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명칭은 로지텍 코드리스 액션 컨트롤러(후기형)입니다.

어제 옥션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오늘 도착했네요.

새 제품이 제조되지 않기 때문에 중고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며칠 전, 사용하던 중국산 무선 패드가 구입후 6개월 만에 고장이 나는 바람에 옥션을 뒤지다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역시나 중국산의 내구력이란...)

사용 건전지는 AA2개.

AAA건전지 4개를 쓰던 중국산 복제품보다 확실히 그립감이 좋고, 가운데의 키 배치도 손목이나 손에 무리가 덜 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거의 비슷한듯 하네요.

중국산의 경우에는 진동감도가 세분화 되어 있지 않아서 진동이 들쑥날쑥 하고 약했는데, 정품이라서 그런지 진동 기능이 확실히 구현되어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중고품이 4-5만원선에 거래되던 품목인데, 이번에 3만원이 안되는 돈에 구하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하나 더 살걸 그랬나...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슈퍼로봇대전64(Super Robot Wars64)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발매일 : 1999년 10월 29일
제작 / 발매 : 반프레스토(Banpresto)
용량  : 카트리지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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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64를 소유는 하고 있습니다만, 닌텐도의 게임기는 거의 즐기지 않는터라(큐브나 ndsl, wii등등) 소프트를 구매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구매한 게임이 2개가 있는데 하나가 택틱스 오거64, 다른 하나가 슈퍼로봇대전64입니다.

택틱스 오거의 경우는 국내 잡지사의 평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구입하게 된것이고, 슈로대64의 경우가 제가 빠지지 않고 즐기는 소프트였기에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슈로대가 CD매체로 넘어오면서 사운드라던지 그래픽은 화려해졌지만, 로딩이라는 것이 생겨서 그다지 쾌적하지 못한 게임을 즐긴것에 반해, 카트리지로 발매된 슈로대64의 경우는 로딩이 거의 없어 정말 빠르고 즐겁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이때까지도 뻣뻣한 포즈로 휭하고 전진해서 효과표시 하나만 생기고 데미지가 뜨는 방식이었지만, 로딩이 없으니 플스나 새턴판보다 훨씬 진행속도도 빨랐고, 리셋 짤짤이를 하기도 편했지요.(슈로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전투신은 이 다음 작품인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채택하게 됩니다.)

거기다 등장하는 로봇들도 메이저 로봇대전에서는 보기 힘든 것들이 다수 등장해서 개인적인 흥미도 끌어고요.

또, 시리즈 최초로 합동공격 시스템을 채택하기도 했고, 3차 로봇대전 만큼은 아니지만, 방대한 스토리와 분기로 여러번 플레이하기에도 딱 좋았지요.

단점이 있다면 그당시로서는 생각도 못했겠지만, 전투신 스킵이 없다는 것 정도였고, 카트리지의 용량관계상 음성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참, 그 전 까지 실제 제작을 하던 윙키 소프트와 결별하고 반프레스토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첫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오우거 배틀64(Ogre Battle64)
장르 :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품번 :
발매일 : 1999년 7월 14일
제작 : 퀘스트(Quest)
발매 : 닌텐도(Nintendo)
용량  : 카트리지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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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었던 택틱스 오거 이후 4년 만에 발매된 정식 후속작입니다.

전작인 슈퍼 패미컴판 택틱스 오거의 바로 전 이야기이자, 플스1 - 새턴용 전설의 오우거 배틀의 바로 다음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닌텐도 64로 발매된 게임의 그래픽 자체는 동시기의 CD매체 게임보다 화려하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이런 캐릭터들로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거기다 분기에 따른 스토리의 변화도 많아서 한번의 플레이 만으로는 전체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 수 가 없습니다.

다만,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라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이라고 하면, 알파 이후의 로봇대전 정도의 난이도를 생각하고 덤벼든다면 제대로 클리어 하지도 못하고 게임오버가 되기 십상입니다.

따라서 다른 SRPG게임보다는 좀더 깊은 생각후에 플레이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는 상당히 뛰어나지만, 일본어 독해가 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게임 그래픽만 보고 게임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히트를 치지 못했습니다.

물론 시기가 시기인지라 정식 발매는 당연히 되지 못했고요.

이후에 제작사는 폐업을 한 상태라 어떤 매체가 되었든 후속작이 나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은 스퀘어쪽에서 이 게임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를 들은 듯 한데...(전작의 히트후 제작 스텝의 대부분이 스퀘어로 이적을 했습니다.)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면 섣불리 3D화 하지 말아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동봉된 만화책은 빠져 있습니다.


