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8.10.05 제마령
  2. 2008.09.13 권총신
  3. 2008.08.17 마계도시 헌터
  4. 2008.08.15 마계학원
  5. 2008.08.13 공작왕~퇴마성전~ (2)
  6. 2008.08.11 공작왕
  7. 2008.07.12 요마비록
  8. 2008.07.08 요마록 (4)

제마령

소설 2008.10.05 14:24


기 본 정 보

제     목

제마령

글 쓴 이

유메마쿠라 바쿠

옮 긴 이

서미령

펴 낸 곳

신구미디어

펴 낸 날

1994년 12월 20일

가     격

5,500원


 일본에서 키쿠치 히데유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엔터테인먼트 소설가 유메바쿠라 바쿠의 첫 국내 번역작입니다.

 국내에서는 제마령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은 원제가 '闇狩り師'로 란조라는 거구의 권법가가 각종 요괴와 요마들에 맞서 의뢰받은 일을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1990년에 시리즈 첫 권이 출판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이나 분위기, 성애신의 빠짐없는 등장 등 키쿠치 히데유키의 저작물과 일견 비슷하지만 서문에 나오는 작가의 말마따나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그와는 분명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키쿠치 히데유키의 글은 처음 읽어봐도 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완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들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오로지 요마물에만 집중하는 키쿠치 히데유키와는 달리 산악물과 역사물 등 다방면에도 손을 뻗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도 큰 차이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그의 작품이라면 '음양사'를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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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신

만화 2008.09.13 22:54


◆ 작가 : 오기노 마코토(荻野真)

◇ 연재 : 2000년 - 2002년, 주간'영 점프'(일본)

◆ 분량 : 전 9권(完)

◇ 출판사 : 대원CI

◆ 출판일 : 2002년 11월 8일

◇ 가격 : 권당 3,800원

◆ 내용

작은 도시의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마토바 이사무.

전직 경찰의 양자인 그는 순진하기 그지 없는 시골 경찰이지만 총기사건에서 만큼은 의외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런 그를 유심히 살펴보던 경찰청은 그의 감시역으로 아즈사 유즈루라는 캐리어(공무원 출신으로 경찰에 투신한 자. 고급 간부로의 진출이 유리하며 우리나라로 치면 경찰간부후보 시험 출신쯤 됩니다.)출신 순경을 파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둘은 자신들 앞에 벌어지는 총기사건들을 하나둘씩 해결해 나가다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됩니다.

◇ 잡설

공작왕의 그늘에서 벗어난 오기노 마코토의 최근 작품입니다.

그러나 만화 내에서 직접적으로 요괴라는 존재가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사람의 악한 마음을 통해서 진화하고 조종하는 요사스러운 '총'이라는 존재가 있고, 그 존재를 영적인 능력으로 퇴치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퇴마물이라는 장르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작이었던 야차가라스보다는 스토리면에서 많이 안정되었고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스토리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는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뭐 후속작에서는 다시 공작왕(곡신기) 노선으로 돌아가 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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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도시 헌터

만화 2008.08.17 14:03


◆ 작가 : 호소마 신이치(細馬信一)

◇ 연재 : 1986년 - 1989년, 주간'소년 챔피온'(일본)

◆ 분량 : 전 17권(完)

◇ 출판사 : 서울 문화사

◆ 출판일 : 2001년 9월 20일

◇ 가격 : 권당 3,000원

◆ 내용

199X년 정체불명의 지진이 동경을 강타한 뒤, 신주쿠 지역은 다른 지역과 이어지는 유일한 다리 하나만을 두고 끝을 알수 없는 절벽으로 고립됩니다.

그리고 그곳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기괴한 동식물과 현상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런 곳으로 '신'이라 불리는 존재가 들어가고 그 뒤를 쫒아 방위청 과학국 소속의 초전사7인이 잠입해 들어갑니다.

또 신주쿠안에서도 '다크 교단'이라 불리는 사교집단이 '신'의 존재를 감지하고 자체적으로 신의 추격을 시작합니다.

