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과 표지의 저작권은 해당 제작사에 있습니다. ※


제목 : L의 계절(Lの季節)
장르 : 어드벤쳐
품번 : SLPS-02203
발매일 : 1999년 8월 5일
제작 / 발매 : 통킨하우스(Tonkinhouse)
용량  : CD 1매

더보기


Posted by 여울해달
※ 영상과 표지의 저작권은 해당 제작사에 있습니다. ※


제목
: SD건담 영웅전~대결전!! 기사VS무자~(SDガンダム英雄伝 大決戦!!騎士VS武者)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SLPS-03145
발매일 : 2001년 3월 1일
제작 / 발매 : 반다이(Bandai / (株)バンダイ)
용량  : CD 1매

더보기

Posted by 여울해달
※ 영상과 표지의 저작권은 해당 제작사에 있습니다. ※


제목 : 더 그레이트 배틀6(ザ・グレイトバトルVI)
장르 : 액션
품번 : SLPS-00719
발매일 : 1997년 4월 11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 (株)バンプレスト)
용량  : CD 1매

더보기

Posted by 여울해달
※ 표지와 동영상의 저작권은 해당 제작사에 있습니다. ※


제목 : 70년대풍 로봇아니메 겟P-X(70年代風ロボットアニメ ゲッP−X)
장르 : 슈팅
품번 : SLPS-01995
발매일 : 1999년 5월 27일
제작 : 아로마(Aroma / (株)アローマ)
발매 : 아로마(Aroma / (株)アローマ)
용량  : CD 4매

더보기

Posted by 여울해달

SCPH-7500

8MB메모리카드, 1MB메모리카드, 비디오CD 재생카드


◇ 발매일 : 1994년 12월 3일

◆ 제작사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ony Computer Entertainment)

◇ 제원
- 주기억장치 : MIPS R3000A(33.8688MHZ)
- 그래픽엔진 : GTE(Geometric Transfer Engine, 초당 최대 150만 폴리곤 처리, 초당 최대 36만 폴리곤 표시)
- 동영상재생 : MDEC
- 사운드 : SPU
- 메인메모리 : 2메가바이트
- 비디오메모리 : 1메가바이트
- CD롬 : 배속씨디롬

◆ 일본출하 : 2159만대(PS ONE 419만대 포함)

◇ 세계출하 : 1억대(2004년 5월 18일, PS ONE 포함)

◆ 바리에이션
- SCPH-1000 : 1994년 12월 3일, 39,800엔, AV케이블과 S단자 동봉
- SCPH-3000 : 1995년 7월 21일, 29,800엔, S단자 제외
- SCPH-3500 : 1996년 3월 28일, 24,800엔
- SCPH-5000 : 1996년 6월 22일, 19,800엔
- SCPH-5500 : 1996년 11월 15일, 가격 상동, 비디오단자(RCA규격)제외
- SCPH-7000 : 1997년 11월 13일, 18,000엔, 듀얼쇼크 동봉
- SCPH-7500 : 1998년 12월 1일, 15,000엔 
- SCPH-9000 : 1999년 5월 28일, 가격 상동, 패러렐 입출력 단자 제외
- SCPH-100(통칭 PS ONE) : 2000년 7월 7일, 15,000엔(2001년 9월 12일 9,900엔, 2002년 5월 16일 오픈 프라이스), 대한민국 정식발매

이상 출처 : 위키피디아 재팬

◇ 잡설

게임업계의 지배자였던 닌텐도와 2인자 세가를 짓밟고, 업계 경험이 전무했던 가전업체 소니를 지금까지 1인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하드웨어다.

95-96년까지 경쟁기종이었던 세가 새턴에 비교하면, 3D처리엔진의 포함과 동영상 재생의 우수성 등을 장점으로 들수 있겠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소위 '대작' RPG가 있느냐 없느냐였다.

RPG 때문에 닌텐도에 밀렸던 세가는 역시 RPG 때문에 소니에 밀려버렸다.(뭐 이것말고도 세가의 문제점은 많았지만...)

판매대수 만큼이나 발매 소프트 양도 엄청나고, 거기에 비례해 양질의 게임도 많다.(수준미달의 게임도 많고...)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는 RPG(시뮬레이션, 어드벤쳐등) 200장, 액션(슈팅, 스포츠 등) 100장 정도, 주변기기로 듀얼쇼크 2개, 메모리 카드3개(대만산, 1개는 8메가), av케이블 2개, S단자 케이블 1개, 대만산 비디오 씨디 재생카드1개를 가지고 있다.

