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의 저작권은 해당 제작사에 있습니다. ※
※ 사진의 불펌을 금지합니다. ※


제목 : 제2차 슈퍼 로봇 대전 α(2nd Super Robot War α)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228
발매일 : 2003년 3월 27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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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격인 임팩트에 비해서 3D맵이 훨씬 보기 편해졌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졌습니다.

전투신도 전부 다 새로 그려졌고, 보기 힘들었던 전작의 전투맵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 사운드
좋습니다.

임팩트에서 바가지로 욕을 들어 먹었던 탓인지 확실히 좋아졌네요.

하지만 여전히 몇몇 곡은 플스1으로 나왔던 알파나 알하 외전에 미치지 못하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스토리
플스1 알파 이후의 스토리로 외전에서 호평을 받았던 캐릭터인 젠가가 본격으로 이야기에 등장하고, 그외에도 쿠스하, 아라드, 아이비스의 이야기들이 독립적으로 전개됩니다.

건담의 스토리를 기본바탕에 깔고 다른 로봇들의 주요 이야기를 믹스하던 전편들과는 달리 오리지날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주도하여 참신하지만, 크로스 오버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좀 아쉬울 듯하네요.
 
◆ 시스템
전체적으로 공격력과 데미지가 높아져서 전투의 템포가 빨라졌습니다.(임팩트에 비하면 플레이 타임이 절반은 줄어든 듯...)
거기다 시리즈 최초로 소대시스템이라는 것이 채택되어 전략성을 높였(다고 제작사에서는 주장합니다.)고, 휴대용 게임기에서 도입되어 호평을 받은 PP시스템을 도입하여 파일럿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키울수 있도록 했습니다.

◇ 잡설
플스2로 발매된 로봇대전 중에서 최악이자 시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임팩트 이후 2번째로 발매된 작품으로 앞에 숫자가 들어가는 정통 시리즈입니다.

임팩트가 워낙에 악평을 받은 탓에 2차 알파는 잘 만든 게임이기도 하지만, 전작으로 인한 반사효과에 힘입어 더욱 팬들을 열광시켰지요.

시스템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도입되어 호평을 받았지만 소대시스템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게임이 너무 복잡해져서 오히려 귀찮아진 부분이었습니다.

그외에는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되었던 EX이후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었고, 또 게임 하나에서 4명의 주인공 이야기를 즐길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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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MX(Super Robot War MX)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345
발매일 : 2004년 5월 27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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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격인 임팩트에 비해서 3D맵이 훨씬 보기 편해졌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졌다.
전투신도 상당한 진전이 있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표현이 늘어났고, 새로 그린 장면도 다수 존재한다.
여전히 맵상에서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있지만, 탑뷰와 쿼터뷰 중 각자에게 맞는 것으로 바꿀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전작까지였다면 삽입 애니메이션 처리로 끝났을 전투중 이벤트가 맵상에서 3d캐릭터들로 표현되도록 바뀌었는데, 이것이 꽤나 참신하다.

◆ 사운드
  좋다.
임팩트에서 바가지로 욕을 들어 먹었던 탓인지 확실히 좋아졌다.

◇ 스토리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라제폰의 스토리가 커다란 줄기로 잡히고 그 안에서 주인공인 휴고와 아쿠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런데, 오리지날 캐릭터와 시나리오의 존재가 극히 미미하고, 특정작품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보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 시스템
  전체적으로 공격력과 데미지가 높아져서 전투의 템포가 빨라졌다.
임팩트에 비하면 플레이 타임이 절반은 줄어든 듯...
그 이외에 특별히 달라진 시스템은 없다.
참, 숙련도는 사라졌다.