이 와중에 주인공 이자요이 쿄야와 여주인공 사야카는 우연찮게 '신'을 돕게 되고 이후 여러 사건에 휘말립니다.

◇ 잡설
국내에서는 마계도시라는 제목의 1,000원짜리 두꺼운 해적판 책으로 돌았던 작품입니다.

키쿠치 히데유키와 호소마 신이치가 처음 손발을 맞춘 작품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계학원과 마찬가지로 원작 소설에 비해서는 구성력과 진행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습니다.

또 그림도 그리 뛰어나지 않아서 그림을 보는 재미와 글을 읽는 재미, 둘 다 없는 작품이죠.

퇴마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볼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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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학원

만화 2008.08.15 18:48


◆ 작가 : 호소마 신이치(細馬信一)

◇ 연재 : 1990년 - 1993년, 주간'소년 챔피온'(일본)

◆ 분량 : 전 21권(完)

◇ 출판사 : 서울 미디어랜드

◆ 출판일 : 2000년 4월 20일

◇ 가격 : 권당 3,000원

◆ 내용

고등학교가 사회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일본.

동과 서로 나뉘어 서로간의 교류가 없는 이 세계에는 학교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정체불명의 전학생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동쪽에서도 손꼽히는 학교인 동경 미카도 고교에서 그 해의 미스 미카도인 히카와 메구미가 제1우호교인 쿠로몬 고교에 의해서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배후에 정체불명의 세력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챈 미카도 고교는 50년만에 전학생을 소환하게 됩니다.

◇ 잡설

일본에서 유명한 퇴마 소설가인 키쿠치 히데유키의 '마인학원(魔人学園)'을 원전으로 그가 직접 시나리오 집필에 참여한 작품입니다.

호소마 신이치는 그림을 잘 그리는 만화가라고는 할 수 없지만(하지만 일본에는 이 사람보다도 더욱 그림을 못그리는 상업 만화가들이 널려 있습니다.) 이 작품 전에도 '마계도시 헌터'나 '마궁 바빌론' 같은 작품으로 이미 키쿠치 히데유키와 손발을 맞춘 적이 있었습니다.

키쿠치 히데유키가 집필하거나 참가한 작품 대부분이 그러하듯 아이디어나 설정 자체는 기발하고 독특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도 초/중반까지는 그럭저럭 봐줄 만하게 진행되죠.

하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 미리 구축되었던 설정은 적용되지 못하고 스토리는 자기 자리를 잡지 못하고 좌충우돌하기 시작합니다.

거기다 후반부터는 미리 구성된 이야기가 아니라 그때 그때 생각나는대로 이야기를 진행시킨다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결말은 '이때까지의 모든 사건들이 왜 벌어졌나'하는 인과관계가 완전히 무너져 정말 허탈하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작가의 소설에서도 후반에 들어 흐지부지하거나 폭주하는 경향이 있지만 만화 시나리오쪽에서는 더욱 그런 경향이 짙어지는 듯하네요.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을 한마디로 하자면 '퇴마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볼 가치가 전혀 없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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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왕~퇴마성전~

만화 2008.08.13 09:04


◆ 작가 : 오기노 마코토(荻野真)

◇ 연재 : 1990년 - 1992년, 주간 '영 점프'(일본)

◆ 분량 : 전 11권(完)

◇ 출판사 : 대원CI

◆ 출판일 : 2004년 8월 8일(초판)

◇ 가격 : 권당 3,500원

◆ 내용

내고야의 술법사인 공작이 육도중을 물리친 후의 이야기.

역시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그들의 목숨을 위혐하는 요괴들을 퇴치한다는 옴니버스 이야기...였지만, 후반에 들어 일본 전래의 신과 외래의 신들이 서로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싸움을 벌이기 시작하고 그 한가운데 공작이 말려 들게 됩니다.

◇ 잡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공작왕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종료 1년 후에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아닌 공작을 다시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전작과 마찬가지로 퇴마행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 신들의 싸움으로 전환됩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이걸로 끝입니다.