집에서는 아직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는데(SCPH-7500) 다른 사람들이 전부 '플스2, 플스2'라고 열광하던 시기에 오히려 더 많이 재미있게 즐겼고, 얼마전에는 S단자까지 구해서 예전 게임들을 새로운 느낌으로 즐기고 있는 중이다.(현재 플레이중인 게임은 아크 더 래드2와 드래곤 나이츠 글로리어스)

다만, 이제는 렌즈의 수명이 다한 것인지 가끔씩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게임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포켓 스테이션을 아직 구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성령기 라이블레이드(聖霊機ライブレード)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02652
발매일 : 2000년 3월 23일
제작 : 윙키 소프트(Winky Soft)
발매 : 윙키 소프트(Winky Soft)
용량  : CD 1매
==============================
◇ 그래픽
플스1용 2D게임으로는 최고의 그래픽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색감이 화사한 느낌을 주네요.
이벤트에 사용된 동영상이나 동화상도 질이 좋은 편입니다.

◆ 사운드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게임에 음성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이 왠지 아쉽습니다.

◇ 스토리
평범한 고교생 토우야.
어느날 학교내에서 로봇들간의 전투에 휘말리게 되고, 우연히 조종석에서 튕겨나온 조종사를 대신해 로봇을 타 적을 무찌르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흰 양복을 입은 남자가 토우야를 찾아오고 어찌저찌하다가 그와 함께 이세계 알가티아로 떠나게 됩니다.

◆ 시스템
전형적인 연애 어드벤처의 시스템을 전형적인 SRPG의 시스템에 실었습니다.
따라서 두가지 장르의 게임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 해 본적이 있다면 별 무리없이 게임에 적응할 수 있지요.
프라나 시스템이라던가(슈퍼패미컴판 마장기신에서도 채택된 것으로 쉽게 말해 'MP'입니다.) 로봇대전의 정신기 시스템, 어드벤쳐 파트의 호감도 시스템 등등...
하지만 전투신은 좌절스러운 수준이네요.
동시기에 나왔던 슈퍼로봇대전 알파처럼 풀 모션의 멋들어진 도트 노가다 전투 장면도 아닌 주제에 로딩을 10초 가까이 합니다.
그리고 정작 긴 로딩을 기다리면 필드 화면에서 머신이 손짓 한번 하는 효과가...
이걸보고 나면 '이래서 윙키가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잡설
슈퍼로봇대전의 실제 제작사였던 윙키소프트에서 반프레스토와 결별한 후, 플스1용으로 유일하게 발매한 게임입니다.
참고로 드림캐스트로도 발매되었으나 플스1과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왠지 익숙한 세계관과 캐릭터, 메카닉 디자인을 보면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던 전설의 명작 마장기신을 연상하게 되는데, 실제로도 마장기신 설정의 초기 원안을 사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같은 시기에 발매된 반프레스토의 '진 마장기신'이 기존의 팬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준터라 이 게임에 기대를 많이 걸었는데 진 마장기신과 별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드벤쳐 파트 자체는 괜찮았지만 문제는 전투신.
전투신 자체가 밋밋한데다가 재미도 없지요.
거기다 슈로대 알파 이전 시리즈 정도의 로딩 시간을 고수하면서 전투장면 스킵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의 오프닝에서 받았던 좋은 인상을 한번에 확 날려버립니다.
아마도 윙키 프로그래머의 한계가 아닐까 싶네요.(슈로대 알파를 제작하기전에 반프레스토가 윙키에게 풀모션으로 움직이는 전투신을 가진 로봇대전 제작을 의뢰했으나 로딩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 확실치는 않으나 대략 5분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답니다.- 거부했다고 하는데, 이후에 윙키의 프로그래머가 슈로대 알파의 전투신과 로딩 시간을 보고는 좌절해서 울었다는 출처불명의 루머도 전해집니다.)
윙키는 이 작품을 낸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게임을 개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플스2 초기에 성령기 라이블레이드2를 만든다고 홈페이지에 광고는 했지만 플스3가 발매된 지금도 게임은 제작되지 않고 있지요.
경제적으로 손해를 많이 입어서 일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으로, 군소제작사가 사활을 걸고 만들었던 게임이 소리 소문없이 묻혔으니 그럴만 하다고도 생각됩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브레이브 사가2(Brave Saga2)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02580
발매일 : 2000년 5월 2일
제작 :
발매 : 타카라(Takara)
용량  : CD 2매
=================================================
◇ 그래픽
전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미묘하게 좀 나아보이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크기가 커지고 색감도 화사해졌다.