◇ 잡설
 플스2로 발매된 3번째 로봇대전.(스크램블 커맨더는 잊자.)
앞에 '제2~'같은 숫자가 붙는 정통 시리즈가 아니라 임팩트에서부터 이어지는 외전격인 작품이다.
위에 말한 것처럼 임팩트에서 문제가 되거나 욕을 들어먹었던 부분들이 많이 보완되어 재미있고 할 만한 게임이 되었다.
임팩트와는 달리 휴대용 게임기에서 리메이크 된 것이 아닌 오리지날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원더스완으로 발매되었던 슈퍼로봇대전 컴팩트3가 발란스 조절을 해서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겠다.(메칸더 V가 나오니까...)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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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임팩트(Super Robot War Impact)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25104
발매일 : 2002년 3월 28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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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작이었던 PS1용 알파와 알파 외전에서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역동적인 전투신이 차세대기의 힘을 빌려 더욱 강화되었고 PS2라는 하드웨어의 성능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도 그래픽이 깔끔하고 화사해졌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최초로 채택(은 아니로구만... DC판 알파가 있었으니...)한 3D맵은 눈이 아플 정도고 높낮이의 구별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시점을 바꿔봐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하기도 했지요.

차라리 PS1판 처럼 쿼터뷰 시점을 채택하는 것이 나았을지도...

◆ 사운드
최악입니다.

역대 로봇대전 중에서 음악으로만 따지면 최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플스1때처럼 새턴이나 DC에 비해 음원표현 기능이 딸려서 그런 것이 아니라 편곡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듣다보면 힘이 빠지는 BGM은 절로 전투신을 보지 않도록 만드네요.

◇ 스토리
아인스트라는 미지의 생명체에 대항해서 싸우는 쿄스케와 엑셀렌의 모험담입니다.(로봇대전은 스토리 자체가 등장 작품들의 믹싱이라서 적기가 뭣하네요.)
 
◆ 시스템
알파외전에서 채택되었던 원호공격과 원호방어가 좀더 체계적으로 발전되었고 하드웨어의 성능을 살려서 합체공격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뿐, 휴대용 기기의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던 합체, 분리 기능이 실행되지 않는 그대로 이식되어 아쉬움을 남겼지요.

◇ 잡설
원더스완으로 발매되었던 작품의 리메이크 작으로 희대의 괴작인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악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외길 시나리오 주제에 무지하게 기네', '로딩이 기네' 하면서 불만을 터뜨렸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치도록 단단한 적들 때문에 치를 떨었지요.

시나리오야 공략집이 없다면 이해할 유저들이 1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국내에서야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기를 풀개조해도 좀체 올라가지 않는 데미지와 거기에 반해 약하기 그지없는 아군의 장갑은 플레이 내내 조마조마하면서도 게임을 지겹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미를 떠나 미치도록 긴 시나리오 역시 플레이하다가 지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입한지 8년만에 최종화를 클리어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클리어 후 숨겨진 스테이지가 나올 줄은...)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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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로봇 대전 W(Super Robot War W)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NTR-AS6J-JPN
발매일 : 2007년 3월 1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롬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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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휴대용 게임기로서는 좋다고 말하고 싶지만 NDS의 성능을 생각해 본다면 역시 아쉬운 감이 많습니다.
전작이었던 J와 모션 패턴도 동일하고 전투 연출 역시 GBA와 전혀 차이가 없네요.
그만큼 전작이 뛰어났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성의가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 사운드
전자음으로만 구성되어 음성도 없고, 전작이 발매되었던 하드웨어인 GBA와의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휴대용 기기에 이 이상을 바라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스토리
가족이 운영하는 트레일러(택배) 업체의 드라이버인 카즈마 아디건은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시스템
전형적인 로봇대전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단, 듀얼 스크린을 채용한 기기인 만큼 이제까지 커맨드를 사용해서만 볼 수 있었던 각종 스테이터스나 전투 상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잡설
새로운 작품이 등장하는 재미와 점점 화려해지는 전투 연출만 제외한다면, 게임성에서는 그리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기에 그다지 구매할 가치가 없는 게임이지만 저처럼 로봇이라면 환장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표적인 캐릭터 게임입니다.
제작사에서는 정통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에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런 것보다는 새롭게 참전하는 작품들이 더 이슈가 되는 게임이라는 것이 좀 아쉽다고나 할까요...
뭐, 어차피 시뮬레이션의 전략성보다는 연출과 믹스된 각작품의 스토리를 즐기기 위해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상관 없겠지만 말입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창세기전3 파트2(The War of Genesis3 Part.2)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발매일 : 2000년 12월 22일

제작 : 소프트맥스(Softmax)

발매 : 디지털 에이지(Digital Age)

용량  : CD 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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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마지막 작품.

