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본 정 보

제  목

미스마르카 왕국 부흥기 1

장  르

판타지

글쓴이

하야시 토모아키

그린이

토모조

옮긴이

구자용

펴낸곳

영상노트 노블엔진

펴낸날

2012년 12월 1일

가  격

6,500원

비  고

초판한정 책갈피 동봉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평범한 그림체, 아무런 매력을 못 느끼겠다.

이야기

★★★☆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미스마루카 왕국을 지키기 위한 바보왕자 마히로(+근위기사 파리엘)의 고군분투기.

감  상

-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 쓸데없이 메이드에 집착하는 주인공. 뭐, 로리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낫지.

- '쓰불', '퍽킹' 같은 단어를 함부로 써도 되는 건가? -_-;;;

- '부흥'과는 전혀 관련없는 것 같은데... 아직 1권이니...

총  평

★★★

첫 인상과는 달리 꽤 재미있는 판타지물로 해당 장르를 좋아한다면 한번은 읽어볼만 한 작품. 범작凡作

잡  담

<타입문넷 리뷰 이벤트>


 두번째로 구입, 정확히 말하면 이벤트 응모로 받은 노블엔진산 라이트노벨입니다.

 그리고 제 손에 들어온 첫번째 노블엔진산 번역물이네요.

 사실 이벤트에 응모하고 나서 꽤 후회했는데, 일러스트도 취향이 아니고, 제 눈에는 아무리 봐도 3류 지뢰작으로 밖에는 안보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라이트노벨 작가를 지망하지 않았더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았을 겁니다만...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의외로 재미있었네요.(역시나 참고할까 싶어서 싸게 구해서 읽고 바로 처분해 버린 "ㄲㄹ"나 "ㄴㅎ"와 비교해서는 더욱 더 말이죠.)


 기대치가 낮았던, 아니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까닭인지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미스마르카 왕국 부흥기'라는 제목 때문에 국산 양판 영지물 정도의 내용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보기 좋게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의미로 뒤통수라 그리 기분 나쁘지는 않더군요.


 본문이 의외로 정통(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라나...) 판타지 물에 가까운 내용이었던 덕분에 해당 장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쓸데없이 머리를 쓸 필요없는 가벼운 내용과 더불어 250페이지 정도의 분량도 딱 적당했다는 느낌이었고요.


 이야기는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제가 예상했던 그대로의 전개였는데, 아마도 제가 글을 쓰게 되면 이런 정도의 글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정형적이고 단순한 구성이었습니다.


 사실 근 10년 동안 국내에 워낙 많은 라이트노벨이 범람한 터라, 한마디로 이 소설은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설정과 캐릭터, 내용이 버무려 진 것에 다름 아닌 것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은, 10년에 가까운 경력을 가진 작가답게 작중 문장의 표현력, 글의 구성, 정형적인 인물들의 조합이 균형을 잘 잡고 있다는 점과, 그것이 제가 마음속으로 설정하고 있는 최소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판타지 장르면서 러브코미디 물이 아니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는데(1권인 현재는 말이죠. 2권부터는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내 라노벨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대 러브코미디 물은 전혀 취향이 아니라서 말이죠.^.^a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가끔씩 등장하는 일본단어들이 조금 거슬렸는데, 한일간 문화차이 같은 이유가 아니라 그 단어들 자체가 작품 속의 세계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뭐, 구문명의 유산이라는 설정이 붙어 있긴 했지만...)


 1권만 읽은 현재, 이 책에 대해 개인적으로 평가 한다면 수작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 딱히 뛰어난 부분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뒤떨어지는 부분도 없는 - 범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취향에 부합하는 내용이었던 탓인지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이거 2권도 사야하나...


Posted by 여울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