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작가의 히트작인 은하영웅전설이 막바지에 이르던 무렵 집필을 시작한 것으로 1부는 완결되었고 2부는 현재도 집필중입니다.
국내에서는 12권까지 발매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12권은 구입하지를 못했습니다.
읽다보면 일본의 정치, 사회, 교육에 대한 작가의 독설과 비판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것이 어찌 그렇게 대한민국의 현실과
흡사한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일본을 롤모델로 삼아 각종 정책을 펼쳤던 대한민국의 특성상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디어믹스가 발달한 일본답게 이 소설 역시 1991년에 애니메이션화 되었습니다만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고 일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문고본입니다만 2002년에 신국판으로 재출간이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라 12권을 구매하고 싶습니다만 그것이 여의치가 않고, 출판사에서도 13권을 발매할 예정은 없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