◆ 사운드
역시 전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씨디 2장의 용량을 살려서 모든 이벤트에서 풀음성을 지원합니다.

◇ 스토리
최종화를 포함해서 전 11장으로 구성되어 전작보다 플레이 타임이 늘었습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새롭게 참전하고 일러스트라던지 이야기 내용도 약간 성인 취향을 가미하면서 오리지날성도 강해졌네요.
그래봤자 용자물 짬뽕 스토리지만...
스토리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보톰즈와 가리안, 더글램도 여전히 등장.

◆ 시스템
전작과 별다를 바 없으나 전작의 클리어 데이터를 컨버트해서 숨겨진 캐릭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블랙 마이트 가인과 카게로우)

◇ 잡설
거의 2년만에 출시된 후속작.
전작이 좀 팔리긴 했나봅니다.
그런데 재미없는 전투와 로딩은 여전하네요.
이 두가지만 개선했으면 명작은 아니라도 수작 소리는 들었을텐데...
이후에 PS2로 넘어가면서 '신세기 용자대전'이라는 제목으로 후속작이 출시되었지만 완전히 말아 먹었습니다.(제작 당시 브레이브 사가3가 아니라고 했지만 결과물은 브레이브 사가3였습니다.)
워낙 타격이 컸던 것인지 이후로는 잠잠한데, 개인적으로는 전투 시스템과 로딩 문제만 해결해서 후속작이나 리메이크작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워낙 이런쪽으로는 환장을 하는 타입이라서...^.^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신세대 로봇전기 브레이브 사가(新世代 ロボット 戦記 Brave Saga)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SLPS-01755
발매일 : 1998년 12월 17일
제작 :
발매 : 타카라(Takara)
용량 : CD 1매
==============================
◇ 그래픽
발매 당시를 생각해 본다면 무난한 그래픽입니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엉망인 것도 아니네요.
중간 중간에 삽입된 동영상의 퀄리티는 좋은 편.

◆ 사운드
왠지 슈퍼패미컴의 음악을 듣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것보다는 좋지만 동시기의 다른 게임에 비해선 2%로 부족하달까...

◇ 스토리
재미있습니다.
슈퍼로봇대전처럼 각 용자물의 스토리를 교묘하게 잘 이어놓은데다가 오리지널 용자인 반간과의 스토리 융합도 괜찮은 편이네요.
하지만 보톰즈나 가리안, 더글램은 왜 참전했는지 의문...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도 아닌데...

◆ 시스템
슈퍼로봇대전의 전투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보면 됩니다.
다른 점이라면 정신 커맨드가 없다는 것과 위에서 대각으로 내려다보는 택틱스뷰 시점이라는 정도.
하지만 당시에 발매된 플스와 새턴으로 발매된 로봇대전(F / F완결)보다는 전투화면이 훨씬 생동감이 있습니다.(어디까지나 저것들에 비해서...) 그리고 변신장면에는 애니메이션의 것을 풀화면으로 가져다 썼는데 질은 좋지만 같은 장면이 너무 자주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잡설
반프레스토의 로봇대전 성공에 자극을 받았는지 다간, 선가드로 대표되는 용자물을 모아서 타카라에서 뜬금 없이 내놓은 게임.
타카라의 이름 때문에 걱정할 사람도 많겠지만(타카라 게임의 대부분이 재미없습니다.) 의외로 할만하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캐릭터 게임이 그렇듯 팬이라면 히죽거리면서 즐길수 있지만, 일반 팬들에겐 크게 어필하지 못할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아예 못 해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진행 템포가 상당히 느립니다.
반면 TV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에피소드 구성에 숨겨진 에피소드와 캐릭터도 있어서 나름 수집욕을 자극하고 특히나 전투가 아닌 어드벤쳐 부분의 스토리는 상당히 재미있어서 게임보다는 비디오 씨디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용자물의 경우엔 대부분 국내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만약 정식으로 국내에 발매가 되었다면 큰 인기를 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페르소나2 罪(Persona2 Innocent sin)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SLPS-02100
발매일 : 1999년 6월 24일
제작 : 리서치 앤 디벨롭먼트1(Research & Development1)
발매 : 아틀러스(Atlus)
용량  : CD 1매
=================================================
◇ 그래픽
이벤트신에서 등장하는 카네코 카즈마(金子一馬)의 2D 일러스트도 깔끔하고 일러스트를 그대로 3D화 해서 만든 캐릭터와 풀 3D로 된 게임 플레이 화면도 좋습니다.
다만 당시 플스1의 그래픽 구현 능력의 한계탓에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고 거친 것이 흠이네요.

