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창룡전의 재출간, 그리고 표지... 출판사가 책 팔기 싫구나.
잠시 침묵...-_-;;; 그림체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정도 그림체라면 클램프의 일러스트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문제는 작중 인물의 개성을 전혀 살려내지 못했다는 겁니다. 특히나 대학생임에도 일본교복을 입고 있는 둘째 쓰즈쿠나 모히칸 양아치가 되어버린 셋째 오와루는...T.T 일러스트레이터가 책을 읽어보기나 한건지 의문이 드네요. 거기다 유치한 영문제목에 더해 제목에 사용된 폰트는 이뭐ㅂ... 아마추어가 디자인 한 것도 아닐텐데...-_-;;; 그리고 출판사인 소미미디어의 네이버카페에 이에 대해 항의(?)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거기에 달린 답변도 가관입니다. 사실 아마노 요시타카씨가 맡은 창룡전의 초기 일러스트는 지금에 와서 그다지 먹힐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재출간되..
소설
2014. 6. 26.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