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더 브이, 미래소년 코난과 함께 3-40대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애니메이션입니다.

물론 100편이 넘는 분량을 자랑하는 TV판이 아니라, 그 편집본과 TV판 이후의 내용을 그린 극장판입니다.

아직 DVD를 돌려보지 않아서 TV판 이후의 내용은 어떤 것 인지는...
 
사실 이것을 방영할 때 역시 미래소년 코난과 마찬가지로 너무 어렸을 적이라 기억에 제대로 남아 있진 않았습니다만, 98년쯤에 MBC에서 방영해준 TV판을 보고 전율에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물가물한 기억속에서는 그저 철이와 메텔의 우주여행으로만 기억되어 있었는데, 머리가 굵어지고나서 보니 이렇게 무서운 내용을 다루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공포물처럼 노골적으로 무서운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편의 에피소드마다 도달하는 행성에서 인간사회의 부조리함과 모순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참...

이걸 애들이 보라고 방영했던가 하는 생각에 약간은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최근에 TV판이 DVD로 발매가 되었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제 값을 주고 사는 것이 맞는데...

국내에서는 기다리면 가격이 더욱 떨어지니(아니면 절판되거나... 도 아니면 모), 제 값 주고 산 사람이 바보 취급을 받는 상황이라...^.^


Posted by 여울해달


1978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는 1982년에 KBS를 통해서 방송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어렸던 나이가 기억에 없고, 1991년쯤에 방송한 걸 본 기억이 있네요.

1994년과 1996년에도 다시 방영이 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기숙사에 있던 시절이라 전혀 기억이...

그리고 2년쯤 전에 EBS에서 방영을 하는 것을 잠깐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세대의 어린이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저와 저보다 조금 나이가 많은 세대라면, 메칸더 브이, 은하철도 999의 주제가와 함께 가장 유명한 만화영화 주제곡으로 유명하기도 하지요.

그 추억에 기대어 DVD를 구매했습니다만, 주제가가 영 마음에 안드는 것이...-_-;;;(우리가 알고 있는 주제가이긴 한데, 연주라던지 보컬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더군요...)

하지만, 성우진 만큼은 KBS 방영 당시의 성우진이 그대로 참가한 관계로 연기력도 뛰어나고 과거의 향수도 불러일으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80년대 방영한 작품의 DVD가 많이 나와 줬으면 합니다만, 블루레이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흐름이고, 완전히 박살난 국내의 DVD 시장을 생각해 본다면 요원한 일이겠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SBS에서 방영해 줬던 것을 꽤나 재미있게 봤던 작품으로 1,2편 두개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구입한 DVD이기도 하고요.

물론 DVD로 출시된 것은 TV판이 아니라 그 이후에 일요일 아침에 방영해 줬던 OVA판입니다.

애들이 이해하기에는 약간 힘든 내용일듯 한데 어떻게 일요일에 아침에 방영해 줄 생각을 했는지...^.^

제가 초등학생이라면 재미없어서 안봤을 겁니다만, 다행히 대학생때라서 재미있게 봤네요.

OVA2편도 DVD가 발매되었습니다만, 제가 구입하려고 했을땐 이미 절판되었더군요.

그래서 제가 동영상 소스를 구해서 DVD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여하튼 다시 판매가 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Posted by 여울해달


아마도 초등학교 5학년 때로 생각됩니다만...

교회를 다녀와보니 KBS에서 뜬금없이 하고 있던 애니메이션이 있었습니다.

당시 로봇 애니만 봐왔던 저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전쟁 만화...

거기다 제목도 무시무시한 '지옥의 외인부대'

비슷한 시기에 MBC에서 3.1절(광복절이었나?)에 방송해준 '달로스'이후 두번째로 문화충격을 받은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친구이자 라이벌인 동료의 계략으로 죽음의 최전선으로 팔려간 주인공이 그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만, 마지막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는... 애들이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운 만화였습니다만...

충격을 받은 건 저 혼자만이 아니었던지 다음날 학교를 가니까, 남자 친구들은 전부 다 이 애니의 이야기만 하고 있더군요.

최근 DVD를 구매해 다시 봤는데...

지금 다시 봐도 뭐랄까 참 슬픈 내용이더군요.^.^


Posted by 여울해달


지금은 모르겠지만, 과거에 최고의 오타쿠 집단이었던 가이낙스 대표작이자, 첫 로봇물 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모든 부분이 과거에 유명했던 작품 혹은 장르의 패러디로 점철되어 있는 작품이지요.

하지만, 단순히 패러디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작품 자체의 재미도 상당해서 6편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거기다 마지막 장면도 꽤나 감동적이고요.

2000년대에 들어와서 후속작인 다이버스터가 제작되긴 했습니다만, 캐릭터 디자이너가 바뀌어서 그런지 왠지 건버스터만큼 집중이 되지는 않더군요.