◆ 사운드
최고!
감히 최고라고 단언합니다.
전체적으로 사용된 곡의 수는 얼마되지 않지만 이벤트나 전투, 보스전에서 사용된 것들 모두가 하이 퀄리티를 자랑하고 특히나 마을 필드 음악은 단 1곡의 음악을 편곡한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지 못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유명한 성우들을 대거 기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동경마인학원 검풍첩과 마찬가지로 이벤트에서 음성 처리가 부족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엔딩곡인 Hitomi의 '그대 옆에서'도 괜찮은 곡.

◇ 스토리
학원 쥬브나일 어드벤쳐(?)답게 칠자매학원(통칭 세븐스)에 재학중인 주인공이 우연히 페르소나의 힘을 얻게 되면서 하나, 둘 동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얻은 힘으로 '날랴호테프'라는 절대악에 맞서게 됩니다.
본편격인 여신전생 시리즈가 다소 심각하고 세기말적인 내용을 담아 매니아들에게만 인기가 있는 게임이었다면, 페르소나 시리즈는 본편과 같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주인공의 연령층을 고등학생으로 낮추고 학원 청춘물의 요소를 심어 좀더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하여 '여신전생은 어렵다'라는 고정 관념을 깨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발매 당시 일본에서는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10대 게이머층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좀더 어린 라이트 게이머층을 여신전생의 세계관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지요.

◆ 시스템
전형적인 RPG의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FF시리즈처럼 세이브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줄였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FF시리즈가 전투맵이나 던전에서는 세이브 포인트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한데 비해 페르소나 시리즈는 일반맵, 전투맵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세이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FF의 소환수 격인 페르소나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타롯카드가 필요한데, 카드는 악마와의 교섭을 통해서만 입수가 가능합니다.
악마의 레벨 만큼의 수량을, 악마의 속성에 따라서 각기 다른 종류의 카드로 얻을 수 있는데 타롯카드를 얻기 위한 과정인 악마와의 교섭이 페르소나(를 포함한 여신전생)의 독특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페르소나는 캐릭터의 속성에 따라서 상성 관계가 정해져서 상대에 따라 위력의 차이가 있으며 상성이 나쁜 경우 소환되지 않는 페르소나도 있습니다.
악마와의 교섭을 통해 타롯카드 뿐만 아니라 악마와 계약한 후 선택지에 따라서 아이템, 돈, 소문(!)등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페르소나2의 또 하나의 독특한 시스템이 바로 이 소문이라는 것인데 악마에게서 들은 소문을 퍼뜨리는 것을 통해서는 숨겨진 던젼이나 무기, 악마의 숨겨진 기술 등을 등장시킬 수 있고 일반 맵에서 사람들에게 얻은 소문으로는 숨겨진 악마, 무기의 종류와 가격 변화, 이벤트 등을 등장 시킬수 있습니다.
당시 RPG게임들이 대부분 그랬던 것처럼 레벨 노가다용 EX던전도 채택하고 있어서 게임 진행 정도에 따라 '폐공장'에서 들어갈 수 있는 방의 숫자가 달라지며 이곳에서 악마와의 교섭, 혹은 소문을 통해 얻은 무기와 악마를 얻거나 만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잡설
동경마인학원 때도 이야기를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잡지에서 공략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라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페르소나는 동경마인학원과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략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즐길수 있었고 여기에서 쌓은 인지도를 발판 삼아, 이후 플스2로 페르소나3나 여신전생 시리즈가 정식 발매가 되는데 크게 일조를 했습니다.(전작인 여신전생 시리즈나 페르소나1 때까지만 해도 소위 '헤비, 코어' 게이머만 즐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상당히 인기를 끈 덕분에 뒤에 벌, 페르소나3, Fes로 이어지는 페르소나 시리즈가 계속 발매되고 있는 중이지요.
다만 국내에 전반적으로 넓게 퍼진 불법복제 문제로 국내에서는 앞으로 한글화 된 정식 발매 버전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동경마인학원 검풍첩(東京魔人學園 劍風帖)
장르 : 어드벤쳐
품번 : SLPS 01432 - 01433
발매일 : 1998년 6월 18일
제작 : 샤우트! 디자인웍스(Shout! Designworks)
발매 : 아스믹 에이스 엔터테인먼트(Asmik Ace Entertainment)
용량 : CD 2매
=================================================
◇ 그래픽
표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주로 소비하는 10대층이 좋아할만한 전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풍이 아니라 극화풍 그림체입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입니다.(개인적으로는 저런 그림체를 좋아하는데 도대체 디자이너가 누굴까요?)
게임상에서도 어드벤쳐 파트에서도 시종일관 저런 캐릭터들이 등장하지요.