모바일용 게임이 있긴 합니다만 그냥 넘어가시죠.

중세와 근세 분위기의 판타지 배경이었던 이제까지의 시리즈와는 달리 기계와 과학이 발달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트1의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하지만 분위기 자체는 180도 바뀌었다고 할까요?

이제까지의 시리즈와는 확연하게 달라서 약간의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게임은 역대의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짜임새 있고 탄탄하며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를 자랑하지만 시스템적으로는 불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음성의 처리.

화려한 성우진을 기용한 게임 내에서의 음성처리는 한국 게임 사상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우들의 연기가 기존의 게임들과는 달리 크게 어색하지 않게 게임에 잘 녹아들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역대 게임들에 비해서 그럴뿐 여전히 어색한 부분이 많긴 합니다.

그러나 일본 비디오 게임 쪽에서도 가끔 제기되는 불편입니다만 음성이 스킵이 안됩니다.

가뜩이나 대사와 대사가 이어지는 시간과 대사 진행 속도 자체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스킵이 가능하지 않아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게임의 자랑인 대사 이벤트가 오히려 귀찮고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거기다 음성이 끝나기 전까지는 대화창이 사라지지도 않지요.

이 문제는 소프트맥스의 일본 비디오 게임 진출작인 '마그나 카르타-진홍의 성흔'에서도 일본 게이머들에게 지적받은 문제였습니다.

또 게임 도중이나 이벤트 도중 튕겨버리는 한국게임 전통의 버그도 여전했습니다.

그저 단순히 튕기기만 하면 참을만 하지만 위에 언급한 문제점 때문에 아예 게임을 놓아버리게 만들기도 했지요.

그 덕에 아직 엔딩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유(라고 하기엔 이제 좀)의 전직 시스템을 진화시켰다는 클래스 체인지와 어빌리티 시스템도 위의 문제와 맞물려 사람의 짜증을 유발합니다.

무기의 어택 수치로 인한 능력치의 변화는 전투중에만 확인할 수 있고, 어빌리티 역시 긴 대사후에 나오는 전직 시스템을 통해서만 확인 할 수 있는 불편한 스테이터스 시스템은 정말 좌절스럽지요.

하지만 게임상의 효과 연출이나 캐릭터의 디자인, 이동시 조작감은 등은 역대 최고라고 할 만합니다.

소빠, 정확히는 창세기전 빠인 제가 입대후 첫 휴가때 구입한 이 게임은 마지막 챕터까지 가는데 근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위의 언급한 튕김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미련없이 게임을 접은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위에 열거한 몇 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창세기전이라는 게임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식지 않았고, 소프트 맥스의 다음 게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그나 카르타에 배신당하고 국산 게임시장이 무너지게 되면서 소프트 맥스제의 패키지 게임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말이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창세기전3(The War of Genesis3)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발매일 : 1999년 12월 15일

제작 : 소프트맥스(Softmax)

발매 : 디지탈 에이지(Digital Age)

용량  : CD 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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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시리즈의 통산 5번째 작품이자 창세기전 2의 정식 후속작입니다.

게임은 시반 슈미터, 크림슨 크루세이더, 아포칼립스의 세가지 루트로 나누어지며 각각 살라딘, 버몬트, 크리스티앙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이런 식으로 분기가 갈리는 게임이 대부분 그렇듯 같은 사건의 서로 다른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요.

팬드래건의 왕족이었지만 투르와의 전쟁통에 볼모로 잡혀간 두 형제, 살라딘과 버몬트의 이야기로 게임은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탈출을 시도한 형제는 동생만이 성공하게 되고 형은 실패하여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이 와중에 형이 죽은 것으로 생각한 버몬트는 자신의 힘을 키우며 투르에 대한 적개심을 키워가지요.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두 형제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재회하게 됩니다.

게임은 전통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버그가 여전해서 게임 도중에 튕기는 것은 예사인데다가 이벤트 도중 다운되는 현상도 자주 있었습니다.

또 게임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xp에 최적화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을 실행하면,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이 좋지 않고 대화창의 대사가 검게 나오는 현상도 벌어지네요.

