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 해당되는 글 4건


기 본 정 보

제     목

(本)삼국지11~<삼국지>관직사전, 인명사전

글 쓴 이

나관중

옮 긴 이

리동혁

펴 낸 곳

금토

펴 낸 날

2010년 4월 10일(초판 7쇄)

가     격

11,000원

비     고




 리동혁 <본삼국지>의 별책부록입니다.


 올해들어 인터넷 서점에서 10만원을 호가하던 <본삼국지>의 가격이 절반인 6만원으로 할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질 구입할까 했습니다만, 결국 이 책만 구입하게 되었지요.


 그 이유는 <황석영 삼국지>를 가지고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 <본삼국지>의 편집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본삼국지>는 12개의 판본을 아우른 방대한 내용과 자세한 해설로 평가가 좋습니다만, 정작 해설을 삽입한 방식이 영 마뜩찮더군요.


 인터넷 서점의 미리보기로 확인한 결과, 정역이 된 삼국지의 내용이 한줄 있다면 거기에 대한 작가의 해설이 그 바로 아랫줄에 대괄호로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너무 빈번하다보니 정작 글에 몰입하는 것은 너무 방해했습니다.


 의랑 채옹이 상주문을 올려 <중략> 환관들이 정사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호소하는데, 그말이 아주 간절하고 솔직했다. <= 정역된 본문

 [그 해에 47세이던 채옹은 <중략> 철석같이 믿은 사람이었다.] <= 작가의 해설

 영제는 상주문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어 한숨을 내쉬었다.<후략> <= 정역된 본문


- 본삼국지 1권, 34페이지


 ...이런 식으로 말이죠.


 해설 부분은 각주나 미주 형태로 넣었다면 내용을 이해하기도 편하고, 나중에 해설만 찾아 읽기도 편했을텐데...


 어쨌든 이런저런 이유로 전권 구입은 포기하고 <본삼국지>만의 장점으로 평가받는 11권만 구입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네요.


 부제 그대로 관직, 인명사전이니 딱히 소개할 내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사와 연의를 아우른 등장인물 소개는 실제인물인지, 가상인물인지, 실제 정사에서는 어떤 행보를 걸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다른 역본의 삼국지에서는 제대로 알기가 힘든 당시의 관직을 자세히 설명해 준 것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관직사전에서 벼슬의 지위고하를 한번에 파악하기는 힘들었는데, 피라미드 도표형식을 빌어 알기 쉽게 한번 정리해주는 것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등장인물 역시 시대순으로 한 번 정리한 도표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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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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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삼국지

소설 2013. 1. 12. 14:32


기 본 정 보

제     목

삼국지

글 쓴 이

나관중

옮 긴 이

황석영

펴 낸 곳

창작과 비평사

펴 낸 날

2003년 7월 10일(초판 1쇄)

가     격

각권 8,800원

비     고




 가지고 있던 무협 삼국지(검궁인作)를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구입한 삼국지입니다.


 구입한 것은 중고품으로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을 준 것 같네요.^.^


 정원기 정역 삼국지, 리동혁 본 삼국지, 황석영 삼국지의 3종을 두고 어느 것을 살까 고민했는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이문열 씨의 판본은 처음부터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대학교에 입학하고 한 번 읽어본 적이 있었고, 정역이 아닌 평역본이기 때문인데 이문열 씨의 책은 나중에 초한지나 수호지를 사서 읽어봐야 겠네요.)


 셋 중 가장 최근(2006년)에 정역 삼국지를 펴낸 삼국지 연구가 정원기씨는 "황석영 삼국지(2003년)는 여전히 번역오류가 많고, 본 삼국지(2005년)는 본토인답게 번역오류는 적으나 한국어의 용법이 어색하고, 중국 내의 10여 가지의 판본을 모두 합쳐 오히려 이상한 판본을 창조했다."고 비판하며 자신의 판본이 가장 정확하다 자부했습니다만, 정작 평범한 독자의 시각에서 황석영 씨의 것과 비교했을 때는 솔직히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 밖에는 안 들더군요.(리동혁 씨의 것은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구입 전 미리 서점에서 정원기 씨와 황석영 씨의 판본을 비교해서 읽어봤는데(1권만, 리동혁씨의 본 삼국지는 서점에 없어서 비교 못햇습니다.) 글자의 토씨만 다를 뿐 내용은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이라는 것은 독자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니, 번역이 좀 덜 정확하더라도 재미가 있는 것을 구입하자는 생각에 유명 소설가인 황석영 씨의 정역본을 선택했는데 결과는 만족스럽네요.


 삼국지의 내용이야 다들 알고 계실테니 더이상 말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다만, 머리가 굳어버린 것인지 예전 같으면 한 두 시간이면 독파했을 한 권을 며칠씩 붙잡고 있다는 사실이 좀 서글픕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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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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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소설 2010. 3. 6. 14:39


기 본 정 보

제     목

삼국지

글 쓴 이

검궁인

펴 낸 곳

여러누리

펴 낸 날

2006년 1월 8일

가     격

각 권 9,000원

비     고

판매완료~♪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무슨 소설책 표지가 대본소 만화 수준이냐?