제목 : 제로 - 흐름의 원(Zero)

장르 : 어드벤처

발매일 : 2000년 12월 15일

제작 : 아트림 미디어(Artlim Media)

발매 : 이소프넷(eSofnet)

용량  : CD 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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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내 기억속의 이름'으로 게이머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렸던 아트림 미디어의 제2작이자 대표작입니다.

원소스 멀티유즈를 표방하며 게임을 시작으로 만화와 소설로도 동시 발매된 게임으로 당시에 꽤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잡지였던 뉴타입 한국판에 몇달간 광고와 함께 관련 코너가 마련되었고 방대하고 매력적인 게임의 설정은 발매 직전까지 사람들의 기대를 최대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발매된 게임은 흥행에 완전히 실패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잡지를 통해서 몇 달간 그렇게 자랑하던 애니메이션 전투신의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 게이머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고 또 굳이 전투를 하지 않아도 제1장을 클리어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은 대부분의 게이머가 지겹고 재미없는 전투를 치르지 않는 길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플레이 해왔다면 3장에서 완전히 개피보게 되는 시스템이라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하는 게이머가 속출했고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한번 더 하느니 그냥 안하겠다'며 손에서 놓아 버렸습니다.

거기다 XP에서 실행할때는 튕겨져 버리는 버그도 가지고 있어서 나중에라도 다시 플레이 해보려는 사람의 의욕을 완전히 꺾어 놓았지요.

이 게임을 해본 대부분의 평은 '시나리오는 괜찮지만, 그것 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이런 평가는 후속작에도 계속 이어져 앞서 밝힌대로 일본에서까지 같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막 훈련소를 마치고 전투경찰로 배치받았을 때 발매된 게임이라서 당시에 즐기지는 못했습니다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전역후에 한정판을 옥션도 개인장터도 아닌 정식 쇼핑몰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정판이 딱 3,000장만 발매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지요.

발매 초기에 입소문을 탄 까닭인지 3,000장도 팔리지 않았다는 소리지요.

한번이라도 플레이 해보면 그럴만 하다고 고개를 끄덕이시는 분이 대부분이지만요.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스카드 잼 - 정령석의 구애(Scarred Gem)

장르 : 연애 시뮬레이션

발매일 : 2001년 11월 21일

제작 : 아트림 미디어(Artlim Media)

발매 : 이소프넷(eSofnet)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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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로라는 게임으로 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아트림 미디어의 제3작입니다.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은 캐릭터 디자인과 소설가 임달영씨의 시나리오, 그리고 호화 성우진이 한데 엮여 꽤나 괜찮은 물건을 완성했습니다.

거기다 13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공략 대상 캐릭터들을 준비해서 어떤 남자가 플레이해도 자신의 취향에 부합하는 여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당시로서는 엄청난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일반적인 연애 시뮬레이션의 시스템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만 스카드 잼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정령과 정령석의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령은 게임내에서 플레이어가 도중에 헤매지 않도록 각종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정령석의 경우에는 플레이어와 인연이 있는 캐릭터가 맵상에 있을 경우에 빛을 발하거나 해서 위치와 행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각인(선악)시스템이라는 것도 탑재하고 있는데 플레이어의 행동이 선하냐 악하냐에 따라서 관련되는 캐릭터가 변하는 것으로 당시로서는, 아니 지금의 미연시 게임을 봐도 상당히 독특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몇가지 특징을 제외하고는 당시에 난무하던 일본제 연애시뮬레이션 게임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산 게임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특별히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아트림 미디어는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옮기게 됩니다.

불법복제가 본격화 되기 시작하던 시기라 판매량의 급감도 한 원인이 되었을 것이고 국내에서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의 인기가 크지 않았던 것도 원인이었던 듯 합니다.

사실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면 국내에서는 소수의 하는 사람만 하는 장르였던 데다가 일본 게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마지막에는 반드시 섹스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던 시기였기에 라이트 유저와 코어 유저 둘다를 잡지 못했지요.