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시로서는 최고의 그래픽(지금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과 전통적인 강점으로 꼽히는 사운드와 스토리는 건재했습니다.

한국 최고의 게임이라는 명칭에 손색없이.

이 게임이 발매 되었을 때는 이미 게임에 흥미가 한껏 줄어든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 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제대하고 우연히 게임을 구하게 되어 플레이를 해 봤는데 역시나 창세기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여러가지 의미로.)

그런 반면 새드 엔딩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저로써는 모순이긴 합니다만 그다지 정감이 가지 않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국가들의 이름이나 간간이 등장하는 마장기들이 아니었다면 창세기전이라는 느낌도 들지 않아서 창세기전의 이름만 빌린 다른 게임이 생각이 들었고요.(대다수의 시리즈 게임들이 그렇듯...)
Posted by 여울해달

혹시 정품 마법표 가지고 계신분들은 뒷면 스캔해서 좀...^.^a


제목 : 창세기전2(The War of Genesis2)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발매일 : 1996년 12월 10일

제작 : 소프트맥스(Softmax)

발매 : 하이콤(Hicom)

용량  : 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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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의 잔영'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거의 1년만에 발매된 창세기전의 후속작이자 진정한 창세기전입니다.

미완성 게임을 발매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전작의 과오를 반성이라도 하듯 엄청난 퀄리티로 돌아왔는데, 게임 초반부에 전작의 중요한 이벤트들을 배치해서 완결을 짓고 이어서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았더라도 내용을 파악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게임계에서도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는데 당연히 거기에 발 맞추어 그래픽도 전체적으로 깔끔해지고 마법 시전시의 효과들도 한층 파워업되었습니다.

거기다 디스켓10장을 단순히 씨디에 담기만 한 전작과는 달리 씨디를 풀로 활용한 게임이었지요.

배경음은 씨디에서 직접 읽어들였고 cd플레이어에서 실행이 가능했으며 무려 보컬 엔딩곡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윈도우 전용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도스 게임의 해상도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전작보다 그래픽이 뛰어나다고는 했지만, 당시 대세였던 640*480 해상도의 타사 게임에 비해서 도트가 두드러져 보이고 거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창세기전이 인정받는 것은 게임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무엇보다 그 스토리에 있었으니 그래픽이 조금 떨어진다고 해도 크게 문제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는 꽤나 미려한 그래픽이기도 하고요.

지금까지도 최고의 스토리로 회자되고 있는 주인공 흑태자(GS)와 이올린 공주의 슬픈 사랑이야기와 엔딩 장면은 PC게임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지요.

개인적으로도 창세기전2에 가지는 애착은 상당한데, 전경으로 복무하던 시절 점호가 끝나고 취침시간 전에 인터넷에서 피 말리는 입찰을 통해 5만 8,0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던터라 더한 것 같습니다.(정가는 44,000원)

이후 서풍의 광시곡, 템페스트, 창세기전3 파트1.2가 계속해서 발매되었지만 이 작품 만큼의 감동을 선사한 작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창세기전2의 리메이크를 소프트맥스에 바라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공식적으로 리메이크할 생각은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소맥이 돈이 떨어지고 다른 성공적인 게임 콘텐츠가 등장하기 않게 된다면 팬들의 성원을 핑계로 다시 리메이크하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혹시 책받침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앞,뒷면 스캔해서 좀...^.^a


제목 : 창세기전(The War of Genesis)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발매일 : 1995년 12월 15일

제작 : 소프트맥스(Softmax)

발매 : 게임과 멀티미디어(G&M Entertainmen Co.)

용량  : CD 1매(초기판은 1.44" 디스켓 10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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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라는 한국 게임 사상 불세출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게임이자 국내 굴지의 게임 제작사가 된 소프트맥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게임입니다.

동시에 한국 PC게임 사상 최고의 네임밸류를 자랑하는 게임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입한 패키지 게임이기도 합니다.

정품을 구입한 것은 아니고 이런 종류의 게임인지 몰랐던 친구가 표지에 혹해서 산 게임을 1년후에 1만원에 구입한 것입니다.(정가는 39,000원)

CD-ROM판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상은 디스켓 10장(3.5인치)을 그냥 씨디에 넣어둔 것 뿐입니다.

