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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 마왕과 리버레이터

라이트노벨/하차

by 여울해달 2014. 5. 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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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본 정 보

제   목

이단의 마왕과 리버레이터

장   르

판타지

글쓴이

임경배

그린이

JJ_1

펴낸곳

시드노벨

펴낸날

2013년 9월 1일

가   격

6,800원

비   고

 양판작가 임경배의 라이트노벨 데뷔작

초판 한정 확산성 밀리언 아서 특전 카드 시리얼 코드 동봉, 2중 표지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

그   림

★★
 로리풍의 표지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대충 그린 듯한 내부 일러스트는 더 마음에 안든다. 무슨 순정만화도 아니고...

이야기

★★

 100년마다 부활하여 세상을 공포에 빠트리는 마왕. 하지만 시간과 문명의 발달은 인간에게 크나큰 힘을 주어 마왕퇴치를 한낱 학교숙제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영검사 칼스는 그 숙제를 해치우기 위해 미소녀 마왕 레이시의 목을 따려고 하는데...

감   상

- 라노벨의 뻔한 공식을 비틀려고 시도한 것은 높이 살만하지만, 시도만 했을 뿐.

- 쓸데 없이 쿨한 척, 시니컬한 척 하는 남자 주인공은 신선하다기 보다는 짜증난다는 느낌.

총   평

★★
 1세대 양판 작가의 라노벨 데뷔작. 재미없다. 아마도 확밀아 특전 코드가 아니었다면 판매량이 저조했을 것 같다. 졸작拙作

잡   담

카르세아린과 권왕전생으로 양판계에 이름이 알려진 임경배씨의 라노벨 데뷔작입니다.


 저는 작가의 글을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으므로 선입견 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전혀 관심 없는 책이었는데 초인동맹에도 확밀아 코드가 동봉된 탓에 뒤늦게 게임을 하게 되었고, 마침 교보문고에 초판이 한권 남아 있길래 2권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뭐 그런 건 차치하고 글 자체만 본다면... 재미 없어요.


 작가는 이 글에서 '라노벨의 뻔한 공식'을 비틀려고 한 것 같은데 오히려 그 시도가 마이너스 요소가 되었다고 할까요?


 장르소설에서 공식이라는 것이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그 공식을 파괴하겠다면 대체재로 그 이상의 재미를 주어야 하는데 이 글은 그것이 없습니다.


 그저 파괴에만 급급해서 장르 특유의 재미마저 같이 부서버렸다는 게 솔직한 감상입니다.


 오히려 충실히 공식을 따라가며 글을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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