일본으로 넘어간 이후에도 3편의 게임을 더 발매했으나 '스토리는 괜찮으나 나머지는 별볼일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조용히 수면아래로 가라 앉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트림 미디어의 게임을 전부 가지고 있기에 차기작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라이트 노벨과 만화 시나리오에 올인하고 있는 아트림의 사장 임달영씨의 행보로 보아 앞으로도 아트림 미디어의 게임을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 일듯 싶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관련 기사 주소 : https://www.khgames.co.kr/khgkorea/kspecial/news_c.html?code=inews&idx=10658

한때 국내 최고의 패키지 게임 제작사였던 소프트맥스에서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창세기전'을 온라인 게임으로 낸답니다.

2011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창세기전2가 리메이트 되기를 바라고 있어서 좀 아쉽네요.

그나저나, 그동안 루머니 어쩌니 하며 창세기전의 리메이크 혹은 신작 제작을 부정해 왔던 소프트맥스에서 창세기전의 이름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보니, 회사가 많이 어렵나 봅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이거 망하면 그날이 소프트맥스가 문닫는 날이겠군요.
Posted by 여울해달

어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플레이스테이션2 전용 무선 패드입니다.

팬서 로드(Panther Lord)라는 중국업체(홍콩일지도 모르겠습니다.)의 제품으로, 이외에도 많은 게임 주변기기들을 제작, 판매하고 있네요.

제품 자체는 로지텍에서 나왔던 플레이스테이션2용 무선 패드의 초기형의 카피본입니다.

그래서, 건전지도 AAA사이즈를 4개나 사용하고(후기형의 경우는 AA건전지 2개만 사용합니다.) 무게도 상당히 무거워 듀얼쇼크에 익숙한 게이머에게는 부담스럽지요.

디자인도 로지텍과 같은 인체공학 디자인이 아닌 '인체공학을 흉내내려다 그만둔 듀얼쇼크'라는 느낌의 디자인이라 버튼 배치같은 것도 미묘하게 어긋나 있습니다.

특히, 셀렉트와 스타트 버튼의 위치가 상당히 누르기 불편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버튼의 감도는 좋은 편이지만, 십자키는 좌우 인식이 약간 더딘 느낌도 있습니다.

진동기능도 지원합니다만, 배터리를 사용하는 탓인지 듀얼쇼크보다는 진동의 감도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장애물의 유무에 관계없이 인식률은 상당히 뛰어나서 대전 게임등의 커맨드 입력시 딜레이가 거의 없는편이고, 또 사용거리도 상당히 길었습니다.

제작사의 설명으로는 50시간(아마도 듀얼쇼크 기능을 켠 상태일 듯 합니다.)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패드에 온/오프 버튼이 설치되어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전원이나 듀얼쇼크 기능을 꺼둘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뭐, 로지텍의 무선 패드 자체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1/2가격으로 새제품을 구매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지만요.(로지텍의 무선패드는 경매사이트등에서 중고가 4-50,000만원선에 거래되지요. 이마저도 매물이 없고...)

중국산이니만큼 내구력은 좀 걱정이 됩니다만...

참, 플스1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HST-3200

HST-3220

8MB메모리카드, 4MB확장램팩, 비디오/포토CD재생카드


◇ 발매일 : 1994년 11월 24일

◆ 제작사 : 세가(SEGA)

◇ 제원
- 주기억장치 : SH2(28.64MHZ)×2
- 그래픽엔진 : VDP1(스프라이트, 폴리곤 처리), VDP2(BG처리)
- 사운드 : MC68EC000(11.3MHZ)
- 메인메모리 : 2메가바이트
- 비디오메모리 : 1.5메가바이트
- 백업메모리 : 256킬로비트
- CD롬 : 2배속 씨디롬

◆ 일본출하 : 580만대

◇ 세계출하 : 860만대

◆ 바리에이션
- HST-3200 : 1994년 11월 24일, 44,800엔, 기본형
- HST-3210 : 가격 상동, 중기형, 사용되지 않는 팬 통풍구 삭제, CD서브 시스템을 메인기판에 집약
- HST-3220 : 1996년 3월 22일, 20,000엔, 후기형, 본체색 미스트 그레이, 통칭 화이트 새턴, 설계변경으로 단가 절감 버전
- 스켈톤 새턴 : 1998년 4월 4일, 20,000엔, 화이트 새턴이 기본, 더비스탈리온 동봉판은 1999년 3월 25일 발매
- RG-JX1 : 오픈 프라이스, 일본 빅터에서 제작, 통칭 V새턴, RG-JX1(X)와 RG-JX1(Y)도 발매
- RG-JX2 : 오픈 프라이스, 일본 빅터에서 제작, 통칭 V새턴, 화이트 새턴이 기본
- MMP1 : 64,800엔, 일본 히타치에서 제작, 통칭 HI-새턴, 새턴 기본 확장 슬롯에 독자적인 확장 카드를 장착, 비디오 CD와 포토 CD가 재생가능, 나중에 카 내비게이션 기능이 장착된 게임&카 내비게이션 HI-새턴이 발매. 가격은 150,000엔
- 삼성 새턴 : 1998년, 418,000원, 세가 코리아가 북미 수출용을 삼성에 외주해서 만든 버전, V새턴과 HI새턴의 부품을 가지고 제작, 일본어, 한국어 선택 옵션은 없으며, 파워 램프와 리셋버튼이 맞지 않음. 기본적으로 북미판 게임만 실행가능.