초창기 버전은 말 그대로 디스켓10장이 통채로 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씨디 버전으로 나온 것이 오히려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다시피 디스켓의 안정성이라는 것이 '영 아니올씨다'였으니 말이죠.

조금만 충격을 가하면 디스켓이 에러가 나는 것은 일상다반사였던 시기에 후기 버전이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씨디롬화해서 인스톨이 가능하도록 나온 것은 게임의 수명과 이동성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함께 한국 롤플레잉계의 대명사가 된 게임답게 국산게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미려한 일러스트와 방대한 배경설정, 그리고 한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는 비디오 게임을 통해 롤플레잉 장르에 익숙해져 있었던 게이머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때는 일종의 애국심이라고 할만한 것이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국산 게임은 일단 구매하고 보는 경향이 강했는데(물론 불법복제도 많았지만 당시에는 정품판매량이 불법복제량을 충분히 상회하여 수익을 낼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국산게임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구매욕을 자극할 만한 퀄리티였기에 열광의 정도가 아주 컸었지요.

또 TP게이지라는 것을 이용해서 공격의 순서를 정하는 특유 시스템은 일본식 턴제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던 게이머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고 일본게임에서 본격적으로 도입하던 전직 시스템도 적극 도입해서 비디오 게임에 익숙한 게이머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국산 게임이라면 비켜 갈 수 없었던 버그라는 문제는 이 게임에서도 여전했습니다.

전투를 진행하다가 게임에서 튀어 나와버리는 것은 다반사요 중간에 멈춰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했지요.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게임이 미완성이라는 것!

한창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슨 사진 하나 달랑 뜨면서 2편을 기다리는 메시지는...

마치 용호의 권 1편을 클리어 하고 난 뒤에 뜨는 To be continued를 보던 기분이나, 슈퍼로봇대전F를 플레이하다가 완결편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본 것 만큼이나 허탈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실망감보다는 빨리 2편이 나오기를 바라는 희망이 더욱 크기도 했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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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가가가(Segagaga)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HRD-0171
발매일 : 2001년 3월 29일
제작 : 히트 메이커(Hit Maker)
발매 : 세가(Sega)
용량  : G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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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깔끔하다. 도트가 튀는 캐릭터가 보이지만(말 그대로 도트왕자와 도트공주와 도트박사와 도트아가씨들이니...^.^), 오히려 나름대로 향수를 자극한다고나 할까, 일부러 그렇게 만든 티가 난다. 2D라서 그런지 지금 플레이 해봐도 전혀 손색없는 정도의 퀄리티다. 그리고, 게임 중간에 삽입된 씨지나 애니메이션 역시 수준급이다.

◆ 사운드
 왠지 80년대 전자오락실이 생각난다고나 할까? 뿅뿅거리는 듯 한 음악이 게임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DC라는 기계의 수준을 생각해 본다는 약간 부족한 느낌. 하지만, 아키하바라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왠지 중독성이 있고, 세가 게임들의 BGM들을 사용해서 소위 세가'빠'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 스토리
 어느 날, 세가로부터 한 장의 엽서를 받은 세가타로(주인공이다.)가 여주인공(이지만, 존재감이 없다.) 야요이와 함께 세가의 사장이 되어, 라이벌 도그마사에게 독점되어 있는 게임계에서, 세가의 업계 점유율을 100%로 늘릴 사명을 부여받으면서 벌어지는 피와 눈물과 땀의 이야기다.

