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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천외마경3 나미다(天外魔境III - Namida)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SLPM-65952
발매일 : 2005년 4월 14일
제작 : 레드 엔터테인먼트(Red Entertainment)
발매 : 허드슨 소프트(Hudson Soft)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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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풀3D였지만, 애니메이션 처리를 했던 전투장면과 이벤트 동영상 역시 이번에는 풀3D로 바뀌었다.
나머지는 전작과 별 차이가 없으나,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크기가 작고, 시점이 고정되어 있어서 은근히 불편하다.

◆ 사운드
 일본풍의 전통적인 BGM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거기에 웅장한 맛을 더했다.
이벤트에서의 음성 지원 역시 건재하며, 오프닝 타이틀을 무려 '사라 브라이트'만이 불렀다.

◇ 스토리
 과거의 기억을 잃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모른채, 어릴 적부터 이치요의 집에서 자란 주인공 나미다
나미다가 17세가 되던 날, 마을 축제의 밤에 신사에서 모시던 신의 거울이 정체불명의 그림자에 의해 깨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괴기한 모습의 무리가 나타나 자신들이 세계의 지배자라고 하는데...

◆ 시스템
 적의 모습만이 표시되던(초창기의 드래곤 퀘스트를 연상하면 되겠다.) 전작들과는 달리, 아군의 캐릭터도 동시에 표시되는 형식으로, 동시에 셀니메이션을 사용한 방식의 전투도 풀3d로 바뀌었다.
또, 일반공격의 경우 전투 횟수가 정해져 있어서 그 수만큼만 한턴에 공격이 가능하다.
그러나 필드에서의 대화이벤트시 대화선택후 약간의 지연현상이 있고, 또 로딩이 너무 잦아 게임의 템포가 끊길때가 많다.

◇ 잡설
 무려 13년만에 공개된 후속작이다.(pc엔진 기준)
물론 발매된 시리즈 자체는 많지만, 대부분 리메이크 작이나 외전작이었고, 3편이 공개되지 않은채 4편이 발매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새턴판 천외마경 제4의 묵시록. 근데 이게 4편이 맞긴 한건지 헷갈린다. 외전일지도...)
게이머들의 기억속에서 거의 잊혀져 있던 게임이, 13년만에 플스2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것이다.
일본에서는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지만,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요즘은 좀 많이 희석되었지만,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는 반일감정은 아직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알려지지도, 인기를 끌지도 못한채 소수의 마니아 층만 관심을 보이는 게임이다.
따라서 정발 가능성은 거의 없고(사쿠라 대전이라는 예외도 있긴 하지만, 패키지 시장이 완전히 무너져 버렸으니...), 대중들에게 알려질 가능성도 없다.(일본색이 짙은 게임으로 알려지면 모를까...)
Posted by 여울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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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천외마경2 만지마루(天外魔境II - Manjimaru)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SLPM-65402
발매일 : 2003년 10월 2일
제작 / 발매 : 허드슨 소프트(Hudson Soft)
용량  : DVD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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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2D였던 PC엔진판과는 달리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부 3D로 바뀌었습니다.

시점도 탑뷰에서 쿼터뷰로 바꾸었으며 시점변경과 줌인/아웃 기능을 탑재해 가시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시점변경의 경우는 제한적이네요.

하지만 색감은 화려한 분위기에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로 바뀌어 천외마경의 색깔이 희석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동영상 부분에서도 많은 진보가 있어 모두 풀스크린으로 바뀌었으며 프레임의 추가로 좀더 부드러워졌습니다.(풀애니메이션은 아닙니다.)

◆ 사운드
전작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음성의 경우는 리샘플링, 음악의 경우는 어레인지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음악에서는 천외마경만의 색깔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네요.

◇ 스토리
창조신의 두 자녀인 요미와 마리가 만들어낸 세계 지팡구.

오랜 세월이 흐른 뒤, 평화스런 세상을 지배하려는 세력이 등장하고 이것을 막기위해 불의 일족의 전사인 만지마루가 여행을 떠납니다.

◆ 시스템
필드 이동시 대시 기능이 추가되고 전투의 난이도가 원작에 비해서 많이 떨어져서 게임내에서의 빠른 이동과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프레임의 추가로 인해 전투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애니메이션 스킵 기능도 추가되었네요.

◇ 잡설
16년전 NEC의 CD롬 게임기 PC엔진 듀오를 통해 발매된 명작 소프트로 게임큐브와 플스2로 동시 발매 되었습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던 CD라는 미디어와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동화상, 화려한 성우진으로 무장한 천외마경 시리즈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듀오를 가진 게이머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될 정도였지요.

그 게임이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리메이크 되었는데 게임지에서 공략을 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 국내 시장의 특성상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게임큐브용으로 공략이 되기는 했지만 큐브 자체가 보급율이 낮았지요.

원작 역시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지극히 일본적인 설정과 스토리, 색깔로 더욱 국내에서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소프트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90년초반에 소년 시절을 보냈던 게이머들에게는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한조각이 되었고, 실제로도 그것을 자극하기 위해 리메이크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때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이 벌써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구매력'을 가진 성인이 되어 있으니...

왠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되네요.

Posted by 여울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