이상 출처 : 위키피디아 재팬

◇ 잡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기 입니다. 90년대 초반, 차세대기 전쟁의 선두에 선 기기이기도 하고, 한때나마 세가가 업계 1인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든 효자이지요.

 메가드라이브 시절부터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서드 파티의 부족과, 자신들이 선도했으면서도 그 파급력을 잘못 계산한 3D게임의 부재와 3D게임 개발의 어려움 때문에 후발주자인 소니에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세가의 게임기로서는 북미에서 판매된 메가드라이브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세가에게 다음이라는 희망을 남겨주기도 했습니다만, 수뇌부의 계산 착오로 강제 퇴역 당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기본 바탕은 2D를 주력으로 하고, 3D게임이 지원되는 기기였지만, 3D가 주력이 되는 플레이 스테이션에 비해서 게임의 개발이 어려워서 거대 서드 파티가 등을 돌리게 만들었지요. 그리고 개발초기에 확장 슬롯을 통해 메가 드라이브의 소프트가 호환된다는 루머도 돌았으나 말 그대로 루머로 끝났으며, 그 대신 1 / 4MB 확장 램팩이나 메모리 카드를 꽂아 게임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데이터 저장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극악한 슬롯 인식률 때문에 많은 원성을 사기도 했지요.(화이트 새턴에서는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2D게임, 특히 대전게임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을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했고 MB램팩을 사용한 아케드용 게임의 거의 완벽이식이 가능했습니다.

 세가는 새턴을 실패한 기기로 결론 내리고 급히 차세대기 드림캐스트를 개발 / 발매했습니다만, 초반부터 물량 부족으로 삐걱거리더니 1년후 발매된 플스2에 압도당하게 되지요. 발매 되었던 소프트가 새턴 시절에 한참 못미치는 판매량을 보였고, 무리한 프로젝트 진행과 악성재고는 세가에 엄청난 부채를 지우며 회사 자체를 휘청이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세가는 하드웨어 개발에서는 완전히 손을 뗀 상황이지요.

Posted by 여울해달

SCPH-30005R

DVD리모콘, 랜카드, 64MB메모리카드, 8MB메모카드, 리시버


◇ 발매일 : 2000년 3월 4일(일본 게임 매장 판매 시작일)

◆ 제작사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ony Computer Entertainment)

◇ 제원
- 주기억장치 : 128bit Emotion Engine(294.912MHZ)
- 그래픽엔진 : 그래픽 신디사이저(초당 최대 7500만 폴리곤 처리)
- 사운드 : SPU2+CPU
- 메인메모리 : 32메가바이트
- 비디오메모리 : 4메가바이트
- CD롬 : 4배속 DVD롬(씨디 읽기 24배속)

◆ 일본출하 : 2000만대(2007년 1월 기준)

◇ 세계출하 : 1억 1700만대(2007년 3월 기준)