이제 막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려던 10권이 끝나고 11권에서 갑자기 단편집으로 변했죠.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재가 10권에서 중단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작가의 신변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잠깐 했지만 이후로 '권총신', '야차가라스'같은 다른 작품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그것은 아닌듯 했습니다.

그냥 '작가가 연재를 종료 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들어와 '공작왕 곡신기'라는 이름으로 10권 이후의 이야기가 국내에서 발매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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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ames1004.com BlogIcon james1004 2013.07.21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작왕~!

    이거 만화영화를 중딩때 잼나게 봤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만화책으로 얼핏, 빛의 군단 악마군단 싸우는 스펙타클한 전개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 내용이 마지막이군요.

    지금도 마지막이 궁금해요....++

공작왕

만화 2008.08.11 12:38


◆ 작가 : 오기노 마코토(荻野真)

◇ 연재 : 1985년 - 1989년, 주간 '영 점프'(일본)

◆ 분량 : 전 17권(完)

◇ 출판사 : 대원CI

◆ 출판일 : 2001년 11월 1일(초판)

◇ 가격 : 권당 3,500원

◆ 내용

내고야의 술법사인 공작이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그들의 목숨을 위혐하는 요괴들을 퇴치한다는 옴니버스 이야기...였지만, 후반에 들어 공작의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세상의 파멸과 요괴들의 세상을 꿈꾸는 육도중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 잡설

일본 퇴마 만화계의 거장인 오기노 마코토의 데뷔작이자 출세작입니다.

야훼나 알라, 부처 등 전래 종교의 신들뿐 아니라 토착 종교의 잡신들도 많은 일본은(일본에는 800만의 신들이 있다고 합니다.) 특이하리만큼 퇴마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공작왕은 구전이나 마이너 만화로만 간간히 등장하던 퇴마라는 장르가 메이져 만화계로 부상하는데 시발점이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연재 당시의 엄청난 인기로 만화 뿐만 아니라 4편의 OVA와 2편의 영화(홍콩과의 합작), 4편의 비디오 게임이 발매되어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는 90년대 초반 500원짜리 해적판 포켓 만화들이 인기를 끌때 다른 수없이 많은 만화들과 함께 상륙했는데 그다지 큰인기는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퇴마 마니아를 생산하는데는 성공했고 2,000년 이후에는 일본 문화 개방과 함께 정식으로 출판되기도 했습니다.

90년대 이후 판타지와 학원물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만화계에서 퇴마는 그 저변이 형편없이 엷었기 때문에 큰 흥행은 거둘수 없었고 현재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만화 정발 이전에 '퇴마대왕'이라는 이름의 소설로 소개가 되기도 했는데 군 시절 도서관에서 특이한 제목에 이끌려 책을 펼쳐봤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만화를 그대로 글로 옮겨 놓은거라 허탈한 웃음을 지었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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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비록

소설 2008.07.12 09:49


기 본 정 보

제     목

요마비록

글 쓴 이

키쿠치 히데유키

옮 긴 이

이진

펴 낸 곳

신구미디어

펴 낸 날

1996년 2월 15일

가     격

6,000원


 원제는 요마음옥(1994)으로 전작인 요마록이 국내에서 생각보다는 많이 팔렸던 까닭인지 이듬해에 출판된 후속편입니다.

 전작의 주인공들인 구도 아키히코와 히토미가 등장하며 유적 발굴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요마들을 파헤치는 내용인데... 어찌된 일인지 전체적인 이야기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전작이야 이런 종류의 책이 국내에 출판된 것이 사실상 처음이었고 내용도 어떤 의미로든 너무 충격적이라 뇌리에 박히게 되었지만(퇴마록이 있지 않냐고 반문할 지도 모르지만 퇴마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 책을 읽을 때 쯤에는 이미 이런 장르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한 번 읽고 버리는 무협지와 거의 같은 정도였습니다.