◆ 시스템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이지만, SRPG는 아니다. 시뮬레이션 파트(개발)와 롤플레잉 파트(동료 구하기)로 나누어져있는데, 롤플레잉 파트는 여타 RPG와 동일하다. 시뮬레이션 파트에서는 롤플레잉 파트에서 얻은 동료(프로그래머)들을 활용해서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여기서는 자금을 투자해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데, 게임업계의 현실을 나름 잘 반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상대방 소프트보다 늦게 발매하거나, 경쟁작이 없더라도 발매일을 넘겨버리면 판매량과 점유율이 줄어든다.) 또, 얻은 게임 디렉터의 종류에 따라서 발매할 수 있는 게임이 달라지는데, 알렉스 키드부터 뭐까지 만들수 있었더라??? 여하튼 세가에서 이제껏 발매한 대부분의 게임을 만들수 있다.(버파는 제작이 불가능하고, 또, 제작한 게임을 플레이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롤플레잉 파트에서의 조작감이 그다지 좋지 않고(아날로그 스틱도 먹히지 않고, 이동시 입력이 미묘하게 어긋난다고나 할까...), 동료를 얻기 위한 전투시에 공격들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패턴이 정해져 있어서, 나중에는 의미없이 버튼만 누르게 된다.

◇ 잡설
 제목 그대로, 세가의,세가에 의한, 세가를 위한 게임. DC말기에 나온 게임이라서 이제까지의 세가를 집대성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업계1위를 제패하지 못한 세가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나 할까... 오프닝 동영상부터가 세가 게임들의 패러디인데다가 게임전반에 각종 패러디가 난무하고 있어서, 세가를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바닥을 구르며 웃을 정도로 재미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세가를 모르거나 좋아하지 않는 게이머에겐 전혀 어필하지 못할 게임이라는 소리다. 말 그대로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할 게임.
 이 게임이 출시할 때 쯤, 세가에서 공식적으로 '하드웨어 사업포기' 선언을 했었던 것 같다.(드림캐스트 사업포기가 아니라, 앞으로도 하드웨어는 만들지 않겠다는 소리였다.)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드림캐스트 사업이 세가의 목을 너무나 조여왔던 상황이었기에 이해는 하지만, 비디오 게임 초창기부터 활약해 왔던 메이커의 사업철수 선언은 왠지 모를 아쉬움이 진했다. 더군다나 게임업계에서는 발군의 센스와 능력으로 히트작을 양산해왔던 세가였으니... 사미와 합병된 지금, 이 게임처럼 새로운 하드웨어를 들고나와 업계 제패를 꿈꾸는 세가를 보기는 요원한 일이겠지...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샤이닝 포스3 시나리오3 빙벽의 사신궁(Shining Force3 Scenario3 氷壁の 邪神宮)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GS-9203
발매일 : 1998년 9월 23일
제작 : 소닉 앤드 카멜롯(Sonic & Camelot)
발매 : 세가(Sega)
용량  : C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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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전편과 마찬가지...

◆ 사운드
전편과 마찬가지...

◇ 스토리
시나리오1과 2에서 잠깐 동료로 등장했다가 실종되는 이벤트로 팀에서 이탈하던 쥴리안이 주인공이 된 작품입니다.
쥴리안이 정(正)의 힘을 가진 그라시아를 만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 휴돌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를 없애면서 복수도 하고 세상도 구하기 위해 여행을 하는 것이 내용이네요.
시나리오1과 2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시기에 이야기가 시작되고 그 이후의 일이 진행되는데 마지막에는 주인공들이 모두 모여서 공동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 시스템
전편과 마찬가지...

◇ 잡설
샤이닝포스3의 마지막 시나리오인 만큼 완성도는 3편중에서 가장 높았지만 거기에 반비례해서 판매량은 최악이었습니다.(1만장 정도가 팔렸다는 소리를 주워들은...)
뭐, 세가에서 새턴의 포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던 시기였으니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겠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새턴으로는 3D게임을 만들기가 너무 어려워서 기기의 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하다가, 말기가 되어서야 노하우를 터득한 제작사들이 양질의 게임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이미 플스1에게 시장을 빼앗긴터라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망한 게임들이 부지기수인데 만약 이 게임이 새턴이 한창 힘을 쓰던 1995년이나 96년 초반에 나와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최근에 플스2로 발매된 샤이닝 포스 시리즈는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메가드라이브나 새턴에서와는 달리 할만한 RPG게임들이 많아서 샤이닝 포스가 가지는 메리트가 떨어지기도 했고 게임성도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가드라이브 시절 발매 샤이닝포스 1,2과 새턴용의3편 모두가 차세대기로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요즘 세가의 행보를 보면 발매되더라도 그다지 큰 호응은 얻지 못할 것 같네요.

Posted by 여울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