍼로봇대전 컴팩트3가 발란스 조절을 해서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겠다.(메칸더 V가 나오니까...)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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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임팩트(Super Robot War Impact)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104
발매일 : 2002년 3월 28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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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이었던 PS1용 알파와 알파 외전에서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역동적인 전투신이 차세대기의 힘을 빌려 더욱 강화되었고 PS2라는 하드웨어의 성능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도 그래픽이 깔끔하고 화사해졌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최초로 채택(은 아니로구만... DC판 알파가 있었으니...)한 3D맵은 눈이 아플 정도고 높낮이의 구별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시점을 바꿔봐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하기도 했지요.

차라리 PS1판 처럼 쿼터뷰 시점을 채택하는 것이 나았을지도...

◆ 사운드
최악입니다.

역대 로봇대전 중에서 음악으로만 따지면 최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플스1때처럼 새턴이나 DC에 비해 음원표현 기능이 딸려서 그런 것이 아니라 편곡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듣다보면 힘이 빠지는 BGM은 절로 전투신을 보지 않도록 만드네요.

◇ 스토리
아인스트라는 미지의 생명체에 대항해서 싸우는 쿄스케와 엑셀렌의 모험담입니다.(로봇대전은 스토리 자체가 등장 작품들의 믹싱이라서 적기가 뭣하네요.)
 
◆ 시스템
알파외전에서 채택되었던 원호공격과 원호방어가 좀더 체계적으로 발전되었고 하드웨어의 성능을 살려서 합체공격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뿐, 휴대용 기기의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던 합체, 분리 기능이 실행되지 않는 그대로 이식되어 아쉬움을 남겼지요.

◇ 잡설
원더스완으로 발매되었던 작품의 리메이크 작으로 희대의 괴작인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악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외길 시나리오 주제에 무지하게 기네', '로딩이 기네' 하면서 불만을 터뜨렸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치도록 단단한 적들 때문에 치를 떨었지요.

시나리오야 공략집이 없다면 이해할 유저들이 1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국내에서야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기를 풀개조해도 좀체 올라가지 않는 데미지와 거기에 반해 약하기 그지없는 아군의 장갑은 플레이 내내 조마조마하면서도 게임을 지겹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미를 떠나 미치도록 긴 시나리오 역시 플레이하다가 지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입한지 8년만에 최종화를 클리어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클리어 후 숨겨진 스테이지가 나올 줄은...)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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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팔로스 2008.11.05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길어요...-_-;; 하지만 주인공은 맘에드는 임팩트..


제목
: 브레이브 사가2(Brave Saga2)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02580
발매일 : 2000년 5월 2일
제작 :
발매 : 타카라(Takara)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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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미묘하게 좀 나아보이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크기가 커지고 색감도 화사해졌다.

◆ 사운드
역시 전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씨디 2장의 용량을 살려서 모든 이벤트에서 풀음성을 지원합니다.

◇ 스토리
최종화를 포함해서 전 11장으로 구성되어 전작보다 플레이 타임이 늘었습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새롭게 참전하고 일러스트라던지 이야기 내용도 약간 성인 취향을 가미하면서 오리지날성도 강해졌네요.
그래봤자 용자물 짬뽕 스토리지만...
스토리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보톰즈와 가리안, 더글램도 여전히 등장.

◆ 시스템
전작과 별다를 바 없으나 전작의 클리어 데이터를 컨버트해서 숨겨진 캐릭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블랙 마이트 가인과 카게로우)

◇ 잡설
거의 2년만에 출시된 후속작.
전작이 좀 팔리긴 했나봅니다.
그런데 재미없는 전투와 로딩은 여전하네요.
이 두가지만 개선했으면 명작은 아니라도 수작 소리는 들었을텐데...
이후에 PS2로 넘어가면서 '신세기 용자대전'이라는 제목으로 후속작이 출시되었지만 완전히 말아 먹었습니다.(제작 당시 브레이브 사가3가 아니라고 했지만 결과물은 브레이브 사가3였습니다.)
워낙 타격이 컸던 것인지 이후로는 잠잠한데, 개인적으로는 전투 시스템과 로딩 문제만 해결해서 후속작이나 리메이크작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워낙 이런쪽으로는 환장을 하는 타입이라서...^.^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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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hahanolja.tistory.com BlogIcon 모두/modu 2011.08.31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했었죠 ㅎㅎ 오랜만이네요 ㅎㅎ