아니면,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고...^.^


Posted by 여울해달


요코야마 미츠테루 원작의 OVA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 이전에 1969년 일본에서 특촬드라마로 먼저 소개가 되었고, 이것을 애니메이션화 한 것이지요.

1991년에 제작이 시작되었는데, 작품의 퀄리티를 위해서 1년에 1편씩만 발매한 것으로도 유명해서, 1997년에서야 마지막인 7편이 발매되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 편마다 작화의 퀄리티가 엄청시리 차이가 납니다.

물론, 어느게 좋고 나쁘다는게 아니라 작화가 점점 현대화 되어 간다는 것이 느껴진다는 것이지요.

로봇의 육중한 움직임이 잘 살아 있고, 거기다 BGM은 동유럽의 오케스트라를 고용하여 제작한 관계로 웅장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그냥 봐서는 '악의 집단(BF단)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슈퍼로봇과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만, 로봇보다는 등장하는 각 캐릭터의 드라마에 더욱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다소 무거운 내용과 화려함(작품의 퀄리티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팬을 끌어들일만한 요소를 말합니다.)과 이슈가 부족했던 작품인 까닭에 유일한 세일즈 포인트라고 한다면 여주인공이었던 긴레이의 존재였는데, 상당히 인기가 높아서 스핀오프 작품으로 긴레이 시리즈가 3편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품의 질은... 뭐...

로봇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꼭 봐두셔야 할 작품입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국내에는 2004년 6월에 방영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기억에 없네요...^.^;

마크로스 TV판 이전의 이야기 그러니까 지구 통합 전쟁을 배경으로, 날개를 가진 외계 문명의 유물을 둘러싸고, 통합군과 반통합군과의 치열한 전투를 다루고 있습니다.

마크로스에서 비중있는 조연이었던 로이 포커도 상당히 젊은 모습으로 등장하고, 주력기인 발키리 역시 신개발품이라는 설정으로 약간은 투박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나 외계 생명체의 유물 형태로 보아, 마크로스 TV과 마크로스 7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CG를 사용한 전투신이라던가 발키리의 변신신은 전작들에 비해서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셀화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2년 발매 당시, 전투기를 다루는 또하나의 명작 애니메이션 '유키카제'가 발매되어 라이벌 구도를 그리기도 했지요.

결과적으로는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했지만 말입니다.

허나 이 작품 역시 제작사의 허락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있군요.

제작사의 해명은 찾을 길도 없고, 구매자들의 이야기 뿐이니 확실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마크로스의 첫 극장판 작품입니다.

TV판의 인기를 등에 업고 제작되었는데, 일본버블경제의 절정기였던 80년대의 작품인만큼 퀄리티 하나는 확실합니다.

전작에서 오류로 지적되었던 장면까지도 모두 바꾸고, 또 마크로스 최고의 명곡인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TV판과 흡사합니다만 세세한 설정이 다르고, 또, 마크로스 연표 내에서도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마크로스내에서 개봉된 영화'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작품이 어떻게 발매가 되었나 하는 것이지요.

물론 TV판이 국내에 방영되긴 했습니다만, 엄연히 다른 작품인데 '잘도 발매가 되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구요.(물론 마징가 극장판의 경우도 있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좋지만...)

일본 제작사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발매되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있고...

Posted by 여울해달


1992년에 SBS를 통해서 '출격 로보텍'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작품입니다.

건담과 함께 소위 리얼 로봇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기도 하고요.

국내에서 방영할때에는 SBS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 본 적은 없고, 그 전에 비디오로 출시된 것을 한 편 본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AFKN에서 본 기억도....

군데군데 작화가 뭉개지는 부분도 일부 보입니다만,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제작시기상 어쩔수 없는 화질만을 제외한다면 아쉬운 부분도 찾기 힘들만큼 명작이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99년에 SBS에서 방영이 되어 꽤나 많은 인기를 끌었던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극장판입니다.

일본에서는 시기를 잘못 잡은 탓에 흥행에 실패했지만(모두가 에바, 에바하던 시기라...),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에바의 여풍이 덜했고, 또 근래에 보기 드문 고 퀄리티의 작품이라 인기를 끌었지요.

극장판의 경우는 국내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한미일 합작이라고 설레발이도 많이 쳤지만, 실상은 일본의 제작사와 그 미국 지사가 제작에 참여하고 한국은 자본만 일부 투자한 형태였지요.

어쨌거나 이것도 흥행은 완전히 실패합니다.

TV판과는 캐릭터만 같고 완전히 다른 시나리오로 진행했지만, 그 바뀐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가 없었던데다가 진행도 너무 급작스러워서...

국내 더빙 성우진과 배경음악은 최고지만, 재미는 영...


Posted by 여울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