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본 정 보 | |
제 목 | 요마록 |
글 쓴 이 | 키쿠치 히데유키 |
옮 긴 이 | 이진 |
펴 낸 곳 | 신구미디어 |
펴 낸 날 | 1995년 8월 20일 |
가 격 | 5,500원 |
염법을 구사하는 前 대장성
주계과 말단 공무원 구도 아키히코와 악마의 제물로 바쳐지려는 찰나, 구도에게 구조된 글래머 귀(鬼)녀 히토미의 모험담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1권에서 정체불명의 조직과 요마에 의해서 연인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전직 공무원과 인간과 요마에게 능욕당하고 제물로 바쳐질 뻔 한 2류 프리 르포라이터의 이야기를 다루다가, 2권에서는 뜬금없이 부활해 세계를 다시 정복하려는 히틀러와 그를 자신의 몸에 담고서 무언가 일을 꾸미는 젊은 청년과 자위대 소속의 초인부대, 그리고 주인공의 삼파전, 3권은 더 뜬금이 없어서, 갑자기 오니(鬼)가 등장하는 소설로 바뀌어 버립니다. 그나마 1-2권은 대충 이어지는 분위기가 보이긴 하지만, 3권은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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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 이거 일어판 소장 중입니다만....한국판과 비교해 읽어 보니 엄청나게 잘랐더군요.
작게는 문장 하나부터, 크게는 아예 1~2페이지 이상을 잘라내기도 했는데, 몇몇 부분은 너무 잘라서 내용이 이어지질 않으니까 아예 새로 쓴 부분도 있습니다 ㅋ
얼마나 뭉텅뭉텅 잘랐던 지 한국판 일어판 비교하면서 읽으니 얼마나 웃기던지....
아예 새로 쓴 부분은 번역가가 새로 썼을 지 출판사 직원이 새로 썼을 지 생각해보니 그것도 웃기더군요.
3권 모두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한 20페이지 이상은 잘라냈습니다. -_-;;
그런데 이거 한국판 회수까지 했나요? 그렇게 잘라낸 번역판인데도 회수까지 하나...너무하네.
그래도 여전히 도서관 같은 데 돌아다니다 보면 구권들 모아놓은 코너에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웃기긴 했는데....나중에 생각해보니
엄연히 내가 내 돈내고 구입한 번역소설인데
제가 한국판 구입할 당시 저따구로 팍팍 짤려
있었다니 기분도 좀 나쁘더군요.-_-;;
번역되면서 내용 삭제까지 되어 있었군요.^.^
좋은 정보 잘 봅니다.. 기쿠치히데유키 책이 더 나오면 좋겠는데 아쉽네여..
대한민국이 워낙에 책이 안 팔리는데다, 이런 종류의 책은 더욱 안 팔리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