  2. Favicon of https://hahahanolja.tistory.com BlogIcon 모두/modu 2011.09.02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zㅋㅋ 그렇죠 이야기 스토리 예전에는 스토리를 많이 따졌었는데

  3. Favicon of https://hahahanolja.tistory.com BlogIcon 모두/modu 2011.09.20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추천게임없나요 일본말 샬라샬라 하면서 제가 열심히 공략집보면서 ㅠㅠ 흑흑


제목 : 신세대 로봇전기 브레이브 사가(新世代 ロボット 戦記 Brave Saga)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01755
발매일 : 1998년 12월 17일
제작 :
발매 : 타카라(Takara)
용량 : 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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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발매 당시를 생각해 본다면 무난한 그래픽입니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엉망인 것도 아니네요.
중간 중간에 삽입된 동영상의 퀄리티는 좋은 편.

◆ 사운드
왠지 슈퍼패미컴의 음악을 듣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것보다는 좋지만 동시기의 다른 게임에 비해선 2%로 부족하달까...

◇ 스토리
재미있습니다.
슈퍼로봇대전처럼 각 용자물의 스토리를 교묘하게 잘 이어놓은데다가 오리지널 용자인 반간과의 스토리 융합도 괜찮은 편이네요.
하지만 보톰즈나 가리안, 더글램은 왜 참전했는지 의문...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도 아닌데...

◆ 시스템
슈퍼로봇대전의 전투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보면 됩니다.
다른 점이라면 정신 커맨드가 없다는 것과 위에서 대각으로 내려다보는 택틱스뷰 시점이라는 정도.
하지만 당시에 발매된 플스와 새턴으로 발매된 로봇대전(F / F완결)보다는 전투화면이 훨씬 생동감이 있습니다.(어디까지나 저것들에 비해서...) 그리고 변신장면에는 애니메이션의 것을 풀화면으로 가져다 썼는데 질은 좋지만 같은 장면이 너무 자주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잡설
반프레스토의 로봇대전 성공에 자극을 받았는지 다간, 선가드로 대표되는 용자물을 모아서 타카라에서 뜬금 없이 내놓은 게임.
타카라의 이름 때문에 걱정할 사람도 많겠지만(타카라 게임의 대부분이 재미없습니다.) 의외로 할만하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캐릭터 게임이 그렇듯 팬이라면 히죽거리면서 즐길수 있지만, 일반 팬들에겐 크게 어필하지 못할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아예 못 해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진행 템포가 상당히 느립니다.
반면 TV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에피소드 구성에 숨겨진 에피소드와 캐릭터도 있어서 나름 수집욕을 자극하고 특히나 전투가 아닌 어드벤쳐 부분의 스토리는 상당히 재미있어서 게임보다는 비디오 씨디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용자물의 경우엔 대부분 국내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만약 정식으로 국내에 발매가 되었다면 큰 인기를 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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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페르소나2 罪(Persona2 Innocent sin)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SLPS-02100
발매일 : 1999년 6월 24일
제작 : 리서치 앤 디벨롭먼트1(Research & Development1)
발매 : 아틀러스(Atlus)
용량  : 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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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이벤트신에서 등장하는 카네코 카즈마(金子一馬)의 2D 일러스트도 깔끔하고 일러스트를 그대로 3D화 해서 만든 캐릭터와 풀 3D로 된 게임 플레이 화면도 좋습니다.
다만 당시 플스1의 그래픽 구현 능력의 한계탓에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고 거친 것이 흠이네요.

◆ 사운드
최고!
감히 최고라고 단언합니다.
전체적으로 사용된 곡의 수는 얼마되지 않지만 이벤트나 전투, 보스전에서 사용된 것들 모두가 하이 퀄리티를 자랑하고 특히나 마을 필드 음악은 단 1곡의 음악을 편곡한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지 못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유명한 성우들을 대거 기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동경마인학원 검풍첩과 마찬가지로 이벤트에서 음성 처리가 부족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엔딩곡인 Hitomi의 '그대 옆에서'도 괜찮은 곡.

