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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나영무

◆ 가격 : 15,000원

◆ 출판사 : 담소

◆ 출판일 : 2011년 5월 31일(초판 2쇄)

◆ 잡설

前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치의였으며 현재는 LG트윈스 야구단의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는 나영무 박사가 집필한 운동 처방서입니다.

요즘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운동을 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는 꽤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 리뷰신청을 하게 되었지요.

처음 이 책을 폈을때 받은 느낌은 대학교 교양 강의서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챕터당 내용이 짧은 편이라 책만 읽어서는 조금 부족할 것 같고 강의가 병행되면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지요. 달리 보면 내용이 짧기 때문에 운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저같은 일반인이 부담없이 읽기에는 아주 편해 보였습니다. 실제로도 상당히 빨리 읽혔고요.

운동과 관련이 된 책은 일반인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부터 상당히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의 관련 서적들 대부분이 몸짱, 초콜릿복근, S라인으로 대표되는 외견, 남에게 멋지게 혹은 예쁘게 보이도록 몸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이 책은 남에게 보여지는 부분이 아니라 진짜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잘못된 운동이 내 몸을 어떻게 망치는지에 집중하고 있지요. 그래서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는 상식들, '운동으로 뭉친 근육은 운동으로 풀어야 된다'거나 '스트레칭은 무조건 좋다'같은 것들이 실제로는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과학적인 이유를 통해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바로 잡아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상식을 그저 말로 바로 잡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했을 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올바른 스트레칭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선명한 사진을 통해서 그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지요.

반면 이 책은 운동 스케쥴을 짜주거나 운동 중 식단표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몸짱을 만들어주는 책이 아니라 그 몸짱이 되기 위한 운동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동전,후의 스트레칭과 처방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을 뿐 어떤 운동을 얼마나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책들이 그런 방법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 굳이 이 책에서 언급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요.

한가지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든 운동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스트레칭마저도 우리 몸에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도 스트레칭을 하기 전 준비운동의 방법은 자세히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트레칭 방법은 자세히 가르쳐 주면서 정작 스트레칭 전 웜업이 필요하다고 말만 하고 그냥 넘어가버린 것은 좀 배려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조차 모르는 일반인이 스트레칭전 웜업에 대해서는 더 잘 모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것일까요?

하루라도 빨리 몸짱이 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당장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운동 스킬을 가르쳐주는 다른 책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을 알려줌으로써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잘못된 운동 탓에 망가지지 않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반드시 한번은 읽어 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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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미즈노 료

◆ 번역자 : 조석현

◆ 가격 : 6,000원

◆ 출판사 : 들녘

◆ 출판일 : 1998년 1월 7일(초판 1쇄)

◆ 잡설

90년대 초중반 게임 좀 하고 애니 좀 본다하던 청소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로도스도 전기의 소설판입니다.

얼마전 헌책방에서 보고 구하게 되었습니다.

암흑의 기사라는 부제처럼 '자유기사 판'이 아니라 라이벌인 '암흑기사 아슈람'을 주인공으로 삼은 외전입니다.

마계마인전과 크리스타니아의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와 같은 작품이랄까요?

사실 마계마인전이라는 제목으로 시리즈가 정식으로 출판되기 시작한 90년대 말은 이미 로도스도 전기의 인기가 한풀 꺾인 시점이었지요.

게다가 국내 출판본의 경우 번역의 오류와 자의적인 내용의 첨삭이 꽤나 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후 연이어 로도스 전설, 크리스타니아, 하이엘프의 숲도 출판이 되었더군요.

한창 판타지 붐이 일던 시기라 그런것 같습니다.

책 자체는 그렇게 복잡한 내용도 아니고 문체도 쉬워서 술술 읽힙니다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다음에는 하이엘프의 숲이나 구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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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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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거짓말.

건담 오덕을 위한 책.

이 한문장으로 모든 설명이 끝납니다.

올칼라판으로 제작된 탓인지 얇은 두께에 비해 25,000원이라는 거금을 자랑하는 책!!!

거기다 상,하 두권!!!

저 역시 건담의 설정(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설정)을 좋아하는 설정의 노예이긴 합니다만...

도저히 이 가격에 살 책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0만원이 상품권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그냥' 이런 책이 있구나' 하고 넘어 갔을지도 모르지요.

초대 건담의 배경인 1년 전쟁을 연표를 사용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건담의 팬, 그것도 골수 오덕이 아니라면 하등의 가치도 없습니다.

다만, 이런 책도 출판이 될 만큼 업계에 다양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긴 하네요.

그럼에도 언젠가는 하권도 구입할 생각인 1인...OTL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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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슈퍼로봇의 혼'을 출판한 시공사에서 한해 전인 2001년에 출판한 책입니다.

슈퍼로봇의 혼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했었지요.

의무감 비슷한 것으로 구입한 책이라 내용은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에반게리온과 특촬물을 다룬 부분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특촬물 부분은 선정우씨가 담당했군요.

이 때의 시공사는 마이너로 분류되던 취미의 서적도 줄기차게 내주었는데 요즘은 영...