◆ 바리에이션
- SCPH-10000 : 2000년 3월 4일, 39,800엔, 유틸리티 디스크가 있어야 DVD 재생가능, 메모리 카드 동봉
- SCPH-15000 : 2000년 6월 15일, 가격 상동, 유틸리티 디스크가 1.00으로 마이너 체인지
- SCPH-18000 : 2000년 12월 8일, 가격 상동, 리모콘 대응 DVD재생소프트가 본체에 내장, DVD재생시 RGV케이블 사용제한, 메모리 카드 별매
- SCPH-30000 : 2001년 4월 18일, 오픈 프라이스, 6월 29일부터 35000엔, 11월 29일부터 29800엔, 2002년 5월 16일 부터 다시 오픈 프라이스로 가격 변동, PC카드 슬롯 폐지, 확장 베이 채택, 비공식적이지만, DVD±R 재생 가능
- SCPH-35000GT : 2001년 6월 8일, 39,800엔, 그랑투리스모3 동봉판
- SCPH-35000L : 2002년 7월 19일, 30,000엔, 본체색 오션블루 버전, 히트 싱크 변경, 스탠드, 리모콘 동봉, 소비전력 39W, 비공식적이지만, DVD±RW 재생가능
- SCPH-37000B : 2002년 8월 1일, 가격 상동, 본체색 젠블랙 버전 
- SCPH-39000 : 2002년 11월 21일, 오픈 프라이스, 가격 절감용 마이너 체인지
- SCPH-39000RC : 2002년 12월 3일, 26,800엔, 라쳇 앤 클링크 동봉판
- SCPH-39000TB : 2002년 12월 3일, 26,799엔, 토이자라즈(トイザらス) 한정품, 본체색 토이자라즈 블루 버전
- SCPH-39000S : 2003년 2월 13일, 25,000엔, 본체색 실버 버전, 전세계 출하 5000만대 기념 한정 모델
- SCPH-39000SA : 2003년 2월 20일, 가격 상동, 통칭 사쿠라, 본체색 연핑크 버전, 전세계 출하 5000만대 기념 한정 모델
- SCPH-39000AQ : 2003년 2월 20일, 가격 상동, 통칭 아쿠아, 본체색 물색, 전세계 출하 5000만대 기념 한정 모델
- SCPH-50000 : 2003년 5월 15일, 가격 상동, I링크 단자 배제, 리모콘 수광부 내장, 30% 소음 감소, DVD±R, DVD±RW 정식 대응, 프로그레시브 출력 대응
- SCPH-50000MB / NH : 2003년 6월 12일, 35,000엔, 11월 13일 부터 29,800엔, 2004년 11월 3일 부터 24,800엔, BB팩, 본체색 미드나잇 블루, BB유닛 표준 장비, 스탠드 동봉
- SCPH-50000NB : 2003년 11월 13일, 19,800엔, 본체색 미드나잇 블랙
- SCPH-50000TSS : 2003년 11월 19일, 19,799엔, 토이자라즈 한정품, 본체색은 새틴 실버
- SCPH-55000GU : 2003년 12월 4일, 35,000엔, 기동전사 Z건담 골드팩, 본체색 골드, 스탠드 동봉
- SCPH-55000GT : 2003년 12월 4일, 22,000엔, 본체색 세라믹 화이트, 그란투리스모4 체험판 동봉
- SCPH-50000CW : 2004년 3월 18일, 19,800엔, 본체색 세라믹 화이트
- SCPH-50000SA : 2004년 3월 25일, 가격 상동, 통칭 사쿠라, 본체색 연핑크
- SCPH-50000PW : 2004년 7월 25일, 가격 상동, 본체색 펄 화이트
- SCPH-70000CB : 2004년 11월 3일, 오픈 프라이스, 본체 크기 1/4이 축소(23%), 중량 감소(45%), 본체색 차콜 블랙, 네트워크 접속기기 기본 장비, HDD비대응, 탑로딩 방식으로 변경, 어댑터 사용, 소비전력 증가
- SCPH-70000CW : 2005년 5월 26일, 오픈 프라이스, 본체색 세라믹 화이트
- SCPH-75000CSS : 2005년 11월 23일, 오픈 프라이스, 본체색 새틴 실버
- SCPH-75000FF : 2006년 3월 16일, 파이날 판타지12 동봉, 본체색 차콜 블랙, 본체에 저지 마스터 문장이 디자인
- SCPH-77000CB : 2006년 9월 15일, 16,000엔, 저가격 버전, 이전 모델의 실판매가는 19,800엔, 본체색 새틴 실버와 핑크
- SCPH-79000CB : 2007년 7월 1일, 가격 상동, 본체의 경량화, 어댑터 경량화
- SCPH-90000CB / CW /SS : 2007년 11월 22일, 가격 상동, 어댑터 부분 내장, 경량화, 70000번대에 사용하던 액정 모니터는 사용불가,  본체색 챠콜 블랙, 세라믹 화이트, 새틴 실버(2009년 3월 부터 세라믹 화이트와 새틴 실버는 생산종료)
- SCPH-90000CR : 2008년 7월 3일, 가격 상동, 한정색인 시나바 레드(シナバー・レッド) 버전

이상 출처 : 위키피디아 재팬

◇ 잡설

 국내에서도 2002년 2월 22일에 정식으로 발매(30005R)가 된 비디오 게임기 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비디오게임 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소니가 내놓은 야심작이며, 플레이스테이션의 정식 후계기로 그때까지 찾아 볼 수 없었던 하위호환(플레이스테이션의 소프트를 120% 실행 가능)을 실현시킨 꿈의 기기이기도 하지요.