 거기다 전작이 당국의 철퇴를 맞았는지 성애신의 수위도 훨씬 떨어져서(라기보다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출판사에서 편집한 듯...) 집중도도 많이 떨어지고...(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작을 소설이 아닌 야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전작보다도 더욱 조용하게 사라져 버린 작품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이 출판되었는지도 몰랐었습니다. 헌책방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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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록

소설 2008.07.08 10:50


기 본 정 보

제     목

요마록

글 쓴 이

키쿠치 히데유키

옮 긴 이

이진

펴 낸 곳

신구미디어

펴 낸 날

1995년 8월 20일

가     격

5,500원


 일본에서 이쪽 방면으로는 꽤나 유명한 키쿠치 히데유키의 첫 국내 출판물입니다.

 원제는 1권 요마전선(1988년), 2권 요마군단(1989년), 3권 요마음옥(1994년)이네요.


 염법을 구사하는 前 대장성 주계과 말단 공무원 구도 아키히코와 악마의 제물로 바쳐지려는 찰나, 구도에게 구조된 글래머 귀(鬼)녀 히토미의 모험담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로 되어 있지만 읽어보면 이야기 구성이 들쑥 날쑥합니다.


 1권에서 정체불명의 조직과 요마에 의해서 연인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전직 공무원과 인간과 요마에게 능욕당하고 제물로 바쳐질 뻔 한 2류 프리 르포라이터의 이야기를 다루다가, 2권에서는 뜬금없이 부활해 세계를 다시 정복하려는 히틀러와 그를 자신의 몸에 담고서 무언가 일을 꾸미는 젊은 청년과 자위대 소속의 초인부대, 그리고 주인공의 삼파전, 3권은 더 뜬금이 없어서, 갑자기 오니(鬼)가 등장하는 소설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나마 1-2권은 대충 이어지는 분위기가 보이긴 하지만, 3권은 정말...

 사실 원제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된 이유는 국내에 출판하면서 원래 하나의 장편 시리즈가 아닌,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단권 작품들을 동시에 출판한 탓이지요.

 요마록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당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선정성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특히 성애신 묘사가 거의 야설 수준이라 국내에서는 나중에 출판사에서 모두 회수하여 폐기까지 했었지요. 이것은 직접 경험한 것으로 군입대 전(2000년 즈음) 이 소설을 구하기 위해서 시내 서점들을 돌아다니다가 지금은 문을 닫은 대구서점의 주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안 팔릴 제목과 내용이었는데, 당시 이우혁씨의 퇴마록이 한창 유행할 때라서 원래의 제목을 버리고 요마록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지만 워낙 마이너한 장르라 아는 사람도 잘 모르는 작품이 되어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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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후 2010.11.06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저 이거 일어판 소장 중입니다만....한국판과 비교해 읽어 보니 엄청나게 잘랐더군요.
    작게는 문장 하나부터, 크게는 아예 1~2페이지 이상을 잘라내기도 했는데, 몇몇 부분은 너무 잘라서 내용이 이어지질 않으니까 아예 새로 쓴 부분도 있습니다 ㅋ

    얼마나 뭉텅뭉텅 잘랐던 지 한국판 일어판 비교하면서 읽으니 얼마나 웃기던지....
    아예 새로 쓴 부분은 번역가가 새로 썼을 지 출판사 직원이 새로 썼을 지 생각해보니 그것도 웃기더군요.
    3권 모두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한 20페이지 이상은 잘라냈습니다. -_-;;

    그런데 이거 한국판 회수까지 했나요? 그렇게 잘라낸 번역판인데도 회수까지 하나...너무하네.
    그래도 여전히 도서관 같은 데 돌아다니다 보면 구권들 모아놓은 코너에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웃기긴 했는데....나중에 생각해보니
    엄연히 내가 내 돈내고 구입한 번역소설인데
    제가 한국판 구입할 당시 저따구로 팍팍 짤려
    있었다니 기분도 좀 나쁘더군요.-_-;;

  2. 이범석 2014.11.18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봅니다.. 기쿠치히데유키 책이 더 나오면 좋겠는데 아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