이 야 기

★★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삼국지의 내용에서 한 치의 벗어남도 없다.

감     상

- 무협으로 번안할거면 확실하게 하던지...

-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총     평

★☆

- 삼국지연의의 무협화라고 사람을 낚았으나 정작 소설은 초반을 제외하고는 일반 삼국지랑 아무런 차이점이 없다.

- 무협 소설가 검궁인의 장점을 살리지 못햇고, 그렇다고 정통 삼국지연의도 아닌 어정쩡한 소설.

비     고




 삼국지.


 그 이름 하나 만으로도 말이 필요없는, 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고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렸을 소설입니다.


 저 역시 초등학교 시절 처음 접했던 계몽사판 1권짜리 삼국지 다이제스트를 시작으로 금성출판사, 삼오문화사, 범우사판과 이문열판 삼국지 등등 90년대와 그 이전에 나온 판본은 대부분 읽어보았지요.


 이야기 자체는 볼 때마다 재미있었지만 완역, 편역, 다이제스트 할 것 없이 출판사 별로 거의 차이가 없었고,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열 번 이상을 읽은터라 더 이상 흥미를 못 느꼈기에 대학에 입학한 90년대 말부터는 삼국지는 손에서 놓아버렸습니다.


 이후 10년 넘게 삼국지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영상이든 출판물이든 거들떠보지 않았다가 최근에 삼국지 관련 영화가 케이블에서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 서점을 뒤지다가 익숙하지만 왠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에 이끌려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삼국지를 그렇게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소장하고 있는 것은 단 한질도 없더군요.^.^a)


 검궁인과 삼국지.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유명한 무협소설가의 이름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소설의 이름... 낯익은 이름들인데도 이 두가지가 합쳐져 있으니 얼마나 낯설게 느껴지는지...


 거기다 지금까지와의 삼국지와는 달리 철저하게 재미를 추구했다는 문구에 혹해서 한번 질러봤습니다만, 책을 덮고 나서의 감상은 삼국지의 탈을 쓴 무협지? 무협지의 탈을 쓴 삼국지?


 무협지도 좋아하는 터라 별 거부감 없이 읽고 있지만, 삼국지의 내용은 그대로 사용한 채 배경만 무림으로, 그리고 문장 표현 만을 무협식으로 바꿔놓기만한 글이라는 점이 많이 아쉽더군요.


 물론 책의 수준이 바닥을 기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이전과는 다른 삼국지를 기대했던 저로써는 실망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말미의 이야기를 삭제한 부분 역시 아쉽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연의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기에 삼국지연의를 기대하시는 분이 읽으셔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사실 삼국지연의라는 소설 자체가 역사와 허구를 5:5비율로 섞은데다,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나관중이 집대성해 만들어낸 일종의 대체 역사 소설이기 때문에 정통 운운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긴 하지만요.^.^


 다음에는 우리나라에 출판된 삼국지 중 가장 번역이 잘되고, 내용도 나관중의 판본에 가깝다고 광고하는 리동혁 씨의 본 삼국지를 전질 구매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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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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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ccedentesiast.tistory.com BlogIcon 신문깔아라 2010.03.06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삼국지는 저도 한번 읽어보려고 한건데ㅎㅎㅎ

  2. Favicon of http://kariere.tistory.com BlogIcon 클레망스 2010.03.12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 나관중의 삼국지 짱입니다. ㅋㅋㅋㅋ
    왕추천... 추천... 전 총 4번 읽었네요. ㅠㅠ

  3. Favicon of https://yemundang.tistory.com BlogIcon 예문당 2010.03.22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날인가 문득 삼국지에서 묘사한 전투장면을 읽다가 진짜 역사서에 이런 장면들이 묘사 되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더군요. 결국 우리가 읽는 상당 분량은 나관중이 엮은 무협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a

  4. Favicon of https://jydaddy.tistory.com BlogIcon 주영이아빠 2010.04.02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7년 쯤 전에 읽은 '고우영'의 만화삼국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검궁인이라~~ 왠지 관우의 언월도에서 장풍이 나갈듯한 분위긴데요 ㅎㅎ
    어떤 삼국지든 한번씩 읽어보면 볼때마다 재밌는것 같아요.


기 본 정 보

제     목

삼국지 인물사전

글 쓴 이

고이데 후미히코

옮 긴 이

김준영

펴 낸 곳

들녘

펴 낸 날

2000년 8월 10일

가     격

9,000원


 <판타지 라이브러리> 제10편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사전식으로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정사와 연의, 양쪽에 기록된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서 삼국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그러고 보니 고등학교때 삼국지만 전문으로 다루던 국내잡지를 본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얼마 안 있어 폐간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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