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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연애 Vol.5

라이트노벨/하차

by 여울해달 2016. 4.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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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본 정 보

제   목

협박연애 Vol.5

장   르

학원 청춘 러브코미디

글쓴이

NZ

그린이

gio

펴낸곳

디앤씨미디어 시드노벨

펴낸날

2016년 4월 1일 초판 발행

가   격

6,800원

비   고

- 초판한정 책갈피 동봉

- 네이버 웹소설 연재작

- 全 5권 완결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이야기

★★☆
 주인공 앞에 나타난 누나 진유희. 그녀가 정철에게 요구하는 것은 예전처럼 살아가라는 것. 그렇지 않으면 모든 과거를 까발리겠다는 누나의 협박에 정철은 어떻게 할것인가?

호好

- 안정적인 문장 구사력

- 작중 등장하는 연극의 소재

불호不好

- 밋밋하기 그지 없는 엔딩(이전 권들을 읽어본 적이 없는 걸 감안하더라도...)

- 기-키스-키스-키스

- 러브코미디답지 않은 무미건조한 분위기

- 묘사가 부족한 인물의 개성과 주인공 커플-악역을 제외하고는 공기화된 인물들(이건 완결편만 읽었기에 발생한 문제인 듯)

총   평

★★☆
 문장은 안정적이었지만, 그것 뿐인 소설. 졸작拙作

잡   담

 - 타입문넷 리뷰 이벤트 -


 개인적으로 하렘물 좋아합니다.

 러브코미디 요소가 가미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순수 러브코미디라고 할 수 있을 이 책은 영 취향에 맞지 않네요.


 주인공이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능력 물은 전혀 아니고... 이야기를 따라가 본 결과, 정통 러브코미디라고 봐야 할텐데, 제 눈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쪽 어휘로 표현하자면 분명 꽁냥꽁냥해야 할, 분홍색으로 도배될 장면임이 확실하고, 실제로도 그런 의도로 쓴 부분인 것 같은데, 정작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어요.


 이게 이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생각하는 러브코미디와는 좀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보건대, 매번 성격은 다르지만 '협박'이라는 요소가 이야기를 관통했을 것 같고, 이번 역시 새로운 등장인물의 협박이 이야기를 굴러가게 만듭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글쎄요...


 물론 자신의 과거, 그것도 흑역사를 현재 중요한 사람에게 고스란히 까발리겠다는 협박은 고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먹힐 수 있음은 확실하고, 수긍할 수 있는 전개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너무 갑작스러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지요.


 협박을 실행하는 누나라는 악역의 등장은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가, 갑툭튀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 아니라 마지막을 장식할 사건을 터뜨리기 위해서 급조되었다고 하면 좀 무리한 추측일까요?


 그리고 키스장면은 왜 이리 자주 등장하는지...


 아마도 웹연재의 특성상, 매 연재분마다 인상적인 장면을 남기기 위해서 등장시킨 것 같은데, 웹으로 볼때라면 몰라도 서적판으로 연달아 접하게 되니 과하다는, 그리고 식상해진다는 느낌 밖에는 없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개작을 통해서 등장빈도를 낮출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러브코미디라면 '하렘+왁자지껄한 분위기+개그'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광고만 봤을 때 나름 국산 러브코미디의 대세라 할 만한 이 소설에 재미를 못느끼는 것을 보니, '이젠 내 연식이 오래되서 공감을 못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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