◆ 사운드
사운드 자체는 무난합니다.
다른 게임을 압도할 만큼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귀에 거슬릴 정도로 엉망인 것도 아닙니다.
평균적인 수준의 음악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위화감 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일본 배경의 게임인 만큼 일본 전통의 음색을 많이 드러내고 있으며 특정 효과음(비명이나 전투중의 기합 등)을 제외하고는 게임 중 음성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쉽네요.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분명 캐릭터 수에 맞추어 다수의 성우를 기용한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이왕 성우를 기용했다면 중요 이벤트에서만이라도 대사처리를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cd 2장에 넣기에는 너무 많은 데이터라서 그런가?)

◇ 스토리
게임 시나리오의 집필자가 쥬브나일 소설 작가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마가미'라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그곳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힘'을 얻은 주인공과 그의 동료들이 역시 '힘'을 사용해서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무리와 대결하면서 벌어지는 사투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이라고 쓰고 하렘이라고 읽는다.)을 그리고 있습니다.
학원 청춘물의 요소를 베이스에 깔고 거기에 각종 오컬트 요소와 퇴마, 크툴후 신화 등을 뒤섞어 만든 스토리는 킬링타임용 소설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원작 소설 가지고 싶어!)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공략된 잡지가 없기 때문에(롱기담은 게임라인에서 공략) 시나리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제2외국어 수준으로는 턱도 없는 상당한 수준의 일어 독해력을 요구하네요...OTL
거기다 국내의 취약한 오컬트/퇴마 마니아층, 특히나 게임계에서 이런 장르의 글에 관심을 가질 사람들의 수를  생각해 본다면 역시나 한국에서는 인기 끌기 힘든 내용입니다.
 
◆ 시스템
게임은 일반 어드벤쳐 파트와 전투 파트로 나누어져 1화를 이루게 되고 총 26화로 구성되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전투 파트는 전형적인 택틱스형 SRPG의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방진기라 불리우는 협력기만 잘 사용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어드벤쳐 파트에서는 약간 독특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바로 감정 입력 시스템이 그것인데 일반 어드벤쳐 게임에서는 상대 캐릭터의 대사 이후에 대화창에 2-3개의 선택지가 뜨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대사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플스의 8버튼에 각각 喜, 愛, 友, 同, 悲, 惱, 怒, 冷의 감정이 배치되어서 대사를 읽어보고 자신이 원하는 감정을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물론 입력시간 제한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감정을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입수할 수 있는 동료의 수가 달라지고, 어떤 캐릭터와의 엔딩이 진행되느냐가 결정됩니다.
참고로 남남 커플의 엔딩도 가능합니다.
또 오로지 레벨 노가다를 위해서 전투로만 이루어진 '구교사'도 매 시나리오를 클리어 한 후 들어갈 수 있는데 이게 압권이라 도대체 몇 층이 끝인지 알수가 없습니다.(개인적으로는 50층까지 내려가고는 포기했습니다. 그 정도로도 충분히 시나리오를 클리어할 레벨이 되어서...)

◇ 잡설
일본 소설가 이마이 슈호(1967년 생, 今井秋芳)의 원작 소설 '동경마인학원'을 바탕으로 1998년에 발매한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잡지에서 공략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라는 불문율과 IMF의 여파로 '이런 게임도 출시 되었나' 할 정도로 인지도가 없는 작품이지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발매원인 아스믹 에이스에게 인지도와 돈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해준 작품으로 유명합니다.(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일본 웹을 돌아다니다가 어디선가 주워 읽은 바로는 당시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때문인지 1999년에는 확장판인 '롱기담'이 발매되었고 2001년에는 '외법첩'이 발매되어 인기를 끌었으나 역시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았고 당연히 듣보잡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게임 스샷이라도 올리고 싶었지만 플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비디오 게임은 콘솔로만 즐기는지라 불가능하네요.-_-a
작년 쯤에 TV용 애니메이션도 제작되어 방송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캐릭터 디자인이...)

Posted by 여울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