◇ 스토리
학원 쥬브나일 어드벤쳐(?)답게 칠자매학원(통칭 세븐스)에 재학중인 주인공이 우연히 페르소나의 힘을 얻게 되면서 하나, 둘 동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얻은 힘으로 '날랴호테프'라는 절대악에 맞서게 됩니다.
본편격인 여신전생 시리즈가 다소 심각하고 세기말적인 내용을 담아 매니아들에게만 인기가 있는 게임이었다면, 페르소나 시리즈는 본편과 같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주인공의 연령층을 고등학생으로 낮추고 학원 청춘물의 요소를 심어 좀더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하여 '여신전생은 어렵다'라는 고정 관념을 깨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발매 당시 일본에서는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10대 게이머층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좀더 어린 라이트 게이머층을 여신전생의 세계관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지요.

◆ 시스템
전형적인 RPG의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FF시리즈처럼 세이브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줄였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FF시리즈가 전투맵이나 던전에서는 세이브 포인트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한데 비해 페르소나 시리즈는 일반맵, 전투맵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세이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FF의 소환수 격인 페르소나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타롯카드가 필요한데, 카드는 악마와의 교섭을 통해서만 입수가 가능합니다.
악마의 레벨 만큼의 수량을, 악마의 속성에 따라서 각기 다른 종류의 카드로 얻을 수 있는데 타롯카드를 얻기 위한 과정인 악마와의 교섭이 페르소나(를 포함한 여신전생)의 독특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페르소나는 캐릭터의 속성에 따라서 상성 관계가 정해져서 상대에 따라 위력의 차이가 있으며 상성이 나쁜 경우 소환되지 않는 페르소나도 있습니다.
악마와의 교섭을 통해 타롯카드 뿐만 아니라 악마와 계약한 후 선택지에 따라서 아이템, 돈, 소문(!)등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페르소나2의 또 하나의 독특한 시스템이 바로 이 소문이라는 것인데 악마에게서 들은 소문을 퍼뜨리는 것을 통해서는 숨겨진 던젼이나 무기, 악마의 숨겨진 기술 등을 등장시킬 수 있고 일반 맵에서 사람들에게 얻은 소문으로는 숨겨진 악마, 무기의 종류와 가격 변화, 이벤트 등을 등장 시킬수 있습니다.
당시 RPG게임들이 대부분 그랬던 것처럼 레벨 노가다용 EX던전도 채택하고 있어서 게임 진행 정도에 따라 '폐공장'에서 들어갈 수 있는 방의 숫자가 달라지며 이곳에서 악마와의 교섭, 혹은 소문을 통해 얻은 무기와 악마를 얻거나 만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잡설
동경마인학원 때도 이야기를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잡지에서 공략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라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페르소나는 동경마인학원과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략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즐길수 있었고 여기에서 쌓은 인지도를 발판 삼아, 이후 플스2로 페르소나3나 여신전생 시리즈가 정식 발매가 되는데 크게 일조를 했습니다.(전작인 여신전생 시리즈나 페르소나1 때까지만 해도 소위 '헤비, 코어' 게이머만 즐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상당히 인기를 끈 덕분에 뒤에 벌, 페르소나3, Fes로 이어지는 페르소나 시리즈가 계속 발매되고 있는 중이지요.
다만 국내에 전반적으로 넓게 퍼진 불법복제 문제로 국내에서는 앞으로 한글화 된 정식 발매 버전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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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경마인학원 검풍첩(東京魔人學園 劍風帖)
장르 : 어드벤쳐
품번 : SLPS 01432 - 01433
발매일 : 1998년 6월 18일
제작 : 샤우트! 디자인웍스(Shout! Designworks)
발매 : 아스믹 에이스 엔터테인먼트(Asmik Ace Entertainment)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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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표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주로 소비하는 10대층이 좋아할만한 전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풍이 아니라 극화풍 그림체입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입니다.(개인적으로는 저런 그림체를 좋아하는데 도대체 디자이너가 누굴까요?)
게임상에서도 어드벤쳐 파트에서도 시종일관 저런 캐릭터들이 등장하지요.