 닌텐도의 슈퍼 패미컴이 패미컴 당시의 서드파티와 인기 타이틀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성공을 거둔 것처럼, 플레이스테이션2 역시 플레이스테이션 당시의 인기 타이틀을 그대로 이어 받아 크게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2 발매 당시, 먼저 발매되어 있던 경쟁사의 드림캐스트를 성능면에서 압도했고, 후발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를 소프트에서 밀어붙이며 소니의 아성을 공고히 지켜내기도 하였지요.

 비디오게임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도 100만대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팔아치우면서 일반인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게임기라기보다는 '게임도 되는' DVD 플레이어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 발매된 게임의 판매량도 철권의 10만장이 최대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판매량이 국내에서 소화할 수 있는 단일 타이틀의 최대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대기부터 겪어 온 불법 복제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아 30000번과 50000번대 기기에서는 하드 디스크를 장착해 복사게임의 구동이 가능했고, 70000번대 기기 부터는 하드를 장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만, 불법 복사 업자들이 그것마저도 극복한 상황이라 그다지 효과가 없었지요.

 많은 게임사들이 들어왔다가 불법복제로 인한 부진한 판매량에 손을 들고 철수했습니다만, 차세대기들을 통틀어 아직까지도 가장 많은 한글화, 정발 소프트가 나오고 있는 기기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후속기인 플레이스테이션3가 나온 상황이지만, 엔화강세로 인한 고가격인데다, 소프트가 충분치 않아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여울해달

제목 : 공상과학세계 걸리버 보이(Nouvelle Fanpasia Gulliver Boy)
장르 : 롤플레잉
품번 : T-14303G
발매일 : 1996년 3월 22일
제작 : 허드슨 소프트(Hudson Soft)
발매 : 세가 엔터프라이시스(Sega Enterprises)
용량  : CD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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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슈퍼패미컴이나 PC엔진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입니다만 그 시기에 나온 새턴용 RPG의 그래픽이 대부분 이 정도였기에 크게 흠잡을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새턴으로서는 양질의 동영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사운드
필드상의 BGM이나 효과음 등은 무난하게 들어줄 정도입니다.
하지만 보스전에서 음악이나 오프닝은 정말 모험을 떠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 스토리
베니스 거상의 아들인 걸리버가 쥬드에게 부친이 살해당하고 자신 역시 노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친구인 에디슨과 함께 도피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도중에 비비라는 요정과 정체불명의 미소녀 미스티를 만나게 되고 다른 동료들도 하나,둘 만나게 되면서 모든 악의 원흉인 쥬드를 쓰러트리기로 결의하게 됩니다..

◆ 시스템
전형적인 일본식 롤플레잉입니다.
당시 새턴 게임으로는 드물게 대화 중 음성도 지원하지만 음성스킵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대화를 시작하면 끝까지 듣고 있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 레벨이 엄청나게 빨리 올라가는 시스템이라서 같은 시간을 플레이해도 다른 게임에 비해서 레벨 노가다를 한다는 느낌은 적게 듭니다.
드래곤 퀘스트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투중 전멸하면 여관에서 부활하게 되는데 가진 돈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중반에 시-라이온호를 얻게 되면 안에 금고가 있기 때문에 도구와 돈을 맡겨 놓을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요.
그리고 엔딩 후에 경험치 2배 모드로 다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만 레벨과 아이템은 계승이 되지 않는 듯 합니다.

◇ 잡설
1995년에 후지TV를 통해서 전 50화의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고 국내에서는 모험왕 걸리버라는 이름으로 MBC에서 방영했습니다만, 고등학교 기숙사에 있던 시기라서 딱 한 편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일본보다 한국에서 인기를 더 많이 끌었다고 하고 원래는 게임 개발이 먼저였다가 중간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슈퍼패미컴과 PC엔진, 세가 새턴의 3종으로 발매되었고 새턴용이 가장 나중에 이식 발매된 작품입니다.
Posted by 여울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