이런 책들이 좀 더 많이 출판되어 줬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입니다만 현실은 시궁...^.^;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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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취향은?

폐기 2010.02.22 22:07
테스트는 여기서 => http://book.idsolu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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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지구 표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기후대로, 매년 빠른 속도로 넓어지고 있다. 동식물의 생존에 무자비한 환경이긴 하지만 놀랍게도 사막엔 수많은 생물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가혹한 사막의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물과 에너지의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극도로 실용적이고 보수적인 행동 패턴을 보인다.

실용주의, 현실주의, 냉정한 보수주의. 이는 당신의 책 취향에게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 목마른 낙타가 물을 찾듯이:
    낙타가 사막에서 물을 찾듯이, 책을 고를 때도 실용주의가 적용됨. 빙빙 돌려 말하거나, 심하게 은유적이거나, 감상적인 내용은 질색. 본론부터 간단히. 쿨하고,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내용을 선호함.

  • 들어는 봤나, 하드보일드:
    책이란 무릇 어떠한 감정에 흔들려서도 안되며, 객관적이고 중립적이고 이성적으로 쓰여져야 함. 사실주의 소설, 다큐멘터리 기법의 역사책, 인물 평전 같은 건조한 사실 기반 내용을 좋아하는 편.

  • 문화적 유목민:
    사실주의 역사 책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다양한 책을 섭렵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특별히 일관된 선호 기준이 없음. (아예 좋다 싫다 취향이 없는 경우도 있음.) 뭔가 볼만한 책을 찾기 위해 '방황'을 많이 하는 독자층.

당신의 취향은 지구 대지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사막 기후처럼 전체 출판 시장의 상당수를 차지하며, 그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로맨스 소설이나 시 같은 픽션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취향이기도 합니다.

다음의 당신 취향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작가들입니다.

빌 밸린저
그의 이름은 루, 두 번째 이름은 이제부터 이야기할 한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요하지 않다. ... 생전에 그는 마술사였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 요술쟁이, 환상을 연출하는 사람 말이다. 그는 아주 솜씨 좋은 마술사였는데도, 일찍 죽은 탓에 위에서 언급한 다른 이들만큼의 명성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 사람들이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을 성취한 인물이었다.
첫째, 그는 살인범에게 복수했다.
둘째, 그는 살인을 실행했다.
셋째, 그는 그 과정에서 살해당했다.
- 이와 손톱 中

베르나르 베르베르
"사람들은 하느님을 오해하고 있다네. 그 오해는 애초에 누군가가 하느님의 말씀을 잘못 해석한 데서 비롯된 것이지. 가는 귀를 먹은 예언자 하나가 <하느님은 위무르(익살)이시다>라는 말을 <하느님은 아무르(사랑)이시다>라는 말로 잘못 알아들은 걸쎄. 모든 것 속에 웃음이 있다네. 죽음도 예외는 아니지. 나는 내가 소경이 된 것을 하느님의 익살로 받아들인다네."
- 타나토노트 中

위화
"이 자식들아, 니들 양심은 개에게 갖다 주었냐. 너희 아버지를 그렇게 말하다니. 너희 아버지는 피를 팔아서 번 돈을 전부 너희들을 위해서 썼는데, 너희들은 너희 아버지가 피를 팔아 키운 거란 말이다. 생각들 좀 해봐. 흉년 든 그해에 집에서 맨날 옥수수죽만 먹었을때 너희들 얼굴에 살이라고는 한 점도 없어서 너희 아버지가 피를 팔아 너희들 국수 사 주셨잖니. 이젠 완전히 잊어먹었구나...(중략)...일락이 네가 상해 병원해 입원해 있었을때.집안에 돈이 없어서 너희 아버지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면서 피를 파셨다. 한 번 팔면 석 달은 쉬어야 하는데, 너 살리려고 자기 목숨은 신경도 쓰지 않고, 사흘 걸러 닷새 걸러 한번씩 피를 파셨단 말이다.송림에서는 돌아가실 뻔도 했는데 일락이 네가 그일을 잊어버렸다니...이자식들아 너희 양심은 개새끼가 물어 갔다더냐."
- 허삼관 매혈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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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번의 테스트를 했습니다만 그중 2번이 이 결과가 나오더군요.

첨엔 이게 아닌데 싶었는데, 내용을 쭉 읽어보니 제 독서취향과 비슷하더군요.

특히 세번째 '특별히 일관된 선호 기준이 없음'이 딱 맞아 떨어지더군요.

역사서나 사전류의 설정집 등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만, 정반대인 흥미위주의 라이트 노벨도 즐겨 읽는 편이니까요.

아, 책사고 싶다~~~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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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2.23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같으세요. 방가워요. ^^

  2. Favicon of http://kariere.tistory.com BlogIcon 클레망스 2010.02.27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 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세요. ^^b
    요즘 현대인들 1년에 책 1권 읽을까말가인데... >.<
    정말 해달님은 대단하신거 같아요. ^^~*

  3. Favicon of https://2no1yes.tistory.com BlogIcon 푸탄 2010.07.15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막''사막동지네요 ㅋㅋ
    근데 전 감상적인것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