◆ 사운드
사운드 자체는 무난합니다.
다른 게임을 압도할 만큼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귀에 거슬릴 정도로 엉망인 것도 아닙니다.
평균적인 수준의 음악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위화감 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일본 배경의 게임인 만큼 일본 전통의 음색을 많이 드러내고 있으며 특정 효과음(비명이나 전투중의 기합 등)을 제외하고는 게임 중 음성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쉽네요.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분명 캐릭터 수에 맞추어 다수의 성우를 기용한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이왕 성우를 기용했다면 중요 이벤트에서만이라도 대사처리를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cd 2장에 넣기에는 너무 많은 데이터라서 그런가?)

◇ 스토리
게임 시나리오의 집필자가 쥬브나일 소설 작가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마가미'라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그곳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힘'을 얻은 주인공과 그의 동료들이 역시 '힘'을 사용해서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무리와 대결하면서 벌어지는 사투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이라고 쓰고 하렘이라고 읽는다.)을 그리고 있습니다.
학원 청춘물의 요소를 베이스에 깔고 거기에 각종 오컬트 요소와 퇴마, 크툴후 신화 등을 뒤섞어 만든 스토리는 킬링타임용 소설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원작 소설 가지고 싶어!)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공략된 잡지가 없기 때문에(롱기담은 게임라인에서 공략) 시나리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제2외국어 수준으로는 턱도 없는 상당한 수준의 일어 독해력을 요구하네요...OTL
거기다 국내의 취약한 오컬트/퇴마 마니아층, 특히나 게임계에서 이런 장르의 글에 관심을 가질 사람들의 수를  생각해 본다면 역시나 한국에서는 인기 끌기 힘든 내용입니다.
 
◆ 시스템
게임은 일반 어드벤쳐 파트와 전투 파트로 나누어져 1화를 이루게 되고 총 26화로 구성되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전투 파트는 전형적인 택틱스형 SRPG의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방진기라 불리우는 협력기만 잘 사용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어드벤쳐 파트에서는 약간 독특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바로 감정 입력 시스템이 그것인데 일반 어드벤쳐 게임에서는 상대 캐릭터의 대사 이후에 대화창에 2-3개의 선택지가 뜨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대사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플스의 8버튼에 각각 喜, 愛, 友, 同, 悲, 惱, 怒, 冷의 감정이 배치되어서 대사를 읽어보고 자신이 원하는 감정을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물론 입력시간 제한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감정을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입수할 수 있는 동료의 수가 달라지고, 어떤 캐릭터와의 엔딩이 진행되느냐가 결정됩니다.
참고로 남남 커플의 엔딩도 가능합니다.
또 오로지 레벨 노가다를 위해서 전투로만 이루어진 '구교사'도 매 시나리오를 클리어 한 후 들어갈 수 있는데 이게 압권이라 도대체 몇 층이 끝인지 알수가 없습니다.(개인적으로는 50층까지 내려가고는 포기했습니다. 그 정도로도 충분히 시나리오를 클리어할 레벨이 되어서...)

◇ 잡설
일본 소설가 이마이 슈호(1967년 생, 今井秋芳)의 원작 소설 '동경마인학원'을 바탕으로 1998년에 발매한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잡지에서 공략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라는 불문율과 IMF의 여파로 '이런 게임도 출시 되었나' 할 정도로 인지도가 없는 작품이지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발매원인 아스믹 에이스에게 인지도와 돈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해준 작품으로 유명합니다.(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일본 웹을 돌아다니다가 어디선가 주워 읽은 바로는 당시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때문인지 1999년에는 확장판인 '롱기담'이 발매되었고 2001년에는 '외법첩'이 발매되어 인기를 끌었으나 역시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았고 당연히 듣보잡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게임 스샷이라도 올리고 싶었지만 플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비디오 게임은 콘솔로만 즐기는지라 불가능하네요.-_-a
작년 쯤에 TV용 애니메이션도 제작되어 방송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캐릭터 디자인이...)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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