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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프린세스×블레이드 3

라이트노벨/하차

by 여울해달 2015. 7. 31. 12:38

본문



기 본 정 보

제   목

드래곤×프린세스×블레이드 3

장   르

학원 판타지

글쓴이

오버정우기

그린이

보라

펴낸곳

시드노벨

펴낸날

2015년 6월 1일 초판 발행

가   격

7,000원

비   고

초판한정 책갈피 동봉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이야기

★★★
 하계 해상 전투 훈련의 사전답사를 빙자한 휴가를 즐기는 리온과 학생회.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광풍원수 보네라의 도발에 리온의 여동생 리에가 답하는데...

감   상

- 아... 그러니까... DOAX?

- 슈의 외모에 리에의 말투였으면 좋았을 텐데... 다만 캐릭터와는 별개로 여동생이 연애감정을 품는 상황은 영... 뭐, 친남매가 아니니 다른 소설들보다는 훨씬 낫지만...

- 마지막 반전은 주인공의 정체!...라고 하고 싶지만 이것도 정형이라면 정형이라서...

- 인간은 절대악!

총   평

★★★
 읽어도 딱히 후회는 되지 않을 소설. 범작凡作

잡   담

<타입문넷 리뷰 이벤트>


 1권에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의 뺨을 주먹으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라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막상 생각한 것 만큼 참신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창작 라이트노벨 시장도 이제는 나올 것이 대부분 나와버린 터라 참신한 것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인 상황이지만 말이죠.


 이렇게 소재가 대동소이 하다면 이제는 작가의 실력으로 차별을 둬야 하는데, 문장구사면에서 수준 미달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평균점을 벗어난 것도 아니라는 것이 좀 애매합니다.


 그외 이야기의 구조나 전개는 정형화된 그대로 진행되는 편으로 무난하고요.


 그런데 이 무난하다는 점이, 딱히 트집을 잡을 곳이 없어서 일견 괜찮은 듯 하지만, 뒷 이야기를 충분히 예상가능하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는 역효과도 수반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공식에 너무 충실하다보니 뻔한 작품이 나와버렸다고 할까요?


 대신 그 덕분에 소위 '지뢰'라고 평가를 받는 것은 피해 갈 수 있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등장하는 인물들 역시 위에 언급한 문제때문에 매력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일러스트가 취향이 아닌 것도 영향이 큽니다만...)


 이야기건 인물이건 공식에서 조금만 벗어나도록 했다면 좀더 나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작가의 전작은 읽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이 책으로만 판단하자면 읽어서 후회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범한 작품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평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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